행복론 제 21장 10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21장 10 그런데 문제는 자연이 우리 뜻에 따르느냐, 우리가 자연의 뜻에 따르느냐에 달려 있다. 결국 죽어야 하는 것이라면 죽어야 하며, 일찍 죽거나 더디 죽거나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장수를 누리는 것은 운명이 할 일이라면, 단명이라도 충분한 의의가 있게 하는 것은 ..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10.03
행복론 제 21장 9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21장 9 "대체 극히 짧은 동안에 이룰 수 있는 일(죽음)을 무엇 때문에 인간은 오랫동안 두려워 하는 것일까? “ 죽음에 대한 어두운 예상으로 말미암아 한평생 두려워하는 사람은 얼마나 비참한가! 그들은 사방에서 적에게 시달림을 받고 있는 격이며, 언제 불의의 습격을 당할..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10.03
행복론 제 21장 8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21장 8 모래시계에 남은 마지막 한 알의 모래는 시간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종말을 고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생애의 마지막 호흡은 죽음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종말을 고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에는 우리가 삶을 원하는 것 보다 더욱 간절히..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10.03
행복론 제 21장 7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21장 7 세상에서 훨씬 더 두려운 존재에 대해서는 태연한 태도를 취하면서 다만 벼락을 무서워하며, 벼락이 마치 공포의 전부나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검이나 돌이나 열병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두려워할 법하다. 그러나 벼락에 맞아 죽는 편이 죽음에 대해 미..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10.03
행복론 제 21장 6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21장 6 죽음의 예측과 삶의 참상 사이에는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이와 같은 삶의 참상은 왕후도 거지도 한결같이 면할 수 없는 인류의 공통된 것이므로, 우리는 이에 대해 마음을 철석같이 무장하고 있어야 한다. 폼페이우스는 어린이와 간신(즉..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10.02
행복론 제 21장 5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21장 5 법률이 냉혹하게 제정되었거나 폭군이 잔인하게 처치했을 경우에 극형의 형태로 죽음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이 죽음에 대하여 충분한 성벽을 쌓아 올린 사람은 결국 죽음에 이르는 도중에 있는 모든 재난을 극복할 수 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죽음보다 ..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10.02
행복론 제 21장 4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21장 4 소크라테스는 죄의 선고를 받고 나서 30일 동안 감옥에 있었으므로, 독배를 마시는 고통을 피하려고 했다면 적어도 굶어 죽을 만한 여유는 충분히 있었든 것이다. 그러나 이 철인은 세상에 태어나 상당히 오래 살면서 세상을 축복하고 , 때가 되자 명상을 하면서 죽음을..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10.02
행복론 제 21장 3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21장 3 어제 우리집 노예 한 사람이 죽음을 태연스럽게 맞이 하였다. 죽음의 고통 같은 것은 결석증으로 인한 발작과 견주어보더라도 아무것도 아니다. 설사 그 고통을 참는다고 하더라도 별것이 아니며, 또 설사 그것이 참기 어려운 정도로 괴로운 것이라고 하더라도 한순간..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10.02
1.풍금이 있던 자리 - 신경숙 1.풍금이 있던 자리 - 신경숙 어느 동물원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 마리의 수컷 공작새가 아주 어려서부터 코끼리 거북과 철망 담을 사이에 두고 살고 있었다. 그들은 서로 주고받는 언어가 다르고 몸집과 생김새들도 너무 다르기 때문에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사이가 아니었다. 어느덧 수공작새는 다 자.. 好學의 文學/[韓國文學感想] 2010.10.01
1. 여자의 일생(Une Vie) 1 여자의 일생(Une Vie) 해설 이 작품은 주제와 묘사법에 있어서 모파상의 대표적인 장편이다. 꿈과 희망에 부풀던 한 소녀의 학대와 절망에 얽힌 삶이 작가가 자라난 노르망디의 절벽과 바다를 배경으로 절묘한 필치로 묘사된 것이다. 이 작품은 인생에 대한 허무 염세와 인간 사이에 가로놓여 있는 심.. 好學의 文學/[世界文學感想] 201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