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헷세의 데미안 제7장 에바 부인 1. 헤르만 헷세의 데미안 제7장 에바 부인 1. 휴가중에 나는 몇 해 전 데미안이 그의 어머니와 살고 있었던 집에 가보았다. 한 늙은 부인이 정원을 산책하고 있었다. 나는 그 부인에게 말을 건네고, 이야기 중에 이 집이 지금은 그 부인의 소유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데미안의 가족 소식을 물어보았다. 그 .. 好學의 文學/[세계文學名作] 2010.10.09
행복론 제 23장 3.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23장 3. 그렇다, 눈물에도 어느 정도의 예절이 있다. 그러므로 지나치게 울고불고 하는 것은 너무 깔깔거리며 웃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리석기 짝이 없는 일이다. 인간이 함부로 울어도 무방하다면, 소중히 가꾸는 나뭇가지에서 잎사귀가 떨어졌을 때에도 , 상심했을 때와 마찬..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10.09
행복론 제 23장 2.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23장 2. 이것은 자연의 정을 희생하여 대중의 행위를 격동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다. 대중은 결코 훌륭한 것을 창조할수 없다. 눈물을 흘려서 운명을 조금이라도 가감할 수 있다면 눈물로 지새워도 무방하다. 낮과 밤을 눈물로 보내고 아침까지 계속해 울도록 하라. 극도의 비탄..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10.09
행복론 제 23장 1.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23장 1. 자기의 육체가 죽음을 당하는 것 다음으로 큰 참화는 친구의 죽음이라고 하겠다. 적어도 정직한 사람으로서는 그럴 수 밖에 없다. 사실상 자기의 목숨보다 친구의 목숨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후한 덕을 소유한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 그런데 친구의 죽음으로 인한 ..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10.09
행복론 제 22 장 7.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22 장 7. 큰 정신의 소유자는 처음부터 신을 섬기고, 무슨 일이든 신이 부여한 것은 우주의 대법칙에 순응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기꺼이 받아 들인다. 저 마음 좋은 바커스 할아버지는 한쪽 발을 무덤 속에 들여놓은듯 싶은 쭈글쭈글한 노인이었이 었지만, 언제나 얼굴에 웃음..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10.09
사씨남정기 - 김만중.2 사씨남정기 - 김만중.2 "소승의 암자를 중수한 뒤에 어떤 시주댁에서 관음화상을 보내 주셨는데 이 화상은 당인(唐人)의 명화입니다. 그런데 그 그림 뒤에 제명(題名)과 찬미의 글이 없는 것이 큰 흠이니, 댁의 소저가 금석 같은 친필로 찬문을 지어 주십사 하고 청하러 왔습니다. 찬문은 산문의 보배라 .. 好學의 文學/[韓國文學感想] 2010.10.06
사씨남정기 - 김만중.1 사씨남정기 - 김만중.1 명나라 가정(嘉靖) 연간, 금릉 순천부 땅에 유명한 인사가 있었는데, 성은 유(劉)요 이름은 현(炫)이라고 하였다. 그는 개국공신인 유기(劉琦)의 자손이라, 사람됨이 현명하고 문장과 풍채가 일세의 추앙을 받았다. 나이 십오 세 때 시랑 최모의 딸을 아내로 맞아서, 부부의 덕행과.. 好學의 文學/[韓國文學感想] 2010.10.06
[서론] 사씨남정기 김만중의 고전소설, 사씨남정기 (이문수국어사랑에서) ●핵심정리 ▶ 갈래 : 고전 소설, 가정 소설, 풍간(諷諫) 소설, 목적 소설 ▶ 시점 : 전지적 작가 시점 ▶ 문체 : 문어체, 산문체 ▶ 배경 : 시간 - 명나라 초기, 공간 - 중국 북경 금릉 순천부 ▶ 구성 : 성혼(成婚 ; 유연수와 사씨의 결혼 및 후사의 단.. 好學의 文學/[韓國文學感想] 2010.10.06
1.이방인(L'Etranger:1942) 1.이방인(L'Etranger:1942) 해설 카뮈의 작품은 놀랍고도 야릇한 이야기를 이루고 있는데 그 속에는 심오한 사상이 들어 있다. 카뮈 문학의 핵심을 이루는 것은 '부조리'와 '반항'의 사상이다. 부조리 반항이란 무엇인가? 카뮈는 인간 존재를 모순으로 보고 있다. 인생은 모순된 두 가지 기본 항으로 구성되.. 好學의 文學/[世界文學感想] 2010.10.06
행복론 제 22 장 6.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22 장 6. 사람들이 너무 긴 미래에 희망을 걸고 기뻐하거나 어마어마한 꿈을 꾸는 것은 실로 어리석기 짝이 없는 일이다. 미래는 고사하고 현재마저 막상 붙잡으려고 하면 손가락 사이로 도망쳐버리므로, 이 순간이야 말로 나의 것이라고 말할 시간조차 없다. 앞날에 대한 계..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