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론 제 15 장 7.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15 장 7. 배고플 때에만 먹고 목마를 때에만 마시며, 자기 발로 활보하고 이성에 의해 생활하며, 남의 흉내를 내지 않고 저축을 하는 것도 그 호화스러운 생활을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꼭 필요할 때 쓰기 위한 것이다. 이런 사람은 얼마나 행복하겠는가. 욕구를 진..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5.11
행복론 제 15 장 6.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15 장 6. 그들은 그 순박한 생활에서도 어느 정도 도덕이라고 말할 수 있는 원시적인 인자를 지니고 있었지만, 그것이 도덕으로서의 형태를 취하려면 많은 세월이 필요했다. 도덕은, 후세에 와서 학사가 생기고 학풍이 일어나 연구를 거듭함에 따라서 비로소 나타나게 되고 실..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5.11
행복론 제 15 장 5.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15 장 5. 고대인들은 울창한 나무 그늘이나 어두운 동굴 속에서 아무 걱정없이 낮을 보내고 밤에 편안히 자면서 신음 소리 한 마디 내지 않았다. 그들은 아무 사심도 없었기 때문에 마음의 평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 거기에는 비단침구도 없고 산호나 주옥으로 된 장식도 없었..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4.17
행복론 제 15 장 4.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15 장 4. 절제를 하여 소박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초라한 빵과 물도 향연처럼 달갑게 생각된다. 들에서 자라는 잡초가 소나 말에게 자양을 제공하는 것처럼 자연은 인간에게도 자양을 마련해준다. 우리 조상이 존경을 받는 것은 산해진미에 싫증나고 향수로 몸을 닦았기 ..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4.17
행복론 제 15 장 3.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15 장 3. 옜날 사람들의 소박한 생활 태도를 되돌아볼 때, 나는 가난 자체가 마치 어떤 위로를 필요로 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을 매우 부끄럽게 생각한다. 오늘날 사치와 낭비가 극도에 이르러 조상의 유산으로는 한번의 향연도 베풀기에 부족한 실정이다. 시성 호메로스에..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4.17
행복론 제 15 장 2.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15 장 2. 만일 인간이 반드시 아름다운 옷으로 몸을 장식하고 사치스러운 가구를 필요로 하며 조각, 회화, 은으로 된 그릇과 접시, 많은 하인과 하녀, 여러 나라에서 가져온 진귀한 물건들이 있어야 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 자신의 결함이지 결코 운명의 결함은 아니다. 그것은 ..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4.17
행복론 10장 1.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10장 1. 우연히 운이 좋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행복하리라고는 생각지 마라. 그리고 이지적인 인간의 선을 우연한 일로 돌리는 것처럼 몰지각한 일은 없다. 우리가 어떤 손실을 보았다면. 그것은 우연한 일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아예 재물이 없으면 우환이 없고, 은총이 없으..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09.07.26
행복론 9장 8.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9장 8. 이 세상에서 자기 자신을 안전하게 다져나가려면, 우선 세상 사람들이 애써 손에 넣으려고 하는 것을 소유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도둑들이 훔치려고 노리는 것을 소유해서도 안된다. 인간의 몸뚱이는 약탈품이 아니다. 아무리 도둑들이 득실거리는 길이라도 가난..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09.07.26
행복론 9장 7.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9장 7. 모든 고난을 멸하는 가장 좋은 약은 정신의 항구성이다. 당파를 옮기거나 태도를 바꾸는 등 지조가 없음을 드러내는 참상은 마치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과 같다. 운명에 초연하기 위해서는 정신의 항구성보다 더 필요한 것은 없다. 폭군도, 역습도, 멸시도, 그 밖의 무엇이..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09.07.26
행복론 9장 6.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9장 6. 그래서 오늘 한자리를 차지했는가 하면, 내일은 벌써 싫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즉 우리는 생활을 현재에 대한 혐오와 미래에 대한 욕구로 분열시켜버리지만, 절실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은 오늘을 혐오하지 않고 내일의 욕구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자기 자신을 조정할 필요..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09.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