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론 19장 6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19장 6 우리는 생활 도구를 마련하기 위해 생명을 소비한다. 그리고 미래의 일에만 정신을 팔고 자기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이것은 정당한 의미의 생활이 아니다. 다만 생존하고 있을 뿐이다. 마지막에 가서 죽음이 닥쳐올 무렵에야 비로소 생애의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려는 것..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9.11
행복론 19장 5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19장 5 우리는 “나는 어떤 친구를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던질 용의가 있다.” 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고 있을 때에도 생명에 대한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친구도 별로 볼품이 없고 자기 자신도 보잘것없는 존재인데도 그런 말을 공공연히 하고 ..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9.11
행복론 19장 4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19장 4 우리의 정신이 침착하기만 하면 하루나 한 시대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모든 불투명한 것에 대하여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은 어떤 참화에 부딪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므로, 오늘날 우리가 매우 감당하기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건도 이윽고 즐거운 것으로 ..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9.11
행복론 제 19장 3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19장 3 인생의 비참한 일들을 크게 죽음의 대한 공포와 삶의 오용으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죽음의 공포를 이기고 삶의 오용을 시정하는 것이 인간의 큰 과업이다. 우리는 모름지기 이 대업을 성취하여 삶을 추하게 만들지 말고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도록 해야 한..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7.10
행복론 제 19장 2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19장 2 사람들은, 역사는 길고, 인생은 짧다고 말한다. 세상에는 끊임없이 손장난을 하는자, 휘파람을 부는 자, 콧노래를 부르는 자,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자도 있고, 종일토록 작곡에 열중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시를 암송하거나 짓는 자도 있다. 그리고 인간은 귀중한 오전 시..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7.10
행복론 제 19장 1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19장 1 한평생을 시간표로 작성해 보면, 그 많은 부분이 나쁜 일을 하는데 소비되고 이보다 더 많은 부분은 허송세월하고 있다. 사실상 생애의 전부가 우리의 본분이외의 일로 낭비되는 셈이다. 어떤 시간은 장례나 문안 인사를 하는데 소비하고 어떤 시간은 오락에 충당하며,..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7.10
제 18 장 6 Seneca,의 De vita beata 제 18 장 6 제왕은 흔히 죽은 자를 칭찬하고 산 자를 책망한다. 그리하여 예컨데 고인이 된 중신을 직언을 잘했다고 치켜세우기도 한다. 고인이 되었으니 그의 직언은 이제 들을 수 없으므로 하는 말이다. 아우구스투스 황제도 그러했다. 황제는 그의 딸 듀리아의 불의와 음탕한 행위..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7.10
제 18 장 5 Seneca,의 De vita beata 제 18 장 5 용감한 사람은 친구의 일을 자기 일처럼 생각하며 이런 생각을 즐긴다. 자기를 아끼기 위해 남을 사랑한다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생각이다. 어떤 이득으로 맺어진 우정은 그 이득 자체보다 오래 지속될 리가 없다. 번영을 누리는 자에게 많은 사람들이 접근하지만, 처지가 ..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7.03
제 18 장 4 Seneca,의 De vita beata 제 18 장 4 사람을 잘 알지도 못하고 사랑하고, 안 연후에 냉담해지는 것은 너무나 이치에 닿지 않는 인간의 약점이다. 우정이 성립되려면 상당한 시일을 필요로 하며, 일단 친구로 삼으면 상대방을 자기 심장처럼 생각해야 한다. 친구에게 자기가 생각하는 바를 털어놓는 것은 자기..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7.03
제 18 장 3 Seneca,의 De vita beata 제 18 장 3 나는 책을 읽으면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과 마찬가지로 즐거우며, 또한 나의 이야기는 나의 저서 속에 들어 있다. 그리고 친구로부터 온 편지는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 더욱 강하지만, 물론 서로 마주 앉아 이야기하는 편이 가장 바람직하다. 마주 앉아 친구의 말에 대꾸하..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