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론 제16장 10.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16장 10. 운명에 과감하게 정면으로 도전하여 승리를 거두는 것이 참된 현자다. 미시우스는 타오르는 불길을 이기고, 루틸리우스는 추방을 이기고, 카토는 죽음을 이기고, 파불리시아스는 부귀를 이기고, 튀베르는 가난을 이기고, 섹스티우스는 명예를 이겼다. 그러나 세상에..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5.23
행복론 제16장 9.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16장 9. 우리는 참사를 마치 불순한 날씨나 번민, 또는 병을 참듯이 견디어야 한다. 그리고 악인들에게서 다한 포학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저들이 생각하는 것은 사리의 옳고 그름이 아니라 사기나 모함, 또는 경거망동의 자행이다. 저들의 입에서는 핑계가 떠나지 않고, 남을 ..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5.23
행복론 제16장 8.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16장 8. 데메트리우스는 신의 뜻에 따라 그 시대에 일부러 보내진 듯한 사람으로, 신은 시대의 고약한 풍조가 그를 타락시키는지, 아니면 그가 시대를 개혁하는지를 보고 싶었든 것이다. 그는 명석한 판단력을 가진 사나이로, 살아가는 목적이 뚜렷하고 뛰어난 웅변가이며 언..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5.15
행복론 제16장 7.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16장 7. 그러나 이것도 자연이 우리에게 준 것으로,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다. 즉 현자는 있을수 있는 일은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 평소에 몸을 간수하기 위해 준비를 충분히 하고 있는 것이다. 육체는 연약하여 폭력에 패배할 뿐더러 쾌락에 따르는 우울에도 치명상을 입는 것..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5.14
행복론 제16장 6.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16장 6. 검을 눈앞에 들이대어도 태연한가를 보라. 그가 늙어 죽는 것과 단두대에서 죽는 것을 구별하는지 알아보라. 사형이나 유형의 선고를 침착한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지 살펴보라. 그리고 드디어 단두대에 오를 때 “이것은 인간이 마땅히 참아야 하는 것을 참는 데 지나..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5.14
행복론 제16장 5.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16장 5. “위대한 일은 위대한 정신만이 헤아릴 수 있다” 는 말은 이것을 가리키며, 자기의 정신이 흔들리고 있으면 남의 정신도 마찬가지로 흔들리는 것처럼 보인다. 그것은 마치 일직선의 막대기를 반쯤 물속에 넣으면 비뚤어지게 보이는 것고 같다. 운명의 신께 복종하는 ..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5.11
행복론 제16장 4.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16장 4. 카토는 그 임종의 밤에 베개 위에 검을 얹어놓고 플라톤의 “영혼 불멸론”을 논했다. 그가 그렇게 한 것은 죽음을 자기의 의지 아래 두기 위해서였다. 그리하여 그는 각오하자마자 “운명의 신이여, 나는 오늘까지 국가의 자유를 위해, 그리고 나의 자유를 위해 싸워..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5.11
행복론 제16장 3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16장 3 위대한 정신은 인간으로 하여금 영예를 잃게 하지 않는다. 그의 앞길에 놓인 어떠한 방해물도 유용하게 만들수 있으며, 곤경에 부딪쳐도 마치 순례자가 성지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과 같이 극복해 나간다. 위대한 정신은 아무것도 구걸하지 않는다. 어떤 일에나 부족함..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5.11
행복론 제16장 2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16장 2 세상 사람들은 흔히 소크라테스는 죄를 지어 사형을 당했다고 말한다. 즉 그는 상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말하고 싶지 않다. 폭군은 소크라테스에게 상해를 입히려고 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전혀 상해를 입지 않았던 것이다. 어떤 사람이 내 물건..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5.11
행복론 제16장 1.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16장 1. 인간의 본분은 두 가지로 집약시킬 수 있다. 금욕과 인내가 그것이다. 즉 영달을 누릴 때에 절제하고, 어려움을 당할 때에 용기를 갖는 것이다. 이 중에서 전자에 관해서는 이미 말했으므로 후자에 대해 말 하고자 한다. 쾌락파(에피쿠로스 학파)의 주장은, 요컨대 현자..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