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론 제 24장 2.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24장 2. 그것은 사실이다. 추방되어 온 이 머나먼 섬에는 궁정도 없고 훌륭히 장식된 집도 없으며, 그 밖에도 사치스럽고 호화로운 것은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하늘의 보호 아래 있는 것이다. 오두막 집이라도 의로운 은자가 높은 덕으로 깨끗이 살고 있는 한, ..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10.26
행복론 제 24장 1.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24장 1. 악으로 선을 나타내는 것이 명장의 걸작이다. 다시 말해서 덕성의 힘을 빌려 재화를 복지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조국에 돌아가 자유를 누릴 수 없으니 추방된 신세가 가련하구나” 하고 사람들은 말한다. 그런데 날마다 추방과 흡사한 일들이 거리에서 일어나고 ..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10.26
행복론 제 23 장 8. Seneca,의 De vita beata 행복론 제 23 장 8. 그러나 미래보다 과거 쪽이 훨씬 정확하다. 우리는 물론 미래나 과거에서 동일하게 만족을 얻을 수 있지만, 미래의 일은 하나의 기대에 지나지 않고 과거의 일은 기억에 남아 있다. 전자의 있을 수 있는 일이 실현되지 않는 경우는 있지만, 후자의 있었든 절대로 부..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10.26
행복론 제 23장 7.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23장 7. 우리는 친구가 여행으로 그의 집에 있지 않다고 해서 애도의 뜻을 표하러 찾아가지 않는다. 죽음도 여행을 떠나 집을 비운 데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그토록 애도의 정을 표해야 하는가? 물론 친구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하나의 축복이 없어진 것은 사실..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10.26
행복론 제 23장 6.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23장 6. 그런데 비탄에 빠지는 것은 죽은 친구를 위해서인가, 아니면 자기 자신을 위해서인가? 친구는 죽어서 행복을 누리고 있거나 , 아니면 완전히 무로 돌아가 있을 터인데, 이에 대해 흐느껴 운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전자의 경우라면 친구의 행복을 부러워하는 것이..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10.26
행복론 제 23장 5.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23장 5. 나는 친구나 자식의 죽음을 당하여 비탄에 잠기지 않는다. 마치 내 자신의 죽음을 맞이했을 때 정신력을 발휘하여 참음으로서 그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것처럼 . 무릇 친구 사이에 사별이 드문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은 느끼고 있겠지만, 죽은 자에 대해서..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10.10
행복론 제 23장 4.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23장 4. 비탄에 너무 자주 빠지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고, 또 전혀 슬퍼할 줄 모르는 것은 무감각한 상태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감정과 이성의 중간을 유지하는 것으로, 혹시 슬픔에 잠기는 수가 있더라도 이로 말미암아 자기를 저버리는 일이 없고 그 슬픔을 망각하는 일도 없..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10.10
행복론 제 23장 3.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23장 3. 그렇다, 눈물에도 어느 정도의 예절이 있다. 그러므로 지나치게 울고불고 하는 것은 너무 깔깔거리며 웃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리석기 짝이 없는 일이다. 인간이 함부로 울어도 무방하다면, 소중히 가꾸는 나뭇가지에서 잎사귀가 떨어졌을 때에도 , 상심했을 때와 마찬..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10.09
행복론 제 23장 2.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23장 2. 이것은 자연의 정을 희생하여 대중의 행위를 격동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다. 대중은 결코 훌륭한 것을 창조할수 없다. 눈물을 흘려서 운명을 조금이라도 가감할 수 있다면 눈물로 지새워도 무방하다. 낮과 밤을 눈물로 보내고 아침까지 계속해 울도록 하라. 극도의 비탄..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10.09
행복론 제 23장 1. Seneca De vita beata 행복론 제 23장 1. 자기의 육체가 죽음을 당하는 것 다음으로 큰 참화는 친구의 죽음이라고 하겠다. 적어도 정직한 사람으로서는 그럴 수 밖에 없다. 사실상 자기의 목숨보다 친구의 목숨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후한 덕을 소유한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 그런데 친구의 죽음으로 인한 .. 好學의 文學/[행복론]Seneca 2010.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