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愈 의 師說 韓 愈 (한유)의 師說 (사설) 古之學者는 必有師니 師者는 所以傳道授業解惑也라. 옛날의 배우는 사람은 반드시 스승이 있었으니 스승이란 도를 전해주고 학업을 전수시켜 주고 의혹을 풀어주는 까닭이다. 人非生而知之니 孰能無惑이리요. 惑而不從師면 其爲惑也는 終不解矣라. .. 好學의 漢字文學/[동양명언] 2011.12.31
張籍의 秋思 秋思(추사) 張籍 (장적 766~830) 원문 (독음) 洛陽城裏見秋風 (낙양성이견추풍) 欲作家書意萬重 (욕작가서의만중) 復恐忽忽說不盡 (복공홀홀설부진) 行人臨發又開封 (행인임발우개봉) 직역 낙양성 안에 가을바람 불어와 집으로 보낼 편지를 쓰려니 온갖 생각 다 들어라 너무 바빠 할 .. 好學의 漢字文學/[동양명언] 2011.12.31
黃眞伊의 詠半月 영반월(詠半月) 황진이(黃眞伊) 원문 (독음) 誰斲崑山玉 (수착곤산옥) 裁成織女梳 (재성직녀소) 牽牛離別後 (견우이별후) 謾擲碧空虛 (만척벽공허) 직역 < 반달을 노래함 > 그 누가 곤륜산의 옥을 찍어내어 직녀의 머리빗으로 만들었는가 견우와 이별 후 부질없이, 푸른 공중 빈.. 好學의 漢字文學/[동양명언] 2011.12.31
李白의 靜夜思 靜夜思(정야사) 이백(李白;701-762) 원문(독음) 牀前看月光 [상전간월광] 疑是地上霜 [의시지상상] 擧頭望山月 [거두망산월] 低頭思故鄕 [저두사고향] 직 역 평상 앞에 흐르는 밝은 달빛을 보고 서리가 내린줄로만 알았네 고개 들어 산의 달 바라보다가 고향 생각에 고개 숙였네. 好學의 漢字文學/[동양명언] 2011.12.31
李達의 山寺. ◈ 偈頌 ( 게송 ) 화정 선자화상 ( 華亭 船子和尙 ) 千尺絲綸直下垂 ( 천척사륜직하수 ) 一派재動萬派隨 ( 일파재동만파수 ) 夜靜水寒魚不食 ( 야정수한어불식 ) 滿船空載月明歸 ( 만선공재월명귀 ) ( 千尺絲綸直下垂 ) 긴 낚싯줄을 아래로 곧장 드리우니 ( 一派재動萬派隨 ) 한 물결 .. 好學의 漢字文學/[동양명언] 2011.12.31
陶淵明의 酒 ◈ 責子 ( 책자 ) 도연명 ( 陶淵明 ; 365~427 ) 白髮被兩빈 ( 백발피양빈 ) 肌膚不復實 ( 기부불부실 ) 雖有五男兒 ( 수유오남아 ) 總不好紙筆 ( 총불호지필 ) 阿舒已二八 ( 옥서이이팔 ) 懶惰故無匹 ( 나타고무필 ) 阿宣行志學 ( 옥선행지학 ) 而不愛文術 ( 이불애문술 ) 雍端年十三 ( 옹단.. 好學의 漢字文學/[동양명언] 2011.12.31
金炳淵의 自詠 ◈ 自詠 ( 자영 ) 김병연(金炳淵; 김삿갓 1807~ 1863) 寒松孤店裡 高臥別區人 ( 한송고점리 고와별구인 ) 近峽雲同樂 臨溪鳥與憐 ( 근협운동락 임계조여련 ) 치銖寧荒志 詩酒自娛身 ( 치수영황지 시주자오신 ) 得月卽帶憶 悠悠甘夢頻 ( 득월즉대억 유유감몽빈 ) ▶ 自詠 . . . 혼자서 읊.. 好學의 漢字文學/[동양명언] 2011.12.31
端宗御製 子規樓詩 端宗御製 子規樓詩 (단종어제 자규루시) 一自寃禽出帝宮 (일자원금출제궁) 孤身隻影碧山中 (고신척영벽산중) 假眠夜夜眠無假 (가면야야면무가) 窮恨年年恨不窮 (궁한연년한불궁) 聲斷曉岑殘月白 (성단효잠잔월백) 血流春谷落花紅 (혈류춘곡낙화홍) 天聾尙未聞哀訴 (천롱상미문.. 好學의 漢字文學/[동양명언] 2011.12.31
乙支文德의 與隋將于仲文詩 ◈ 與隋將于仲文詩 / 작자 : 고구려 장수 乙支文德(을지문덕) 神策究天文 (신책구천문) 妙算窮地理 (묘산궁지리) 戰勝功旣高 (전승공기고) 知足願云止 (지족원운지) 신묘한 계책은 하늘의 이치를 구명하고, 오묘한 꾀는 땅의 이치를 다했노라. 전쟁에 이겨 공은 이미 높으니, 만족.. 好學의 漢字文學/[동양명언] 2011.12.31
陶淵明의 雜詩 陶淵明의 雜詩 人生無根체 인생무근체 : 인생은 뿌리도 꼭지도 없으니 (꼭지체) 飄如陌上塵 표여맥상진 : 길 위에 흩날리는 먼지와 같네(회오리바람표/길.거리맥) 分散逐風轉 분산축풍전 : 바람 따라 흩어지고 뒹구나니(쫒을축/구를전) 此已非常身 차이비상신 : 이 몸은 이미 떳떳.. 好學의 漢字文學/[동양명언] 2011.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