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451

[한자 이야기]<927> 曾子曰, 堂堂乎라 張也여 難與쎲爲仁矣로다

[한자 이야기]&lt;927&gt; 曾子曰, 堂堂乎라 張也여 難與쎲爲仁矣로다 ‘논어’ ‘子張’의 제16장은 曾子가 子張을 논평한 말을 실었다. 앞서 15장에서 보았듯이 子游는 子張이 다른 사람들이 하기 어려운 충실하고 결백한 행동을 실천하지만 그 행동이 지나치게 높기만 하고 誠實惻달(성실측달)의 뜻이 ..

[한자 이야기]<926>子游曰, 吾友張也爲難能也나 然而未仁이니라

[한자 이야기]&lt;926&gt;子游曰, 吾友張也爲難能也나 然而未仁이니라 ‘논어’ ‘子張’의 제15장은 子游가 동료 子張을 논평한 말을 실었다. 자장은 행동이 높았지만 성실성이 부족했던 듯하다. 그렇기에 자유는 그를 두고 남이 하기 어려운 일은 잘하지만 仁하지는 못하다고 평가한 것이다. 吾友張也..

[한자 이야기]<925> 子游曰, 喪은 致乎哀而止니라

[한자 이야기]&lt;925&gt; 子游曰, 喪은 致乎哀而止니라 ‘논어’ ‘子張’의 제14장은 子游가 상례에 대해 언급한 말을 기록했다. 子游는 이름이 言偃으로 자유는 字다. 言游라고도 부르며, 孔門十哲의 한 사람이다. 致는 極盡(극진)히 함이다. 而止는 而已와 같아, ‘∼할 뿐이다’의 뜻이다. ‘예기’ ..

[한자 이야기]<924>子夏曰, 仕而優則學하고…

[한자 이야기]&lt;924&gt;子夏曰, 仕而優則學하고… ‘논어’ ‘子張’의 제13장에서 子夏는 벼슬과 배움의 보완에 대해 논했다. 仕는 정치를 담당하는 지위에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優는 餘力(여력)이 있음을 뜻한다. 근대 이전의 지식인은 학문을 하여 벼슬에 나아가 지금까지 배운 것을 실천하는 것을..

[한자 이야기]<923> 有始有卒者는 其惟聖人乎인저

[한자 이야기]&lt;923&gt; 有始有卒者는 其惟聖人乎인저 ‘논어’ ‘子張’의 제12장에서 子游(자유)가 子夏의 문인들이 세세한 예절은 배우지만 근본 공부는 못했다고 비판하자 자하는 지나치다고 반박을 했다. 그리고 “군자가 사람을 가르치는 도리로 말하면 어느 것을 먼저라 하여 전수하고 어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