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451

[한자 이야기]<922> 君子之道孰先傳焉이며 孰後倦焉이리오…

[한자 이야기]&lt;922&gt; 君子之道孰先傳焉이며 孰後倦焉이리오… ‘논어’ ‘子張’의 제12장에서 子夏는 자신의 교육법을 오해한 子游(자유)에 대해 반론을 폈다. 자유는 자하의 문인들이 물 뿌리고 청소하며 응대하고 진퇴하는 예절은 배웠지만 正心과 誠意 같은 근본 공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자..

[한자 이야기]<921>子夏曰, 大德이 不踰閑이면 小德은…

[한자 이야기]&lt;921&gt;子夏曰, 大德이 不踰閑이면 小德은… ‘논어’ ‘子張’의 제11장에서 子夏는 大德과 小德을 구별하여 사람이 먼저 큰 것을 확립하면 작은 일이 간혹 이치에 맞지 않더라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大德은 三綱五常(삼강오상)의 인륜을 말하니 大節(대절)이라고도 한다. 小德은 일상..

[생활한자] 漁 村 (고기잡을 어, 마을 촌)

[생활한자] 漁 村 (고기잡을 어, 마을 촌) ‘어촌에서 태어나서 어촌에서 잔뼈가 굵은 탓으로…’의 ‘어촌’은? ①魚村 ②漁村 ③魚寸 ④漁寸. ‘漁村’이란? 漁자는 ‘고기를 잡다’(fish)는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원래는, ‘낚싯대에 매달린 물고기 모습’, ‘물고기를 두 손으로 받쳐들고 있는 모양..

[한자 이야기]<920> 信而後에 諫이니 未信則以爲謗己也니라

[한자 이야기]&lt;920&gt; 信而後에 諫이니 未信則以爲謗己也니라 ‘논어’ ‘子張’의 제10장에서 子夏는 위정자가 백성을 수고롭게 하려면 백성들의 신임을 먼저 얻어야 한다고 말하고서 사대부들이 군주에게 간언을 하려면 군주의 신임을 먼저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도 나왔듯이 信이란 誠意(..

[한자 이야기]<919>君子는 信而後에 勞其民이니

[한자 이야기]&lt;919&gt;君子는 信而後에 勞其民이니… ‘논어’ ‘子張’의 제10장에서 子夏는 위정자들이 주의할 점을 지적했는데 무엇보다도 백성의 신임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자에 따르면 信이란 誠意(성의)가 懇曲(간곡)하여 남들이 믿어줌이다. 최근 신조어인 眞情性(진정성)이 이에 해당..

[한자 이야기]<918>君子有三變하니 望之儼然하고

[한자 이야기]&lt;918&gt;君子有三變하니 望之儼然하고… ‘논어’ ‘子張’의 제9장에서 子夏는 군자의 외관과 태도에 대해 君子有三變이라고 했다.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군자에게는 세 가지 변함이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군자는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세 가지 국면이 드러난다는 뜻으로 봐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