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451

[한자 이야기]<917>子夏曰, 小人之過也는 必文이니라

[한자 이야기]&lt;917&gt;子夏曰, 小人之過也는 必文이니라 잘못이 있는 줄 알면서도 인정하지 않고 잘못이 없다고 자기 자신을 속여서 겉으로 은폐하고 말재주로 번지르르 꾸미는 것을 文過(문과) 혹은 文過飾非(문과식비)라고 한다. ‘논어’ ‘子張’의 제8장에서 자하가 한 말에서 나왔다. 小人之過..

[한자 이야기]<915> 子夏曰, 博學而篤志하며 切問而近思하면 仁在其中矣니

[한자 이야기]&lt;915&gt; 子夏曰, 博學而篤志하며 切問而近思하면 仁在其中矣니라 사회사업에 뜻을 두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사람을 篤志家라고 한다. ‘논어’ ‘子張’의 제6장에 나오는 篤志란 말에서 파생된 것이라고 한다. 한문고전의 ‘近思錄’이란 책의 이름도 여기서 나왔다. 곧 주희는 呂..

[한자 이야기]<914>子夏曰, 日知其所亡하며…

[한자 이야기]&lt;914&gt;子夏曰, 日知其所亡하며… ‘논어’ ‘子張’의 제5장이다. 子夏는 孔門四科 가운데 文學의 범주에서 뛰어난 제자였다. 문학이란 오늘날로 말하면 博學(박학)에 해당한다. 과연 학문에 힘써서 박학했기에 자하는 학문을 좋아하는 자는 나날이 새롭게 공부하고 실천하고 또 배워 ..

[한자 이야기]<913>子夏曰, 雖小道나 必有可觀者焉이어니와…

[한자 이야기]&lt;913&gt;子夏曰, 雖小道나 必有可觀者焉이어니와… ‘논어’ ‘子張’의 제4장은 子夏의 말을 채록했다. 당시 젊은이 가운데는 인륜의 도리를 닦아 원대한 이상을 실현하려고 하기보다 小道에 빠져 있는 이가 많았으므로 자하는 그 폐해를 경고한 듯하다. 주희에 따르면 小道는 農事 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