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米豆취인소 인천이야기/ 인천 米豆취인소 한때 지수 1,000선을 육박하던 주가가 연일 폭락세이다. 매스컴들이 일제히 '미국 악재' 때문이라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는 가운데 수 많은 투자자들은 애 타는 가슴을 달래며 등락의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그 옛날 곡물을 경매하는 사람을 '미두(米豆)꾼'이라 불렀다. 인천.. 好學의 時事/[인천]역사이야기 2011.10.14
비행사 안창남 인천이야기 / 비행사 안창남 어린 시절 내용도 모르고 불렀던 노래에 이런 것이 있었다. '떴다, 보아라, 안창남 비행기-, 내려보아라, 엄복동 자전차-' 단 2줄의 민요조 가락이었는데, 그 노래의 참뜻은 커서야 알게 되었다. 사람이 하늘을 난다는 게 꿈만 같던 때에, 그것도 일본인보다 월등한 실력으로 .. 好學의 時事/[인천]역사이야기 2011.10.14
청사 金在魯 초상화 인천이야기- 청사 金在魯 초상화 서울올림픽 그 이듬해였다. 필자는 당시 모 지방지 문화부에 근무하고 있었는데 하루는 웬 중로(中老) 한 분이 찾아오셨다. 손에는 대대로 모셔 왔다는 조상의 초상화와 말로만 들어왔던 한적(漢籍)을 찍은 사진 열 댓 장이 들려 있었다. 얼핏 보기에도 범상치 않아 그 .. 好學의 時事/[인천]역사이야기 2011.10.14
커피=양탕국…1885년 대불호텔서 첫선 커피=양탕국…1885년 대불호텔서 첫선 커피가 숭늉을 물리치고, 한국인의 음료로 자리잡은 지도 꽤 오래됐다. 국사편찬위원회가 펴낸 '한국사' 제44권은 커피의 도입과 관련, "1892년 구미 제국들과 수호조약이 체결되면서 커피를 전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왕가에서 커피를 즐겨 마셨는데, 고종은 .. 好學의 時事/[인천]역사이야기 2011.09.16
사라진 三木島 사라진 三木島 삼목도(三木島)는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의 작은 섬이었다. 이 지역에 인천국제공항이 들어서면서 세 섬 사이의 바다가 하루아침에 매립되는 바람에 이미 섬으로서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 섬의 이름을 '삼목'이라 한 데는 '섬 한가운데 나무 세 그루가 있었다'는 설과 '바닷물이 .. 好學의 時事/[인천]역사이야기 2011.09.16
인천이야기 - 담배 인천이야기-담배 담배를 맨 먼저 피운 이들은 아메리카 원주민이었다고 한다. 1492년 지금의 아메리카를 찾아갔던 콜럼버스에 의해 유럽에 알려졌다. 담배란 뜻의 타바코(Tabacco)는 원래 원주민의 끽연 도구를 가리켰다는 것. 그 '타바코'가 일본식 발음 '다바꼬'로 바뀌었고, 그것이 다시 '담바고'에서 '.. 好學의 時事/[인천]역사이야기 2011.09.16
大權과 竹山 [죽산(竹山) 조봉암(曺奉岩)] [인천] 大權과 竹山 [죽산(竹山) 조봉암(曺奉岩)] 죽산(竹山) 조봉암(曺奉岩)은 1899년 인천 강화군에서 출생했다. 1912년 강화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강화군청 고용원, 면서기 등으로 일하다가 21세 되던 해인 1919년 3·1운동에 참가해 1년간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23세 때, 일본 유학을 떠나.. 好學의 時事/[인천]역사이야기 2011.09.16
인천기상대 인천기상대 그 옛날 선조들은 기상 현상을 오늘처럼 이해하지 못했다. 가뭄이 들거나 태풍이 몰아치는 경우 그것은 어디까지나 인간을 넘어서는 하늘의 일로 보았고, 임금은 이를 자신의 부덕이나 실정 때문이라고 여겨 스스로 제를 올려 하늘의 노여움이 거두어지기를 기원하였다. 이처럼 기상 현상.. 好學의 時事/[인천]역사이야기 2011.09.09
달동네 박물관 달동네 박물관 송현동은 대표적인 한국인 삶터 ‘보통사람들의 역사’를 조명해야 역사란 무엇인가?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하늘의 별만큼이나 많을 것이다. 그렇게 역사는 시대와 장소와 보는 눈에 따라 선택이 다양할 수밖에 없다. 과거 우리가 배운 역사는 왕과 그의 신하들이 행한 치적과 제도의 .. 好學의 時事/[인천]역사이야기 2011.09.09
타임캡슐 타임캡슐 후세에 남길 자료를 넣어 지하 등에 묻어 두는 용기(容器)를 '타임캡슐'이라고 한다. 수많은 유물들이 쏟아져 세상을 놀라게 했던 백제 무령왕릉이나 신라 금관총도 일종의 '타임캡슐'인 셈이다. 세계 최초의 '타임캡슐'을 만든 것은 건국 200년도 채 안 되었던 미국이었다. 1939년 뉴욕만국박람.. 好學의 時事/[인천]역사이야기 201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