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이야기]<840> [한자 이야기]<840> 孔子曰求아 周任이 有言曰陳力就列하여… 공자가 말했다. “求야, 周任이 말하길, 능력을 펴서 지위에 나아가 제대로 할 수 없으면 그만두라고 했다. 위태로운데도 붙잡아주지 못하고 넘어지는데도 부축해 주지 못한다면 장차 저 보좌의 신하를 어디에 쓰겠느냐?” ‘논어’ ‘.. 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2010.02.27
[한자 이야기]<839> [한자 이야기]<839> 師冕이 見할 새 及階어늘 子曰階也라 하시고… 인간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신체가 부자유한 사람이나 호소할 곳 없이 고통 겪는 사람을 恝視(괄시)하지 않을 것이다. ‘논어’ ‘衛靈公(위령공)’의 이 章에서 공자는 앞 못 보는 악사를 위해 섬돌 있는 곳을 일러주고 그.. 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2010.02.27
[한자 이야기]<838> [한자 이야기]<838> 辭는 達而已矣니라 말과 글은 뜻이 통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 풍부하고 화려하다고 훌륭한 것은 아니다. 곧 말하거나 글 쓰는 이는 자신의 뜻을 표현하여 상대가 이해하도록 만드는 데 중점을 둬야지 본심이 드러나지 않거나 이해되지 않을 정도로 誇張(과장)과 粉飾(분식)을 .. 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2010.02.27
[한자 이야기]<837> [한자 이야기]<837> 道不同이면 不相爲謀니라 근대 이전의 유학자들은 異端(이단)을 排斥(배척)한다는 이유로 불교를 비판하고 같은 유학 내에서도 陽明學을 비난하는 한편, 주자의 경전 해석과는 다른 설을 주장하면 斯文亂賊(사문난적)이라고 공격했다. 그때 권위적 논거로 사용한 고전어 가운데.. 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2010.02.27
[한자 이야기]<836> [한자 이야기]<836> 有敎면 無類니라 가르침이 있으면 종류가 없다. 우리는 공자를 위대한 교육자라고 일컫는다. 공자의 교육 사상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주는 말이 ‘논어’ ‘衛靈公(위령공)’편의 이 章이다. 곧, ‘有敎無類’는 가르침에 차별을 두지 않으려는 평등교육의 이상을 담았다. 無.. 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2010.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