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공부의 목적 [겨자씨] 공부의 목적 태어난 날짜도 모르고 이름도 없었고, 말 한 마리 값에 팔렸던 기구한 아이, 허약해서 죽을 고비도 수차례 넘겼던 소년, 배고픔과 배움에 주린 동족을 위해 밤잠을 설치며 연구한 학자, 흑인의 인권을 말하지 않았지만 그들의 삶을 바꾼 사람. 땅콩 박사, 조지 워싱턴 카버다. 흑인..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0.05.26
[겨자씨] 백범이 흘린 세 번의 눈물 [겨자씨] 백범이 흘린 세 번의 눈물 1946년 독일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 10주년 행사에서 백범 김구 선생이 손기정 선수에게 고백한 말이다. “난 자네 때문에 세 번 울었네. 일장기를 달고 시상대에서 고개 숙이고 서있는 모습을 보며 울었지. 또 한 번은 자네가 필리핀 상륙작전에 참가했다가 사망..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0.05.26
[겨자씨] 이슬 같은 은혜 [겨자씨] 이슬 같은 은혜 팔레스타인 지역은 비가 잘 오지 않는다.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있지만 물을 흡수하지 못하는 토양이다. 그런데 비가 오지 않는 한여름에도 식물은 자란다. 밤마다 이슬이 내리기 때문이다. 팔레스타인에서 곡식이 자라는 데 있어서 이슬은 절대적이다. 모든 식물을 살게 하는 ..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0.05.26
[겨자씨] 우상 극복의 길 [겨자씨] 우상 극복의 길 현대인은 첨단과학 시대에 살면서도 불안에 떨며 무엇인가 확고한 것을 붙잡으려고 한다. 점쟁이와 무당을 찾아 미래와 자신의 운명을 묻는 이유가 여기 있다. 그러나 성경은 이를 “멸망의 가증한 것”이라고 말씀한다. 인간의 호기심과 이기적 기복신앙을 이용하여 그들을 ..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0.05.26
[겨자씨] 하롱베이의 고요함 [겨자씨] 하롱베이의 고요함 바다에 떠 있는 계림이라고 칭송받는 베트남 북부의 하롱베이(下龍灣). 그 끝을 알 수도, 생김새를 짐작할 수도 없는 기기묘묘한 3000여개의 섬과 기암괴석은 마치 명작 조각품을 감상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비나 안개가 내릴 때면 또 다른 색감과 분위기를 자아내는 ..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0.05.25
[겨자씨] 꿈의 대가 [겨자씨] 꿈의 대가 초등학교 시절 태권도 도장에 다닌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축구선수로 뛴 적이 있다. 경기 도중 내가 공을 잡으면 상대편 선수들이 벌 떼처럼 달려들었다. 아이들이 태클을 거는 바람에 몇 번 심하게 넘어졌다.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 얄팍한 수를 쓰기로 했다. 공이 내게 오자마자 우..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0.05.25
[겨자씨] 추노(推奴)와 주노(主奴) [겨자씨] 추노(推奴)와 주노(主奴) “은혜는 못 갚아도 원수는 꼭 갚지. 나 천지호야.” 최근 인기리 방영되는 드라마의 유명 대사다. 은혜와 복수의 관계에서 최악은 은혜를 저버리는 배은망덕이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동물 이하의 수준이다. 다음은 은혜도 원수도 안 갚는 것으로, 논리적 으로는 가..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0.05.25
[겨자씨] 축복의 말 [겨자씨] 축복의 말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아동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축복하는 일이라고 한다. 아이가 태어나면 제일 먼저 축복한다. 아이 생일 행사의 최고 절정은 축복의 메시지를 주는 것이다. ‘바르 미츠바(Bar Mitzvah)’라는 성인식의 절정도 랍비와 부모, 이웃이 모여 어른이 되는 아이를 축..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0.05.23
[겨자씨] 마라톤 같은 인생 [겨자씨] 마라톤 같은 인생 42.195㎞를 달리는 마라톤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투다. 1908년 런던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이탈리아의 도란도 피에트리 선수는 결승점 1600m 앞에서 선두주자를 추월, 우승이 유력했다. 그런데 결승점 앞에서 갑자기 체력이 떨어져 쓰러졌다. 다시 일어나려고 안간힘을 ..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0.05.22
[겨자씨] 사랑을 깨우는 마중물 [겨자씨] 사랑을 깨우는 마중물 마중물, 적어도 오십을 넘긴 세대에게는 추억을 되살리는 단어다. 땅속 깊이 고인 물을 퍼 올리기 위해 한 바가지의 물이 꼭 필요했다. 물을 마중하여 함께 온다는 뜻으로 마중물일 게다. 파이프 관에 부어진 마중물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하지만 그 한 바가지의 마중..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