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천국 가는 데 필요한 것 [겨자씨] 천국 가는 데 필요한 것 호아킴 데 포사다와 엘런 싱어가 쓴 ‘마시멜로 이야기’에 스탠퍼드대에서 진행한 실험이 나온다. 네 살짜리 아이들에게 달콤한 마시멜로를 접시에 담아주고, 만약 15분 후까지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참으면 상으로 마시멜로 한 개를 더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 결과 1..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0.07.01
[겨자씨] 자유에 대한 두 시선 [겨자씨] 자유에 대한 두 시선 장 아메리는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3대 작가의 한 사람이다. 그는 자살의 권리를 주장한 것으로 유명하다. 인간은 전적으로 자유롭다. 생명은 누구에게도 귀속되지 않고 오로지 자기 것이다. 무엇으로도 속박당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해서 쓰인 책이 ‘자유죽음’이..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0.06.30
[겨자씨] 믿음의 무명 용사 [겨자씨] 믿음의 무명 용사 미국 워싱턴에 갔다가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한 적이 있다. 케네디 대통령을 위시한 여러 미국 지도자들의 무덤들을 찾았다. 그때 내 발걸음을 멈추게 한 무덤이 있었다. 유명한 사람들의 묘지가 아니라 ‘무명용사의 묘’라고 쓰인 무덤 앞이었다. 한국전쟁에서 젊음의 ..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0.06.30
[겨자씨] 진리의 소리 들으려면 [겨자씨] 진리의 소리 들으려면 어느 목수의 아들이 친구들을 목공소에 데려갔다. 아이들은 처음 접한 기계톱 소리와 통나무가 잘려나가는 광경에 마음이 들떴다. 한 소년이 목수가 책상 위에 풀어놓은 손목시계를 만지다가 그만 톱밥 속에 떨어뜨렸다. 톱밥을 뒤졌으나 시계는 나오지 않았다. 소년들..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0.06.30
[겨자씨] 은쟁반 위의 금사과 [겨자씨] 은쟁반 위의 금사과 한 부부가 모처럼 나들이를 가졌다. 하지만 별스럽지 않은 일로 티격태격 다투다 마음만 상할 대로 상해서는 돌아오고 있었다. 침묵만이 흐르는 차 안. 남편은 방향등도 켜지 않고 차선을 이리저리 바꾸며 신호도 무시했다. 그러자 뒤따라오던 트럭기사가 “야, 이 머저리..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0.06.29
[겨자씨] 하나님의 북소리 [겨자씨] 하나님의 북소리 데보라 스미스 피게가 쓴 ‘절대 자신감’에 나오는 이야기다. 학창시절 데보라는 밴드부원이었는데, 행진할 때 번번이 밴드 부원들과 발을 맞추지 못했다. 양 옆에 선 부원들과 발을 맞추려고 무진장 애썼으나 그때뿐이었다. 그때 밴드를 지도하는 선생님이 “데보라, 왼쪽..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0.06.29
[겨자씨] 성공으로 가는 실패 [겨자씨] 성공으로 가는 실패 로고스서원의 ‘청소년 인문학 독서와 글쓰기’에 학생이 이런 글을 썼다. “요리책에서 계란죽을 보고 죽을 끓였다. 그런데 물의 양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서 그만 계란밥이 되어 버렸다. 이게 뭐야. 울상을 지으며 한 입 떠먹었는데 이럴 수가! 계란밥이 너무 맛있다. ..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0.06.28
[겨자씨] 마음의 평안 [겨자씨] 마음의 평안 어느 화가가 예수님의 형상을 그리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다녔다. 한 교회에서 은혜가 충만한 청년이 찬양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의 모습을 그렸는데 바로 예수님의 모습을 닮았다.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났다. 이번에는 반대로 악마의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다. 이곳저곳을 돌아..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0.06.28
[겨자씨] 시험 [겨자씨] 시험 시험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테스트(test)요, 둘째는 템프테이션(temptation)이다. 테스트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험으로써 이는 우리로 하여금 더욱 성숙한 신앙의 사람으로 세워준다. 반면 사탄이 주는 시험인 템프테이션은 우리로 하여금 넘어지게 하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을 믿지 ..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0.06.28
[겨자씨] 통일과 평화 [겨자씨] 통일과 평화 한 세대 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공통된 마음의 소원이 있었다. 바로 통일이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를 애국가처럼 불렀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 노래가 들리지 않게 됐다. 1990년 10월 3일 독일 통일을 지켜본 뒤부터가 아닐까 싶다. 동독을 흡수통일한 뒤 서..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0.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