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1057

[겨자씨] 천국 가는 데 필요한 것

[겨자씨] 천국 가는 데 필요한 것 호아킴 데 포사다와 엘런 싱어가 쓴 ‘마시멜로 이야기’에 스탠퍼드대에서 진행한 실험이 나온다. 네 살짜리 아이들에게 달콤한 마시멜로를 접시에 담아주고, 만약 15분 후까지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참으면 상으로 마시멜로 한 개를 더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 결과 1..

[겨자씨] 자유에 대한 두 시선

[겨자씨] 자유에 대한 두 시선 장 아메리는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3대 작가의 한 사람이다. 그는 자살의 권리를 주장한 것으로 유명하다. 인간은 전적으로 자유롭다. 생명은 누구에게도 귀속되지 않고 오로지 자기 것이다. 무엇으로도 속박당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해서 쓰인 책이 ‘자유죽음’이..

[겨자씨] 진리의 소리 들으려면

[겨자씨] 진리의 소리 들으려면 어느 목수의 아들이 친구들을 목공소에 데려갔다. 아이들은 처음 접한 기계톱 소리와 통나무가 잘려나가는 광경에 마음이 들떴다. 한 소년이 목수가 책상 위에 풀어놓은 손목시계를 만지다가 그만 톱밥 속에 떨어뜨렸다. 톱밥을 뒤졌으나 시계는 나오지 않았다. 소년들..

[겨자씨] 은쟁반 위의 금사과

[겨자씨] 은쟁반 위의 금사과 한 부부가 모처럼 나들이를 가졌다. 하지만 별스럽지 않은 일로 티격태격 다투다 마음만 상할 대로 상해서는 돌아오고 있었다. 침묵만이 흐르는 차 안. 남편은 방향등도 켜지 않고 차선을 이리저리 바꾸며 신호도 무시했다. 그러자 뒤따라오던 트럭기사가 “야, 이 머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