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겨자씨] 시험

好學 2010. 6. 28. 19:59

 

[겨자씨] 시험

 

 


시험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테스트(test)요,

둘째는 템프테이션(temptation)이다.

 

테스트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험으로써 이는 우리로 하여금 더욱 성숙한 신앙의 사람으로 세워준다.

반면 사탄이 주는 시험인 템프테이션은 우리로 하여금 넘어지게 하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여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것이다.

어느 성도가 시험에 들어 교회를 나오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 경우 이는 틀림없는 마귀의 시험이다.

하나님은 교회를 나오지 않겠다는 따위의 시험은 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사업을 하는 집사님이 고민을 안고 찾아왔다.

“목사님, 그 사람 도움만 받으면 일은 쉽게 풀리는데 사과 한 상자를 보내야 합니다.”

그런 경우 대개는 하나님의 시험이다.

이땐 기도하며 극복해야 한다.

이후 그 집사님은 “목사님, 기도했더니 더 좋은 길이 열렸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익한 시험이 있고 무익한 시험이 있다.

잘 분별하고 시험을 이기는 지혜와 능력이 필요하다.

 

 


이광호 목사(도봉감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