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451

[한자 이야기]<965>孟子見梁惠王하신대 王이 立於沼上이러니

[한자 이야기]&lt;965&gt;孟子見梁惠王하신대 王이 立於沼上이러니 ‘맹자’ ‘양혜왕·상’의 두 번째 장이다. 흔히 與民偕樂(여민해락)章이라 한다. 맹자가 초빙되어 魏(위)나라 大梁(대량)으로 가 있을 때의 일을 적었다. 맹자는 이 장에서 백성과 더불어 즐기는 즐거움이 진정한 즐거움임을 설파한다..

[한자 이야기]<964>王은 亦曰仁義而已矣시니…

[한자 이야기]&lt;964&gt;王은 亦曰仁義而已矣시니… 何必曰利章의 마지막이다. 魏(위)나라 제후 앵(앵)은 맹자를 大梁(대량)으로 초청하고는 맹자도 富國强兵策을 제안하리라 기대했지만 맹자의 대답은 달랐다. 왕은 하필 나라를 이롭게 할 방도만 중시하여 利의 문제를 거론하십니까? 정치는 仁義를 정..

[한자 이야기]<963>未有仁而遺其親者也며…

[한자 이야기]&lt;963&gt;未有仁而遺其親者也며… 맹자는 利보다 仁義를 우선해야 하는 적극적인 이유를 위와 같이 말했다. 군주가 利를 추구하지 않고 몸소 仁義를 행하면 아랫사람이 교화되어 군주를 친애하고 받들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何必曰利章의 이 문장은 같은 짜임의 어구를 나란히 두는 對..

[한자 이야기]<962>萬乘之國에 弑其君者는 必千乘之家요…

[한자 이야기]&lt;962&gt;萬乘之國에 弑其君者는 必千乘之家요… 何必曰利章의 계속이다. 맹자는 魏나라 제후 앵(앵)에게 利만 쫓다 보면 交征(교정)의 일이 벌어져 아랫사람이 군주를 弑害(시해)하는 國危(국위)의 상태가 벌어진다고 지적했다. 그 말을 다시 부연한 것이 위의 부분이다. 萬乘은 兵車萬乘..

[한자 이야기]<961>王曰何以利吾國고 하시면…

[한자 이야기]&lt;961&gt;王曰何以利吾國고 하시면… 何必曰利章의 계속이다. 上下交征利라는 성어가 여기서 나왔다. 맹자는 魏나라 제후 앵(앵)의 질문에 “하필 나라를 이롭게 할 방도를 말하십니까? 오로지 仁義가 있을 따름입니다”라고 대답하고는 “하필 利를 말씀하십니까”라고 말한 뜻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