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451

[생활한자] 聖 域(성스러울 성, 지경 역)

[생활한자] 聖 域(성스러울 성, 지경 역) ‘부정부패의 척결에는 성역이 있을 수 없다’의 ‘성역’은? ①城役 ②聲域 ③聖域 ④性域. ‘聖域’이란? 聖자의 원형이 서있는 사람[人]의 상단에 귀[耳·이] 모양이 첨가되어 있는 형체(口자가 첨가된 것도 있음)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귀’가 매우 ..

[한자 이야기]<975>不違農時면 穀不可勝食也며…

[한자 이야기]&lt;975&gt;不違農時면 穀不可勝食也며… 맹자는 양혜왕의 종래 구휼방식으로는 인구를 증가시킬 수 없으므로 옆 나라보다 인구가 많아지길 기대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고서 백성을 위하는 진정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제시했다. 백성의 생활조건 혹은 토대와 직결되는 사안이다..

[한자 이야기]<974>曰不可하니 直不百步耳언정…

[한자 이야기]&lt;974&gt;曰不可하니 直不百步耳언정… 이 대화에서 맹자는 五十步百步의 비유를 이용해 양혜왕의 상식판단을 이끌어내고 그것을 토대로 本題로 넘어가고 있다. 이에 앞서 양혜왕은 자신이 백성 구휼에 진력하지만 인구가 증가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물었는데 맹자는 양혜왕이 득..

[한자 이야기]<973>孟子對曰王이 好戰하시니 請以戰喩하리이다…

[한자 이야기]&lt;973&gt;孟子對曰王이 好戰하시니 請以戰喩하리이다… 五十步百步의 성어가 여기에 나온다. 본래 以五十步笑百步인데, 以와 笑의 두 글자를 줄여 성어로 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양혜왕 즉 위나라 제후 앵(앵)은 자신이 백성들을 救恤(구휼)하기 위해 盡心盡力(진심진력)하지만 자국의 ..

[한자 이야기]<972> 梁惠王曰寡人之於國也에 盡心焉耳矣로니 河內凶이어든

[한자 이야기]&lt;972&gt; 梁惠王曰寡人之於國也에 盡心焉耳矣로니 河內凶이어든… ‘맹자’ ‘梁惠王·上’편의 제3장이다. 이 장에서 맹자는 왕도정치와 그 정책에 대해 논변을 구사하는데 저 유명한 五十步百步의 성어와 王無罪歲(왕무죄세)의 金句가 여기에 나온다. 寡人은 덕이 부족한 사람이란 ..

[한자 이야기]<971>民欲與之偕亡이면 雖有臺池鳥獸나…

[한자 이야기]&lt;971&gt;民欲與之偕亡이면 雖有臺池鳥獸나… 與民偕樂章의 마지막이다. 앞서 맹자는 ‘어진 군주이어야 동산을 경영하고 거기에 노니는 기러기들과 사슴들을 즐길 수 있다’는 것과 ‘어질지 못한 군주가 동산을 경영하고 진기한 동물들을 소유할 때는 그것들을 가지고 있더라도 즐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