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민감한 영성을 소유하라 [겨자씨] 민감한 영성을 소유하라 통에 담긴 액체연료의 양을 측정하는 기계가 발명되지 못했을 때 잠수함의 산소통에 남은 양이 얼마인지 알 수 없었다. 지금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잔류 산소의 양을 알 수 있지만 이전에는 완전히 소진되기 전까지는 알 수 없었다. 무게를 통해 아는 방..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07.08
[겨자씨] 충성을 다하라 [겨자씨] 충성을 다하라 먼 옛날에 가난한 과부가 있었다. 그녀는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고 있었는데 자기가 굶는 한이 있더라도 개와 고양이를 굶기는 법이 없었다. 개와 고양이는 주인의 정성에 보답코자 용왕이 가지고 있다는 여의주를 훔쳐다가 주인을 부자로 만들자고 합의를 봤..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07.06
[겨자씨] 비와 비 사이에 [겨자씨] 비와 비 사이에 비가 오는 날이면 새들은 빗소리에 자리를 내어주고 둥지를 지키며 나뭇잎에 부딪히는 소리를 듣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비가 오는 날이면 숲 속의 새들은 또 다른 소리를 들으며 세상을 배웁니다. 하늘을 날지 않는다고 시간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에..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07.05
[겨자씨]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겨자씨]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프랑스 파리의 한 교회에서 선교사를 파송하기 위해 헌금을 드리는 중이다. 헌금 접시가 한 사람 앞에 멈췄다. 그는 시력이 없는 사람이다. 1프랑도 헌금할 수 없는 가난한 사람인 것을 많은 사람이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천천히 27프랑을 세서 헌금..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07.05
[겨자씨] 조급함과의 싸움 [겨자씨] 조급함과의 싸움 오래전 일이다. 예배 설교 시간에 마이크 상태가 좋지 않아 약간 짜증이 나길래 강단 마이크를 꺾어 버리고 생음으로 소리를 높여 설교한 적이 있다. 열정과 박력이 멋있었다는 칭찬에서부터 성질을 죽이라는 권고까지 교인들의 반응은 각각 달랐다. 언제부터..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07.04
[겨자씨] 자주 자신을 점검하라 [겨자씨] 자주 자신을 점검하라 3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머리를 다듬는다. 깔끔하게 보이던 머리가 그 정도 시간이 지나면 흐트러지기 때문이다. 한 주일을 그냥 지나치면 덥수룩한 얼굴이 확연히 드러난다. 느낄 새도 없이 순간순간 자라는 머리카락이 나도 모르게 사람을 지저분하게 ..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07.04
[겨자씨] 후회없는 삶을 살라 [겨자씨] 후회없는 삶을 살라 성경 말씀처럼 인생은 안개와 같이 짧다. 일을 미뤄 놓고 늑장을 부릴 만큼 주어진 시간이 길지 않다. 한 사람이 70년을 산다고 했을 경우 잠자는 데 20년, 일하는 데 24년, 먹는 데 6년, 놀고 치장하는 데 5년, 다른 사람이나 차를 기다리는 데 3년반, 신발 끈을 ..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07.04
[겨자씨] 숲 그늘에서의 우문 [겨자씨] 숲 그늘에서의 우문 “뙤약볕이 쏟아지는 날, 왜 나무는 그 자리에 서 있을까. 동물들은 이렇게 더운 날 그늘을 찾아가는데.” 숲으로 들어가는 길에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가녀린 잎을 벌레들이 먹어치워도 그냥 나무들은 그 자리에 있습니다. 어젯밤처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07.03
[겨자씨] 잃어버린 것이 아닙니다 [겨자씨] 잃어버린 것이 아닙니다 선교사 부인이 남편의 우편물과 책들을 정리하던 중 조그만 성경책을 발견했다. 7년 전 그녀가 잃어버린 것이었다. 얼마나 많이 읽었던지 다 해져 있었다. 그날 밤 부인은 말없이 성경책을 꺼내 놓으며 남편을 쳐다보았다. 잠시 침묵이 흐른 뒤 “미안하..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07.03
[겨자씨] 6월 기도행진 [겨자씨] 6월 기도행진 우리 교회는 해마다 6월이면 기도행진을 시작한다. 나는 행진(行進)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줄지어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행진이기 때문이다. 왜 6월에 기도행진인가. 6월은 한국전쟁이 있었던 호국보훈의 달이기 때문이고 여전히 분단된 ..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