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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 접시가 한 사람 앞에 멈췄다. 그는 시력이 없는 사람이다. 1프랑도 헌금할 수 없는 가난한 사람인 것을 많은 사람이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천천히 27프랑을 세서 헌금했다.
이를 본 주위의 사람들이 깜짝 놀라 어떻게 이 많은 돈을 준비할 수 있었는지 물었다. 그는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그런데 제 친구에게 물어보니 저녁 때 불을 켜는 비용이 1년에 27프랑 든다고 하더군요.
저는 불을 켤 필요가 없으니 1년이면 이만큼의 돈을 모을 수 있을 것 같아 저축했습니다. 앞을 볼 수는 없지만 예수님을 몰라 영혼이 어둡고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사람들이 참 빛이신 주님을 만나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나를 위한 소비를 줄이지 않는 한 거룩한 일에 동참하기란 어렵다. 밝은 불빛을 볼 수 없어 불평하기보다는 주님을 볼 수 없는 사람을 더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작은 정성이 선교에 동참할 수 있게 했다. 오늘도 그 사람처럼 준비하는 한 사람이 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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