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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비가 오는 날이면 숲 속의 새들은 또 다른 소리를 들으며 세상을 배웁니다. 세상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열어 가면 이 세상의 보지 못한 것들에서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살아간다는 것은 깨달음의 시간입니다. 그래서 비가 오면 새들은 날지도 않고 노래도 멈춥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난의 장맛비가 내린다 할지라도 영혼은 더욱 높이 날 수 있습니다. 장맛비가 숲을 가리고 앞이 보이지 않지만 영혼은 더욱 힘차게 날갯짓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영혼은 마음의 노래가 울려나올 때 하늘을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다시 새들의 노래는 나뭇잎에 떨어지는 빗소리에 멈추겠지만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노랫소리는 계속될 것입니다. 검은 장마구름 위에 파란 하늘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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