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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진(行進)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줄지어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행진이기 때문이다.
왜 6월에 기도행진인가. 6월은 한국전쟁이 있었던 호국보훈의 달이기 때문이고 여전히 분단된 조국의 아픔을 싸매어 주시고 다시 하나로 묶어주실 이는 오직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또 지역별로 순번을 정해 오전과 오후에 교회에 모여서 함께 기도한다. 그리고 금요일 밤에는 특별기도집회에 모여서 초청 강사의 메시지를 듣고 합심하여 기도한다. 우리 교인들이 6월에 쌓은 기도의 양은 어마어마할 것이다.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해, 가정과 자녀들을 위해, 우리 서대문교회를 위해, 그리고 여름단기선교와 행복축제를 위해 기도하다 보면 하나님 나라의 큰마음을 갖게 된다. 더불어 나라와 교회,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해진다. 그러면 삶의 행진도 씩씩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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