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내겐 너무나 무거운 십자가 [겨자씨] 내겐 너무나 무거운 십자가 연극 무대에서 30여년 동안 그리스도 역할을 맡아 온 안톤 레인지라는 배우가 있었다. 어느 날 한 여행객 부부가 레인지의 무대를 찾아왔다. 당시 무대 위에는 연극에 사용되는 소품인 큰 십자가가 놓여 있었다. 그 부부는 십자가를 진 모습을 카메라..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09.13
[겨자씨] 좋은 친구들 [겨자씨] 좋은 친구들 교단 선교회 임원을 선출하는 총회가 있었다. 내가 출마하는 직책에 세 후보가 경선을 하게 됐다. 덕망있는 선배들과의 경합이라 송구하기도 하고 조심스럽기도 했다. 교단신문을 통해 후보자가 알려지면서 몇몇 친구들로부터 전화가 왔다. 주로 신학교에서 함께 ..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09.12
[겨자씨] 보고 싶다 그 얼굴 [겨자씨] 보고 싶다 그 얼굴 5·16 군사정부가 시작할 무렵의 일이다. 마을에서 가장 정직한 사람을 동장으로 새롭게 세웠다. 면장님의 성화에 못 이겨 아버지께서 동장이 되셨다. 어느 날 가난한 우리 집 마당에 배급미(米) 자루가 가득 쌓였다. 동네 주민 한 사람당 두말 반씩 돌아가야 하..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09.10
[겨자씨] 집을 비우지 말라 [겨자씨] 집을 비우지 말라 지난 여름 ‘섬기는 여름’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성도들이 봉사하는 서해안의 작은 섬 소이작도를 찾았다. 그곳의 낡은 교회를 리모델링하는데 휴가를 내어 도와주고 있는 성도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였다. 섬기는 여름 봉사팀을 격려하던 중 마을에 빈 집이 많..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09.09
[겨자씨] 예수천당 [겨자씨] 예수천당 평양에 최권능이라는 유명한 목사님이 계셨다. 본명은 최봉석이었는데 이분은 무조건 사람들을 만나면 “예수 천당, 예수 천당” 하면서 전도를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분의 전도를 받으면 사람들이 예수를 잘 믿게 되는 것이었다. 한번은 최 목사님이 시냇물을 ..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09.07
[겨자씨] 태풍이 지나간 계곡에서 [겨자씨] 태풍이 지나간 계곡에서 언제나 평안하게 맞이하던 기도원 뒷산 계곡이 조금 달라 보입니다. 계곡에 나뭇잎이 많이 걸려 있고 큰 나뭇가지들이 떨어져 있습니다. 태풍 ‘볼라벤’이 지나간 흔적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아픔이 남아있는 골짜기를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09.06
[겨자씨] 보석보다 귀한 것 [겨자씨] 보석보다 귀한 것 한 소년이 친구들과 뛰어놀다 빛나는 보석을 주웠다. 소년은 그날 저녁, 아버지께 보석을 보여 드리며 “아빠, 전 이렇게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과 같은 어른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잠시 소년을 바라보다 조용히 일어나 성냥불을 켜 창가의 호..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09.04
[겨자씨] 백두산 교훈 [겨자씨] 백두산 교훈 목사와 장로 부부 140여명이 수련회를 겸해 중국 백두산 여행을 했다. 압록강을 따라 올라가며 고구려 유적지도 방문하는 코스였는데 백두산 천지를 보는 것이 최종 목표였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당일 비바람으로 입산금지 조치가 내려진 것이다. 하루에 열 시간..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09.03
[겨자씨] 침묵 [겨자씨] 침묵 때로는 오해를 받거나 무성한 루머 때문에 고심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사람의 속을 뒤집어 보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 번 오해하거나 소문을 믿고 있는 사람의 생각을 바꿔주기도 쉽지 않아서 속앓이가 심해지고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기도 한다. 자칫 이럴 때 많은 말로 ..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09.02
[겨자씨] 누리는 삶을 살자 [겨자씨] 누리는 삶을 살자 효율적인 삶, 능률적인 삶을 추구하는 사회에서 살다 보니 누림을 잃어버릴 때가 많다. 짧은 세월 한번 사는 인생에서 진정한 삶은 하나님이 주신 행복의 누림인데 그를 잊고 살 때가 많다. 보통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것을 모았느냐에 관심을 가질 때 얼마나 ..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