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대성전(Temple of Jerusalem) 1 예루살렘 대성전(Temple of Jerusalem) 1 다윗이 예루살렘을 수도로 정한지 약 3000년의 역사가 흘렀다. 그 역사의 중심에 있는 곳이 바로 ‘예루살렘 성전’이다. 우리는 이스라엘 3000년의 역사에서 그 주인공은 유대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유대인이 지배하던 시대는 약 550년, 그리스도교는 약 400년 그리.. 好學의 時事/[시사 칼럼] 2011.10.01
타지마할 사원 타지마할 사원 휘영청 보름달이 타지마할 사원의 첨탑을 감싸면 야무나 강 위에는 사원의 상앗빛 잔영이 출렁인다. 무갈 제국 황제 샤자한의 세 번째 부인 뭄타스 마할은 황제의 14번째 아이를 낳다가 39세 나이로 요절했다. 신혼 첫날밤 황제는 뭄타스의 아름다움에 매혹돼 밤새 그녀의 얼굴만을 바라.. 好學의 時事/[시사 칼럼] 2011.09.29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을 필두로 시작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열풍이 `나는 가수다`로 꽃을 피우더니 각 분야와 장르에서 유사한 프로그램이 줄을 잇고 있다. 세련된 연예인이 아닌 평범하지만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한다는 취지는 훈훈했으나 지나치게 팽팽한 경쟁으로 보는 사.. 好學의 時事/[시사 칼럼] 2011.09.27
유럽 좌파에는 있고, 한국 좌파에는 없다 유럽 좌파에는 있고, 한국 좌파에는 없다 소련수용소 참상 본 유럽 좌파는 공산당 비판하며 집권까지 성공, 공산좌파와 反共좌파의갈림길에 서있는 한국 좌파는 수용소 끌려간 혜원·규원 위해 촛불 들 수 있을 만큼 정직한가 프랑스에서 '좌파(gauche)'라는 말은 1789년 대혁명 당시 국회에서 급진파가 .. 好學의 時事/[시사 칼럼] 2011.09.24
社會의 몰골[인천] 社會의 몰골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못 먹고, 못 입으며 살 때 했던 얘기다. 보릿고개를 겨우 넘겨 기신기신 목숨을 부지하다가 세끼 밥을 먹게 된 감격에 늘 이만만 하면 원이 없겠다고 한 소박한 소망의 표현이다. 그러나 산업화, 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 밥 문제가 해결됐는데도 사회.. 好學의 時事/[시사 칼럼] 2011.09.16
孟子의 ‘항산 항심론(恒産 恒心論)’과 資本主義 精神 孟子의 ‘항산 항심론(恒産 恒心論)’과 資本主義 精神 동서양의 성현 중 맹자(孟子)만큼 의연하고 당당하며 논리정연한 분이 없다. 맹자는 아들교육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한(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자녀교육 치맛바람의 원조인 어머니의 도움으로 공자 다음가는 유가의 아성(亞聖)이 되었.. 好學의 時事/[시사 칼럼] 2011.09.11
우리 사회에 어떤 인물이 필요한가 우리 사회에 어떤 인물이 필요한가 어느 날 불교도인 친구가 말했다. “내가 아는 스님 이야기가 독경(讀經)에도 기교가 있다는 거야. 본래 독경은 흐르는 물같이 담담하게 하는 것이 정도라거든. 그런데 절 살림에 돈이 필요하면 일부러 독경을 슬프게 한다는 거야. 그러면 담담하게 독경했을 때보다 .. 好學의 時事/[시사 칼럼] 2011.09.11
CEO를 위한 지혜 CEO를 위한 지혜 이명박 대통령은 8월 15일 광복절[2011년] 경축사에서 새로운 경제모델로 공생발전을 제시했다. 대기업의 성과 독식을 비판하고 이윤과 탐욕의 경제발전에서 나눔과 상생의 경제발전으로 축을 전환하자는 게 골자였다. 공생발전 이론은 아시아적 가치에서 바라보면 상도(商道)의 기본 .. 好學의 時事/[시사 칼럼] 2011.09.09
내려놓기 내려놓기 비행기가 자의에 의해 내려오면 착륙이고 자의에 반해 내려오면 추락이라고 한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과연 자신의 인생을 안전하게 착륙시킬 것인가, 아니면 추락시킬 것인가. 그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앞만 보고 달려온 공직의 길 36년. 말 그대로 산전수전, 공중전.. 好學의 時事/[시사 칼럼] 2011.09.09
책사(策士) 책사(策士) 조선 개국의 사상적 기반과 태조 이성계의 통치 철학을 제시한 정도전(1342∼1398)은 조선 왕조의 설계자로 불린다. 조선의 수도를 한양으로 정하는 작업을 총감독했고 조선경국전을 지어 통치 규범을 공고히 했다. 그는 주군(主君)을 통해 세상을 바꾸려 했다. 조선조 태조는 재임 7년 동안 .. 好學의 時事/[시사 칼럼] 201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