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 花柳岩 [살롱] 花柳岩 “화류암(花柳岩) 전(前)에 활로(滑路)가 다(多)하니 행인(行人)이 도차(到此)에 진차타(盡蹉?)라!” 번역하면 “화류암이라고 하는 바위 앞에는 미끄러운 길이 많아서 지나가는 행인이 여기에 이르면 너나없이 모두 미끄러지고 만다”는 뜻이다. ‘차타’의 차(蹉)는 ‘넘어지다’는 뜻.. 好學의 漢字文學/[고사성어]故事成語 2010.11.13
[살롱] 李圭泰 識子 [살롱] 李圭泰 識子 죽음을 극복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인가. 여기에는 최선책과 차선책이 있는 것 같다. 최선책은 ‘삶과 죽음이 하나’라는 생사일여(生死一如)의 이치를 깨닫는 일이다. 필자는 몇 년 전에 인도의 뿌나라는 도시에 자리잡고 있는 ‘라즈니쉬 아쉬람’에 간 적이 있다. 아쉬람은 일.. 好學의 漢字文學/[고사성어]故事成語 2010.11.13
[생활한자] 抗拒(막을 항,막을 거) [생활한자] 抗拒(막을 항,막을 거) ‘술이나 취해 가지고 달려들어서 완력으로 찍어누른다면 무슨 힘으로 항거를 할 수 있을까?’(심훈의 ‘영원의 미소’)의 ‘항거’는? ①杭拒 ②抗据 ③抗拒 ④杭据. ‘抗拒’란? 抗자도 ‘손 수’(手)가 의미요소이고, 亢(목 항)은 발음요소다. ‘버티다’(persist in).. 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2010.11.13
[생활한자] 投 與(던질 투, 줄 여) [생활한자] 投 與(던질 투, 줄 여) ‘각종 약을 다 투여해 봤으나 모두 허사였다’의 ‘투여’는? ①透與 ②投與 ③透輿 ④投輿. ‘投與’란? 投자는 ‘손 수’(手=?)와 ‘몽둥이 수’(?)가 합쳐진 것으로 ‘(몽둥이를) 던지다’(throw)가 본뜻이다. ‘던지다’와 관련이 있는 ‘내버리다’(cast away)로 확대 .. 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2010.11.13
[생활한자] 設或(베풀 설,혹 혹) [생활한자] 設或(베풀 설,혹 혹) ‘저들이 설혹 우리를 이곳에서 내보내 준다 해도 아주 놓아주지는 않을 것이다’의 ‘설혹’은? ①說或 ②說惑 ③設惑 ④設或. ‘設或’에 대해 흉금을 털어놓고 이야기해 보자. 設자는 손에 연장을 들고[?·수] 일하는 사람에게 말[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을 차.. 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2010.11.13
[생활한자] 訓 戒(가르칠 훈, 경계할 계) [생활한자] 訓 戒(가르칠 훈, 경계할 계) ‘훈계를 늘어놓다/아버지의 훈계를 마음에 새기다’의 ‘훈계’는? ①訓界 ②訓計 ③訓戒 ④訓系. ‘訓戒’란? 訓자는 ‘말씀 언’(言)과 ‘내 천’(川)이 합쳐진 것으로 ‘(줄줄) 타이르다’(advise)가 본래 의미이고, ‘가르치다’(teach) ‘풀이하다’(interpret).. 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2010.11.13
[생활한자] 憲兵(법 헌,군사 병) [생활한자] 憲兵(법 헌,군사 병) ‘그들은 헌병 초소를 보자 더 빨리 달렸다’의 ‘헌병’은? ①憲兵 ②憲丙 ③憲柄 ④憲?. ‘憲兵’에 대해 낱낱이 뜯어보자. 憲자는 ‘민첩하다’(quick)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는데, ‘마음 심’(心)과 ‘눈 목’(目)이 의미요소로 쓰였다. 그 윗부분은 害(해칠 해.. 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2010.11.13
[생활한자] 憤怒(결낼 분,성낼 노) [생활한자] 憤怒(결낼 분,성낼 노) ‘분노가 솟구치다/분노가 폭발하다/분노가 가라앉다’의 ‘분노’는? ①憤怒 ②墳怒 ③噴怒 ④賁怒. ‘憤怒’란? 憤자는 ‘마음에 응어리가 맺히다’(harbor ill feeling against)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으니 ‘마음 심’(心)이 의미요소로 쓰였다. 賁(클 분)은 발음.. 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2010.11.13
[한자 이야기]<1000>曰臣聞之胡흘하니 曰王坐於堂上이어시늘… [한자 이야기]<1000>曰臣聞之胡흘하니 曰王坐於堂上이어시늘… 맹자와 제나라 宣王의 대화가 이어지는데, 대화 속에 남의 말을 인용하고 있고 그 인용 속에 또 대화가 들어 있어서 조금 복잡하다. 맹자는 제선왕의 신하 胡흘(호흘)에게서 들은 이야기가 사실이냐고 제선왕에게 물었다. 호흘에 따르.. 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2010.11.13
[한자 이야기]<999>曰若寡人者도 可以保民乎哉잇가… [한자 이야기]<999>曰若寡人者도 可以保民乎哉잇가… 맹자는 제나라 宣王의 요청과는 달리 覇道(패도)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王道를 화제에 올렸다. 제선왕은 호기심을 갖고 왕도를 실행하는 방안을 물었는데 맹자는 “백성을 보호하고 왕 노릇을 하면 이것을 막을 자가 없을 것입니다”라고 대.. 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201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