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촌에서 태어나서 어촌에서 잔뼈가 굵은 탓으로…’의 ‘어촌’은? ①魚村 ②漁村 ③魚寸 ④漁寸. ‘漁村’이란?
漁자는 ‘고기를 잡다’(fish)는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원래는, ‘낚싯대에 매달린 물고기 모습’, ‘물고기를 두 손으로 받쳐들고 있는 모양’(魚+?), ‘물에서 놀고 있는 물고기를 손으로 잡으려는 모양’(水+魚+又) 등이 있었는데, 쓰기 편함만을 위하다 보니 자형이 지금과 같이 크게 달라졌다.
村자는 나무[木] 숲에 둘러싸인 작은[寸] ‘마을’(village)을 뜻한다. 이 경우의 寸(마디 촌)은 발음요소인데, 의미와도 다소 상관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후에 ‘시골’(country)이란 뜻도 이것으로 나타냈다.
漁村은 ‘어민(漁民)들이 모여 사는 바닷가 마을[村]’을 이른다. 여하튼, 싸우지 말자! 그 틈에 제삼자만 이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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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도요새와 씹조개가 싸우는 틈에 어부만 득을 본다.’(鷸蚌相持, 漁人得利 - 明나라 馮夢龍)
▶ 다음은 ‘석탄’ [정답 ②]
[생활한자] 漁 村 (고기잡을 어, 마을 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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