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영성 도서실 [겨자씨] 영성 도서실 쉘 실버스타인의 소설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는 두 주인공이 등장한다. 소년에서 청년으로, 그리고 어느새 세월이 흘러 힘없는 노인이 된 평범한 한 사람과 그 한 사람을 끝없이 기다리며, 끝까지 품어주는 한 그루의 나무가 그 주인공이다. 그늘로, 열매로, 때로는 가지와 자신..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09.04.05
[겨자씨] 복수냐 용서냐 [겨자씨] 복수냐 용서냐 예수님은 당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자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셨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 여기서의 용서는 고통을 잊는 것이 아니다. 원수들로부터 받는 수치와 모욕이 없는 듯 내숭을 떠는 것도 아니다. 반드시 ..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09.04.05
[겨자씨] 진짜 위기는… [겨자씨] 진짜 위기는… 기독교는 '기도교'이며 교회는 '기도집'이고 성도는 '기도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셔서 "나를 믿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녀가 되라"고 하시며 부자간의 대화를 강조하셨다. 이 대화가 바로 기도다. 주님은 "모든 필요한 것을 아버지께 구하라"고 말씀하셨다. ..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09.04.02
[겨자씨] 졸업은 없다 [겨자씨] 졸업은 없다 미국 텍사스에서 박사과정을 밟을 때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았다. 과목을 이수하고 하나 둘 시험을 치르는 일 모두가 가시밭길이었다. 생활고를 해결코자 아내는 온종일 일만 했다. 외롭고 힘든 시절, 어서 빨리 졸업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마침내 숙망했던 학위를 거머쥐었..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09.04.02
[겨자씨] 우리의 전부 [겨자씨] 우리의 전부 한 선교사님의 말씀에서 큰 은혜를 받았다. 어느 날 아침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너에게 난 누구냐?"하고 물으셨다고 한다. 선교사님은 즉시 대답을 했다. "하나님은 저에게 있어서 항상 첫째이십니다" 그렇게 대답을 하고서 선교사님은 스스로 대답을 잘했다고 여겼다. 그런데 하..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09.04.02
[겨자씨] 침묵 후에 말하기 [겨자씨] 침묵 후에 말하기 목사가 되다 보니 말을 많이 한다. 하고 싶지 않아도 할 때가 있다. 말을 많이 하는 날은 공허하다. 소음만 일으킨 것 같다. 설교라고 해도 그렇다. 그래서 웨슬리는 동일한 회중에게 하루 세 번 이상 설교하지 말라고 했다. 깊은 물에 큰 배가 뜬다. 얕은 물은 잔돌에도 요란..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09.04.02
[겨자씨] 기도 [겨자씨] 기도 아마도 한국교회사에서 정암 박윤선 박사만큼 경건하고 기도에 열정적이었던 분도 드물 것이다. 교수 시절 산에 올라가 기도하다가 수업 시간이 임박해 기도 방석을 끼고 달려오기 일쑤였으며, 때로는 기도하며 걷다가 전봇대에 부딪히기도 했고, 버스에서 내려야 할 곳에서 내리지 못..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09.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