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먼 발치서 바라보며 [겨자씨] 먼 발치서 바라보며 당회가 열렸다. 다섯 장로님 중에 두 장로님이 서로 외면을 하고 있다. 사연은 이렇다. 한 장로님이 또 다른 장로님에게 돈을 빌려 드렸다. 시간이 꽤나 흘렀다. 돈을 빌려가고 갚지 않는다. 결국 돈을 빌려가고 갚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장로님이 고소를 한 것..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11.24
[겨자씨]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십니다. [겨자씨]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십니다 교인 가운데 만두를 만들어 파는 권사님이 계신다. 권사님에게 가장 큰 행복은 좋은 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만든 만두를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 것이다. 어떤 만두를 만들더라도 예수님이 드실 음식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특히 자녀들을 위해 만들 ..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11.24
[겨자씨] 의식 구조조정 [겨자씨] 의식 구조조정 이부영 서울대 명예교수가 한국인의 의식구조 속에 있는 단점을 조사한 적이 있다. 내용을 보면 첫째, 과거 지향적이라는 것이다. 나이 든 사람은 주로 조상이야기를 하고, 젊은 사람은 군대·동창이야기로 많은 시간을 보낸다. 둘째, 너무나 몸을 도사려서 모험..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11.24
[겨자씨] 가을이 비 되어 내리는 날 [겨자씨] 가을이 비 되어 내리는 날 가을이 비 되어 내립니다. 겨울로 떠나가는 마음이 미안했던지 조용히 내립니다. 남겨두고 떠나야 하는 안타까움이 소리 없이 비를 타고 전해옵니다. 숲은 가을과 비와 하늘로 하나 되어 갑니다. 빗방울 맺혀가는 손바닥에 시린 마음이 번지며 떠나야 ..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11.23
[겨자씨] 소명이 이끄는 삶 [겨자씨] 소명이 이끄는 삶 “스스로의 삶에 책임지세요. 당신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25년간 브라운관을 지배해온 ‘오프라 윈프리쇼’의 최종회 ‘초대 손님’은 어느 누구도 아닌 바로 그녀 자신이었다. 그녀는 종종 방송을 진행하면서 자동차 같은 깜짝 선..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11.22
[겨자씨] 내 영혼을 소생케 하는 원수 [겨자씨] 내 영혼을 소생케 하는 원수 이른 아침 산장에는 골안개가 깊이 끼여 있었다. 앞을 보기가 힘들 정도였다. 툇마루에 앉아 잠시 명상에 잠겼다가 눈을 떠 보니 생과 사의 쟁투가 눈앞에 들어왔다. 그렇지 않아도 나흘이 넘도록 발목에 젓가락을 묶은 실이 나뭇가지에 걸려 날아가..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11.19
[겨자씨] 스스로 낮추면 높아집니다 [겨자씨] 스스로 낮추면 높아집니다 선교사로서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은 윌리엄 캐리는 많은 사람에게 존경을 받았다. 선교사의 큰 사역을 감당한 그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한 사람이 캐리에게 망신과 모멸감을 주려고 했다. 많은 사람이 모인 공개적인 자리에서 그의 과거 낮은 신분..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11.19
[겨자씨] 실패의 열매 [겨자씨] 실패의 열매 실직이나 경제적 파산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재기의 의욕을 잃고 집을 나간다. 범죄를 저지르거나 목숨까지 끊었다는 소식도 끊이지 않고 있다. 안동 김씨의 세도가 날고 있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조선 말기 때 일이다. 안동 김씨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지속하기 위해..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11.16
[겨자씨] 하늘로 채워지는 마음 [겨자씨] 하늘로 채워지는 마음 ‘솨’ 숲을 지나는 바람소리에 고개를 들어 봅니다. 늘 머무는 곳이지만 며칠 사이 아름다운 단풍이 진 자리로 더욱 맑아진 하늘이 반갑게 얼굴을 내밉니다. 지난여름 숲 그늘에선 몇 번 고개를 돌려야 눈을 맞출 수 있었던 하늘이 이제는 고개만 들어도 ..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11.16
[겨자씨] 어떤 부모 어떤 자식 [겨자씨] 어떤 부모 어떤 자식 텍사스의 한 사내가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가족을 버리고 캘리포니아로 떠났다. 30년 후 그는 무일푼으로 죽었는데 그의 유언은 자신을 고향 텍사스에 묻어 달라는 것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가족들은 분개했다. “그 사람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어? 그가 .. 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201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