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韓國歷史 218

[대한민국 제1호] 기상 재난, 58년 태풍 '그레이스' 이재민 1만3천여명

[대한민국 제1호] 기상 재난, 58년 태풍 '그레이스' 이재민 1만3천여명 지난 4일 수도권에 기상관측 사상 최대의 '눈폭탄'이 쏟아져 극심한 교통대란을 빚고 일부 도시 기능이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재난(災難·disaster)은 태풍·호우·폭설 같은 자연재해와 화재·붕괴사고 같은 인위적·사회적 재..

[대한민국 제1호] 1950년대 첫 한전(原電) 유학생들

[대한민국 제1호] 1950년대 첫 한전(原電) 유학생들 ▲ 윤세원(왼쪽)·이창건(오른쪽) 1958년 문교부 원자력과장을 맡고 있던 윤세원 박사(전 선문대 총장)는 경무대(지금의 청와대) 비서실의 호출을 받았다. 외환의 경우 단돈 10달러를 쓸 때도 이승만 대통령의 결재를 받던 시절, 한 해 수천달러가 들어가..

[대한민국 제1호] 1948년 동계올림픽 도전, 92년 첫 금메달

[대한민국 제1호] 1948년 동계올림픽 도전, 92년 첫 금메달 한국의 올림픽 도전은 하계보다 동계가 먼저였다. 1948년 1월 30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개막한 제5회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기도 전이지만 'KOREA'라고 적힌 단복을 맞춰 입은 5명의 초미니 선수단이 태극기를 앞세워 개막식에 참가..

[대한민국 제1호] 중동산 원유 33만배럴, 1964년 첫 수입

[대한민국 제1호] 중동산 원유 33만배럴, 1964년 첫 수입 1964년 1월 22일 중동산 원유 33만배럴이 울산항에 들어왔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뒤 처음으로 들여온 원유였다. 조선일보 1964년 1월 23일자는 "22일 하오 4만5000톤급의 걸프 이타리아나호 유조선에 실려온 이 원유는 중동의 쿠웨이트 산이며, 연이..

[대한민국 제1호] 1970년대 금액표시상품권 본격화

[대한민국 제1호] 1970년대 금액표시상품권 본격화 대한민국 상업사(史)에서 상품권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61년 12월 27일, 정부가 대량 소비 촉진책의 하나로 '상품권법'을 제정하면서부터다. 초기의 상품권은 대부분 지정된 물품만 살 수 있는 '물품표시 상품권'이었다. 상품권 전면에 '백미 10㎏'과 같은 ..

[대한민국 제1호] 해방 후 고액기부 첫 사례 경주 최부잣집

[대한민국 제1호] 해방 후 고액기부 첫 사례 경주 최부잣집 여러 학자들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첫 고액기부자는 '경주(慶州) 최부자' 집안의 마지막 최부자로 기록된 최준(崔浚·1884~ 1970) 선생으로 기억되고 있다. 조선시대 최고의 부자로 불렸던 경주 최부잣집은 300년간 만석꾼을 지내면서 어려운 이..

[대한민국 제1호] 북한 공작원, 1958년 민간 여객기 납치

[대한민국 제1호] 북한 공작원, 1958년 민간 여객기 납치 1958년 2월 16일 부산 수영비행장을 떠나 서울로 향하던 대한민국항공사(KNA) 소속 여객기 '창랑호(滄浪號)'가 경기도 평택 상공에서 무장한 북한 공작원들에 의해 납치돼 평양 순안공항에 강제 착륙했다. 당시 북한 공작원들은 총기로 조종사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