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神學/[救援論]구원.신앙.계시.

믿 음 6.

好學 2010. 7. 19. 21:04

 

믿 음 6.

 

 

4. 믿음은 구원의 시작입니다.

 

로마서 4/5 일을 하지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느니라.

로마서 8/30 그리하여 예정하신 이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이들을 또한 의롭게 하시고 의롭게 하신 이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로마서 10/10 이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에 이르기 때문이라.

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예수는 저주 받았다고 말하지 아니하며 또 성령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누구라도 예수를 주라고 말할 수 없느니라.

 

믿음은 구원의 시작이자, 우리가 쌓는 최초의 '의'입니다.
하나님이 경건치 않은 자를 값 없이 의롭다 하신 것은 구원받을 자격이 있다는 뜻이지 구원이 완성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예정을 입어 부름을 받아 의롭게 여겨진 사람은 '실제로 의로워져야만'(영화롭게 됨) 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그 믿음이 내 안에서 실체화 되어 입으로 고백할 때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사람이 성령에 의하지 않고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예수님을 나의 주인이라고 진정으로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의가 없는 우리를 값없이 의롭다 칭하시고, 죄가 있는 우리를 은혜로 죄 없다 하신 것은 실제로 우리가 의롭고 죄 없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아들될 자격이 없는 우리를 아들로 삼으신 것은 우리가 실제로 하나님의 아들답게 살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칭의'(의인 됨)나 '죄사함'(죄인에서 벗어남)이나 '하나님의 아들 됨'(양자 됨)은 신분상의 변화로 그 뒤에 이어지는 실제적인 변화를 위한 과정입니다.

 

야고보서 2/26 영이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도 죽은 것이니라.

계시록 22/14 그의 계명들을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이는 그들이 생명 나무에 대한 권리를 가지며 또 그 문들을 통하여 도성 안으로 들어가게 하려 함이니라.

 

사도 야고보는 영(원인)이 없는 몸(결과)이 죽은 것 같이 행함(실현)이 없는 믿음(실체)은 죽은 믿음(실체)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계명을 행하는 자가 복이 있으며, 그들이 생명나무에 대한 권리를 갖고, 천국 도성으로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원주로 믿고 주인으로 영접했으면 예수님의 종이 되어서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해야 합니다.
즉 진리를 듣고 믿음이 생겼으면 죄사함 받고 거듭난 다음에 예수님의 일꾼으로써 의로운 행실을 해야 됩니다.

 

히브리서 11/1 이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성경에 믿음이 바라는 것(형체)의 실체(體, substance)라고 하는 것은 믿음이 나타나는 형체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건물(형체)을 지을 때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 믿음(실체)이라면 노동을 투입해 실제로 건물을 짓는 것은 행함(실현)입니다.
설계도만 가지고 건물을 지었다 할 수 없고, 설계도 없이 건물을 지을 수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믿음과 행함은 연관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믿음은 은혜구원과 관련이 있고 행함은 성화구원과 관련이 있습니다.

 

계시록 2/23 또 내가 그녀의 자녀들을 사망으로 죽이리라. 그러면 모든 교회들은 내가 사람들의 속과 마음을 살피는 자임을 알게 되리라. 또 내가 너희의 행위에 따라 너희 각자에게 주겠노라.

로마서 14/10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서리라.

마태 12/33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썩었고 열매도 썩었다 하든지 하라.
이는 그 열매로 나무를 알기 때문이니라.

 

예수님은 마지막 심판 때 우리 각자의 행위에 따라 (상벌을)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형제를 판단하거나 업신여기지 말라고 하면서 구원 받은 사람도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 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행위에 대해서도 심판하십니다.

행위는 믿음(씨(진리)를 심음)의 열매이기 때문에 행위(열매)로 그 사람(나무)의 믿음이 올바른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도서 1/16 그들이 하나님을 안다고 고백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나니, 가증한 자요, 불순종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배척하는 자들이라.

야고보서 2/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위와 함께 일하고 행위로 믿음이 완전하게 되지 아니하였느냐?

그런대도 교회 안에서만 예수님 믿고, 교회 밖을 나서면 세상 사람과 똑같이 사는 소위 선데이(sunday) 크리스챤이 너무 많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 행위로는 부인하면 가증하고 불순종한 자요, 선한 일을 배척하는 자라 했습니다.
진리를 믿고 거듭난 이후의 의로운 행실은 구원을 온전히 이루는 소중한 일이며, 행함은 믿음을 더욱 완전케 합니다.

 

루터와 칼빈이 이신칭의(以信稱義)와 예정론을 주장하며 종교개혁을 한 것은 천주교의 부패적인 행위에 의한 구원에 맞서기 위해서였습니다.
예를 들어 구원과 상관 없는 고해성사나 각종 성사, 성자 성물 숭배, 교황 숭배, 성지 순례, 면죄부 구입 등입니다.
사도 바울이 말한 구원과 상관 없는 행위도 율법에 의한 제사의식이나 할례, 안식일과 절기 준수 등입니다.

루터나 사도 바울이 믿음 위에 선 의로운 행실을 금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대도 단순한 믿음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루터식 구원으로 인해 일부 교인들이 죄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영적 성장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회도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하고, 세상 못지 않게 물질과 권력과 외형적 성장을 추구하며 타락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5/32 그러므로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지켜 행하여 오른편이나 왼편으로 치우치지 말지니라.

잠언 4/27 오른편이나 왼편으로 돌이키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빌립보서 2/15 이는 너희 하나님의 아들들이 흠 없고 순전하여 비뚤어지고 변질된 민족 가운데서 책망받지 않게 하려 함이니 너희는 세상에서 빛들을 비추는 자들이라.

벧전 2/12 이는 너희가 이방인들 가운데 행실을 바르게 하여 그들이 너희에게 악을 행하는 자라고 말하다가도 너희의 선한 일들을 보고 감찰하시는 그 날에 그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고, 오른편이나 왼편으로 치우쳐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교회에서 너무 교리적인 믿음만 강조하고 성경에 명시된
성화나 행함은 무시하므로 기독교인들이 세상사람으로부터 오히려 책망을 받게 되었습니다.
'믿음과 행함', '진리(말씀)와 사랑', '은혜와 책임'은 서로 치우치지 말고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요한 15/1~2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시라. 내 안에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마다 그분께서 제거해 버리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마다 정결케 하시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느니라.

마가 4/28~29 이는 땅이 저절로 열매를 냄이니 처음에는 싹이 나고, 그 다음에는 이삭이 패고, 그후에는 이삭에 낟알이 가득하게 되느니라. 그러나 열매가 익으면 그가 즉시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왔음이라.”고 하시더라.

고전 13/13 이제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가 있으나 이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이니라.

벧전 1/9 이는 너희 믿음(원인)의 결과, 곧 너희 혼들의 구원을 받음이니라.
(Receiving the end of your faith, even the salvation of your souls.) kjv

 

하나님은 마치 농부가 열매를 바라며 씨를 뿌려 농사를 짓듯이 인류를 예수님을 통해 구원하십니다.
농부가 땅(인간의 마음)에 씨(말씀)를 뿌리면 좋은 땅은 싹이 나고, 추수 때가 되어 열매가 익으면 즉시 낫을 대 수확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인간의 구원이 싹→이삭→낟알로 진행된다고 했고, 사도바울은 믿음, 소망, 사랑은 항상 있다고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3단계 구원 역사를 의미합니다.

 

1

원인

씨, 싹

믿음

진리, 말씀

은혜

칭의, 죄사함

이집트에서 나와
홍해를 건넘

2

과정

줄기, 이삭

소망

순종, 복종

책임

중생, 성화

광야에서 일정 기간동안
시험과 연단을 받음

3

결과

열매, 낟알

사랑

바른 언행

용서

영화, 형상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정착

 

만약 일시적 믿음만으로 구원을 받는다면 잔꾀 있는 사람은 젊었을 땐 예수님 안 믿고 자기 멋대로 죄 지으면서 살다가 죽기 직전에야 예수 믿고 천국 가겠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구원의 기회가 있었을 때 외면하고 속 보이는 짓을 한 사람은 구원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죽기 전에 예수님을 믿으려고 해도 회개가 안 된다고 몸부림 치며 죽은 사람도 있습니다.

 

전도서 12/1 너는 이제 너의 젊은 날, 곧 재앙의 날이 이르지 않고 "나에게는 즐거움이 없다."고 말할 해가 가까워 오기 전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또한 나이가 들면 사고(思考)가 굳어지기 때문에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기가 지극히 어렵습니다.
나이 들어 몸이 쇠약해지고 아무 낙이 없어 술과 도박과 외도로 인생의 허무함을 달래기 전에, 한 살이라도 더 젊을 때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믿고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기회를 늘 주시지는 않습니다.

 

이사야 55/6~7 그를 찾을 만한 때에 너희는 주를 구하며 그가 가까이 계실 때 그를 부르라.
악인은 자기의 길을, 불의한 사람은 자기 생각들을 버리고 주께로 돌아오게 하라.
그리하면 주께서 그에게 자비를 베푸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라. 그가 넘치게 용서하실 것임이라.

예레미야 13/16 그가 흑암을 일으키기 전에, 너희의 발이 어두운 산들에서 넘어지기 전에, 너희가 빛을 찾는 동안
그가 빛을 죽음의 그림자로 바꾸어서 완전한 흑암으로 만들기 전에 주 너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하나님을 찾을 수 있고 그가 가까이 계실 때 자기 악한 길과 불의한 생각을 버리고 지체 없이 하나님께 달려가 교제해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우리 죄를 넘치게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지금은 내 마음대로 살다가 나중에 예수님 믿겠다고 하면 점점 더 세상의 악한 수렁에 빠지게 되고, 급기야 자력으로 빠져 나올 수 없는 지경에 처하게 됩니다.

 

반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을 부인하고, 자기 행위로 의롭게 되려고 많은 기도와 속죄와 선한 행실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죄사함 받지 않고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은 사람이 행한 일은 예수님과 아무 상관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육신은 악한 본성으로 인해 온전히 선한 일을 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4/12 다른 이에게는 구원이 없나니 이는 하늘 아래서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이름을 인간에게 주신 적이 없음이라."고 하더라.

갈라디아서 1/7~8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너희를 교란시키는 어떤 사람들이 있어서 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개시키려는 것이라. 그러나 우리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것 외에 어떤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으리라.

 

사도 베드로는 예수님 외에 다른 이에게는 구원이 없다고 했고, 사도 바울도 다른 복음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요즘 불고 있는 종교통합운동(에큐메니컬운동)은 기독교와 천주교가 하나 되고자 하는데, 이는 기독교의 근본 믿음을
뒤흔든 채 천주교의 비성경적인 행위에 의한 구원을 용납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바른 믿음을 저버리고 성경에 근거 없는 고해성사나 마리아 숭배나 교황 숭배가 구원의 문이나 길이 될 수는 없습니다.

 

요한 14/6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아무도 없느니라.

딤전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시라.

 

오직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의 문이자 길이자 중보이시고, 그리스도의 보혈로서 죄사함 받는다는 근본 믿음이 흔들리면
아무리 선하고 평화로운 행위라 할지라도 구원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천주교는 마리아를 예수 그리스도처럼 섬기고, 죄 많은 신부로부터 죄사함 받고, 교황을 하나님처럼 받듭니다.
기독교와 천주교는 물과 기름처럼 절대로 하나 될 수 없습니다.

 

온전한 믿음이 없는 행함은 의미가 없고, 의로운 행실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창세기 15/6 아브람이 주를 믿으니 주께서 그것을 그에게 의로 여기셨더라.

창세기 22/12 그가 말하기를 “네 손을 아이에게 대지 말고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나는 이제 네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줄을 아노라.” 하더라.

야고보서 2/21 우리의 조상 아브라함이 자기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렸을 때, 그가 행함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아니하였느냐?

히브리서 11/19 그는 하나님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그를 살리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였음이라. 이로써 그는 모형으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받은 것이니라.

로마서 4/17 (기록된 바와 같이 “내가 너를 많은 민족들의 아비가 되게 하였노라.” 하였으니) 그가 믿은 그분, 곧 죽은 자들을 살리시며 없는 것들을 있는 것처럼 부르시는 하나님 앞에서니라.

로마서 1/17 이 복음 안에는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의가 계시되었으니 기록된 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자손 번창 약속을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았으나, 자기 자식을 하나님께 바치라는 말씀에
행동으로 순종함으로써 진정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약속한 이삭을 통한 번성을 믿고, 이삭을 죽여도 하나님이 다시 살리실 것을 믿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약속을 믿는 단순한 믿음에서 하나님이 죽은 자도 살리신다는 부활 믿음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활 믿음은 없는 것을 있게 하시고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며 죽은 자를 살리시는 창조주이자 생명의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부활 믿음을 가졌는지는 오직 그 사람의 행위에 의해 증명됩니다.
이성적 판단이나 주위환경을 배제하고 하나님의 진리 말씀을 확고히 믿으며 그대로 실천에 옮기는 삶이 의인의 삶입니다.

 

다음 단원에서는 죄사함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好學의 神學 > [救援論]구원.신앙.계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죄사함이란? 1  (0) 2010.07.19
죄사함 (죄들의 용서함)   (0) 2010.07.19
믿 음 5   (0) 2010.07.19
믿 음 4.   (0) 2010.07.19
믿 음 3.   (0) 2010.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