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이 없는 지하이다 보니 모든 생활이 힘들고 어려웠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공단의 많은 노동자들이 교회에 등록하면서 장소가 매우 협소해졌다. 그러나 400만원의 전세금을 가지고는 지상으로 올라갈 수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응답은 없었고 오히려 고난이 닥쳐왔다. 독재 시절 많은 사람이 고난에 신음할 때 나 역시 큰 시련을 겪었다. 견디기 힘든 시간들이었다. 교인들도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하나님은 돕는 이들의 손길들을 더하여 주셨다. 그로부터 6개월 후 나의 통장에는 2000만원이 넘는 위로금이 모였고 우리는 교회를 이전해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고난을 준비하신 하나님은 오히려 그 고난을 응답의 기회가 되도록 하셨던 것이다.
|
'好學의 智慧묵상 > [매일묵상]겨자씨앗'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자씨] 저주의 종착지 (0) | 2010.06.26 |
---|---|
[겨자씨] 하나님의 관점에서 자신을 보라 (0) | 2010.06.26 |
[겨자씨] 그리스도인의 중용 (0) | 2010.06.24 |
[겨자씨] 흙으로 돌아가는구나 (0) | 2010.06.24 |
[겨자씨] 내면으로부터의 변화 (0) | 2010.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