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충성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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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비는 주인이 어느 날 갑자기 사고로 죽자 무덤을 떠나지 않고 십수 년을 곁에서 지켰다. 감동한 사람들은 개가 하도 기특해 먹을 것을 가져다주는 등 사랑을 쏟았다. 마침내 보비가 수명을 다해 죽자 사람들은 보비의 충정을 기리기 위해 묘비와 동상을 세웠다. 짐승도 주인의 은혜를 잊지 않고 평생을 충성하며 섬기는데, 사람들은 너무 쉽게 은혜를 망각하고 변질되는 것 같기 때문이다.
작은 은혜도 크게 기억하면서 사는 것이 성숙한 인격과 신앙이다. 성도는 환경이 변해도 신앙은 변치 말아야 한다. 사람은 앞모습보다 뒷모습이 더 아름다워야 한다. 살았을 때보다 떠난 뒤 남긴 발자취가 더 빛나야 한다. 주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과 충성도 마찬가지다.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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