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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뜻인지 이해는 되나 한편으로 걱정스럽다. 지역과 계층마다 정서와 욕구가 다른데 그들의 욕구를 모두 하늘의 뜻으로 받는다면 조화와 화합을 어떻게 이루어가겠는가. 자기를 사랑하고 인정하는 국민의 뜻에 귀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지도자라면 국민들의 뜻을 하늘의 뜻에 맞추어 화합하고 화평하도록 이끌 수 있어야 한다. 민심을 천심으로 믿는 것보다 천심이 민심이 되도록 하는 것이 참다운 지도자다. 이 가을, 국민의 뜻을 하나님의 뜻으로 받드는 지도자보다 하나님의 뜻이 국민의 뜻에 이르게 하는 지도자가 되길 소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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