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사서오경]四書五經

四書入門... 論語...修身(1)...1 - 7

好學 2009. 9. 22. 00:53

 

四書入門... 論語...修身(1)...1 - 7

 

 

 

 

1.

원문 : 見善如不及 見不善探湯

      견선여불급 견불선탐탕

풀이 : 선한일을 보거든 따라가지 못할것같이 하고,악한 일을보거는 끓는물을 만진것같이 하여라.

해설 : 올은일을 행하고 악한일을 하지않음이 몸을닦는 기본이다. 다른사람의 옳은 행동을 보거든 마치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여 놓치기라도 할듯이 부지런히 실천해야하고,악한일을 보거든 마치 뜨거운 물에 손이 닿았을때처럼 즉시 이를 멀리 해야하느니라.(季氏篇)

 

2.

원문 : 獲罪於天 無所禱也  획죄어천 무소도야

풀이 : 하늘에 죄를 얻으면 빌 곳이 없느니라.

해설 : 사람은 속일 수 있어더 하늘은 속이지 못한다 그러면 하늘이란 무엇인가? 하늘이란 곧 자연의 이치요,하늘이 우리에게 준 인강의 양심이다.이 속일수 없는 자신의 양심마져 속이고 도리에서 벗어나 스스로 악을 범한다면, 몸을 망친들 어디에 호소하랴!!! (八佾篇)

 

3.

원문 : 衆惡之 必察焉 衆好之 必察焉

      중악지 필찰언 중호지 필찰언

풀이 : 여러사람이 미워할지라도 반드시 살펴봐야하며,여러사람이 좋아할지라도 반드시 살펴봐야 하느니라.

해설 : 세상에는 진정한 이해나 협조보다 모략이 더 많고, 진실보다 허위가 더 많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여러사람들이 그를 미워하거나 좋아할지라도 맹목적으로 그들을 따라서 미워하거나 좋아할것이 아니라,정의에 입각한 나의 올바른 안목으로 깊이 관찰하여 그 是非와 善惡을 판단해야 하는것이다, (爲靈公篇)

 

4.

원문 : 不患之人不己知 患佛知人也

      불환지인불기지 환불지인야

풀이 : 남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할것이 아니라, 내가 남을 알아주지 못함을 걱정해야 하느니라.

해설 : 세상사람들은 자기는 남을이해하지 않으면서도 남이 나를 이해 해주기만 바란다. 그러나 그것은 뒤바뀐 생각이다.내가 남을 이해 주면,남도 나를 이해 해주게 마련인것이다.(學而篇)

 

5.

원문 : 人之生也 直 罔之生也 幸而免

      인지생야 직 망지생야 행이면

풀이 : 사람이 살아감이란 곧은법이니, 곧지않으면서도 살아가고 있음은

          요행히 천벌을 면하고 있는것일 뿐이다.

해설 : 하늘로부터 받은 사람의 본성은 정직한것이니,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도 마땅히 곧고 진실해야 하는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하늘의 이치를 어기고 부정으로 살면서도 행세하고 있음은 아직 하늘의 벌을 요행히 면하고 있을 뿐이니,언젠가는 반드시 그 벌을받게 되는것읻다.(취야편)

 

6.

원문 : 躬自厚 而薄責於人 則遠恐矣

      궁자후 이박책어인 칙원공의

풀이 : 자기 스스로를 꾸짓기는 엄중하게하고 남을 책망하기는 가볍게

       하면, 원망은 멀어 지느니라.

해설 : 자신에게 대하여는 관대하게하고 남에게 가혹한 것이 세상 사람들의 마음이다. 그러나 수양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기를 반성하기는 가혹하게하고 남의 잘못은 너그럽게 용서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원망하지 않고 그 인격을 존경하게 되는것이다.(爲靈公篇)

 

7.

원문 : 宰予晝寢...  朽木 不可雕冶 糞土之牆 不可朽也

        재여주침     후목 불가조야 분토지장 불가후야

풀이 : 재여가 낮잠을 자거늘...썩은 나무는 조각할수 없고, 더러운 흙으로 쌓은 담은 흙손질 할 수 없느니라.

해설 : 말은 잘 하지만 학문과 실천에 게으름을 피워 낮잠을 자는 재여를 썩은 나무와 더러운 흙담에 비유하여 바탕부터 고쳐야 할 것을 나무랜 말씀이다. 인격의 수양은 바탕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公冶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