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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본인 반조선인의 정체성으로 고민했던 시간들이 자신을 성숙하게 만든 시간이었음을 글로 남긴 것이다. 고민하는 힘은 생각의 힘이다. 생각이 삶을 건강하게 하고, 생각이 마음을 움직이고, 생각이 미래를 창조하기 때문이다. 오후 2∼3시쯤 집으로 돌아오면 마을 도서관에 가서 읽고 싶은 책을 고르는 재미로, 아니면 공원에 나가 하고 싶은 운동으로 생활하던 그가 이른 아침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학교 공부에 매달려야 하는 한국 생활이 버겁기만 하다. 어느 날 볼멘소리로 말한다. "아빠, 이거 뭐 생각할 시간을 줘야지요." 지난 일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오늘을 성찰할 때 또 다른 창조(recreation)를 경험할 수 있다. "너희는 한적한 곳에 가서 따로 쉬어라."(막 6:31) 주님은 한적한 곳으로 가서 쉴 것을 명령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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