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학의 교육 2/[인터넷성경교육]

임현수 목사님 선교 관련 글(토론토 큰빛 교회)

好學 2009. 7. 9. 01:17

 

임현수 목사님 선교 관련 글(토론토 큰빛 교회)

 

"이민교회 단기선교 행전의 놀라운 열매들을 소개합니다!"


'2004 여름성령축제' 둘째날 집회는 세계선교의 긴박성에 빨간 경고등을 켠 '선교 대각성 부흥회'였다. 19년 동안 캐나다의 토론토 큰빛장로교회를 섬기며 30명이던 교인을 3,400여 명으로 성장시킨 부흥의 주역 임현수 담임목사는 교회성장의 주요인을 "전도와 선교에 집중해온 성도들의 헌신"이라고 강조했다. 임 목사는 이례적으로 약 세 시간에 걸쳐 예기치 않은 긴 메시지를 전하고서도 조금도 지루하지 않게 성경적이고도 현장 체험 중심의 맛깔난 선교론을 유감없이 펼쳤다. 특히 성도들과 함께 단기선교로 전세계의 선교지를 돌아다니며 깨우친 현장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 2기 사역을 앞둔 우리 교회에 핵심적인 사역 방향을 때맞게 잘 전해주었다. 다음은 이 날 임 목사가 집회에서 전해준 인상적인 메시지 모음.


선교하지 않는 민족 교회는 화를 당한다


"선교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게 아니다. 바울은 전도를 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화가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부득불'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한국에는 '부득불 선교회'라는 이름의 선교단체까지 생겼다."


"전도와 선교를 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폭력적으로라도 흩으신다. 예루살렘이 복음을 듣고도 안으로만 모이자 핍박을 일으켜 이방으로 흩으셨다. 그렇게 흩어진 사람들이 부득불 전도하여 생겨난 '피난민'들의 최초 교회가 안디옥교회다."


"한 민족의 교회가 전도하거나 선교하는 데 깨어 있지 않으면 하나님은 지금도 핍박을 주시고 흩으신다. 러시아의 역사를 보라. 공산혁명이 일어나기 전만 해도 모스크바에 얼마나 교회가 많고 수도원이 많고, 사회 전체가 기독교 분위기 일색이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어느새 자기들만 위하는 영적 쾌락주의, 이기주의에 빠지면서 전도와 선교를 게을리 했다. 그러자 공산당이 일어나 믿는 자들을 죽이는 핍박이 일어났다."


"90년대 초 처음 러시아 땅을 밟았을 때 그곳이 얼마나 무섭게 저주받은 땅이 되었는가를 확인하고는 소름이 끼쳤다. 길에서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애국가를 연주해주고 1불씩 받는 사람들이 즐비했다. 복음으로 축복을 누리던 슬라브 민족이 너무도 처절하게 화를 당한 모습이었다. 아이스크림 하나 사려고 한 시간, 두 시간씩 마켓 앞에 줄서서 기다리는 일을 상상할 수 있겠는가?"


"역사적으로 북한도 복음전도를 게을리 해 화를 당한 대표적인 케이스 가운데 하나다. 평양은 한때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불릴 만큼 영적인 축복을 많이 받은 곳이다. 북한에 3천 개의 교회가 있을 때 남한에는 겨우 3백 개밖에 없었다. 그러던 그곳에 46만 개의 폭탄이 떨어진 이유가 무엇인가? 복음은 가장 영광스런 하나님의 축복인데, 이것을 자기만 받고 타인에게 전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가를 보여준 것이다."


"북한에서 핍박을 피해 남한으로 흩어져 내려온 피난민들이 세운 교회들이 바로 한국 대형교회의 원조를 이루는 영락교회, 충현교회, 성도교회, 초량교회 등이다. 한국의 모든 큰 교회들은 사실 피난민들이 세운 교회다. 성경에서도 큰 교회는 다 피난민들이 세운 교회다. 복음 전도는 강제적으로라도 시행해야 하는 '명령'이다."


"예수님의 비유에는 하늘나라 잔치에 초청받은 사람들이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오지 않자 길가 사거리에 나가 사람들을 만나 강제로라도 데려오라는 말씀이 있다. 군대에서 가장 큰 죄는 명령 불복종 죄다.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를 받지만 명령에 불복종한 자는 결코 용서받지 못한다."


"기차가 달려오는 기찻길 한가운데 아이들이 놀고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신사적으로, 교양있는 제스처로 경고할 수 있는가? 시각장애인이 절벽 위에서 앞을 더듬어 계속 걸어가고 있는데, 'Stop!'이란 말을 작은 소리로 전할 수 있는가?"


"성경에는 지옥이라는 단어가 14번 나오는데, 그 가운데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이 11번이다.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이를 눈앞에 보고서도 손에 쥐고 있는 구명대를 던져주지 않는다면? 내 자녀가 마약집단에 빠져 있다면 멱살을 잡아서라도 거기서 끄집어내려 하지 않겠는가? 상대방이 기분 나빠 할까봐, 그의 체면이나 내 입장 때문에 구제하거나 경고하거나 소리지르지 않을 수 있는가? 그렇게 하지 않는 자를 과연 죄 없다 할 수 있겠는가?"


좌우익으로 양분된 위기의 한국사회, 교회는 귀족종교화되어가고...


"지금 한국이 심상치 않다. 일부 목회자들 가운데는 앞으로 복음을 위해 크게 핍박을 받거나 어쩌면 순교해야 할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지금 한국 사회는 너무 지나치게 좌익과 우익으로 선명하게 양분되어 있고 갈수록 그 분열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촛불기도회, 풍선기도회를 보라. 과거의 좌편향 운동권들이 정치를 잡고 교회마저 핍박하려는 분위기다. 여기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명백한 경고가 담겨 있다."


"하나님께서 복음을 통해 우리 민족을 얼마나 존귀하게 만들어주셨는가? 70년대만 해도 한국의 기독교인 수는 280만 명에 불과했다. 그러다 민족복음화운동이 일어나면서 매년 100만 명씩 기독교인이 늘어났다. 그러나 천만 명이 넘어서면서 차츰 전도열이 식고 믿는 자로서의 특권을 누리는 데만 마음을 두기 시작했다. 급기야 최근 들어 한국 기독교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기독교 인구 1,200만 명 선을 못 넘고 전체 인구 중 25퍼센트 대를 계속 못 넘어서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요즘은 전도가 잘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전도가 잘 안 된 시대는 없다. 복음을 듣지 않은 사람이 없는 시대는 없기 때문이다. 길거리에 나가 전도해보라. 내 친구 목회자 한 사람은 지방에서 석 달 동안 밖에 나가 전도했는데, 그새 교인이 500명이나 늘었다. 수평이동이 아니라 순수하게 전도받고 믿은 자들이다. 한국에서 부흥한다는 교회들을 보면 대부분이 수평이동을 통한 성장이다. 회개하기 위해 믿기보다 편하려고 믿는 자들이 많다는 것은 교회에 모독거리다."


"지금은 대교회가 존경받는 시대가 아니다. 이벤트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생명을 걸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무서운 영적 전쟁의 현장에 들어서야 할 때다. 복음전도는 우리의 가장 소중한 것을 드리지 않으면 이뤄드릴 수 없는 하나님의 뜻이요 소원이다. 남가주사랑의교회는 제자훈련하고 전도하는 복음의 본질에 충실하며 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라 살려고 힘쓰는 교회이기에 하나님께서 이만큼 축복하신 것이라 믿는다. 더욱더 깨어 전도하고 선교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나님께 계속 쓰임받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남한에서 전쟁을 걱정하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러나 북한 주민들 가운데는 그들이 북한을 탈출할 수 있는 길은 전쟁뿐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지난 7,8년 동안 순전히 굶어서만 죽은 사람이 350여만 명이다. 인류 역사상 한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일이 지금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다."


"수백만 명이 굶어 죽어가는 북한에 비해 지금 남한은 어떤가? 음식이 넘쳐 살 빼기 전쟁을 벌이는 사람들이 많은가 하면, 음식 쓰레기를 돈으로 환산하면 20조 원이 넘는다. 음식 쓰레기만으로도 북한 동포들을 다 살리고도 남는다. 지금 우리가 얼마나 파렴치한 인생들이 되었는가? 우리 동족 하나 먹여 살리지 못하면서 어떻게 선교를 감당하겠는가? 토론토의 우리 교회는 그동안 옥수수, 밀가루 3백만 불어치와 안경 80만 개를 북한에 보냈다.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우선 이렇게 돕는 일들부터 교회가 앞장서 해나가야 한다."


"한국의 기독교는 어느새 귀족종교화되고 있다. 서울만 해도 강남 주민의 44퍼센트가 기독교인이다. 그러나 구로공단은 7퍼센트에 불과하며, 경상도, 전라도 역시 7-8퍼센트 대다. 기독교인들이 가난하고 없는 자들에게 잘 들어가지 못한다는 증거다. 최근 국회의원만 해도 41퍼센트가 기독교인이지만 나라가 크게 변할 것 같지 않다."


"이전에 황장엽 씨가 남한에 고정간첩이 4만 명쯤 된다고 했을 때 다들 믿지 않았다. 이제는 10만 명은 된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 한국이 지금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큰 화를 입게 될 수도 있다. 한국교회가 복음전도와 선교에 깨어 뜨겁게 헌신하지 않으면 우리 민족에게는 소망이 없을 것이다. 성서한국, 선교한국, 통일조국의 비전은 그저 팔짱 끼고 앉아서 이뤄질 수 있는 게 아니다. 한국이 마지막 때에 세계선교에서 제사장 국가로 쓰임받겠다는 꿈과 열정을 잃어버린다면 무슨 소망이 있겠는가?"


전도나 선교는 준비가 다 된 다음에 하는 게 아니다


"'88년부터 토론토에서 교인수 30명쯤 되는 교회에서 박재훈 목사를 도와 목회사역을 시작했다. 그 후 전도와 선교를 통해 지금은 교인수 3,400여 명의 큰 교회가 되었다. 처음에 2세 대학생 26명을 한국에 데려가 내가 활동했던 한국대학생선교회(CCC)의 거지전도를 시키는 것으로 시작된 단기선교는 그후 멕시코와 중국, 중앙아시아 등으로 확대되면서 지금은 단기선교를 통해 장기선교사도 많이 나왔다. 선교에 대한 헌신이 전교회적으로 커지면서 교회도 크게 부흥되었다. 선교는 흉내만 내도 하나님께서 축복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 교회 단기선교팀 70명을 인솔해서 처음 갔던 카작스탄은 지난 8년 동안 30개 교회가 협력해서 집중적인 선교가 진행되어온 곳인데, 지금은 전국에 천 개가 넘는 교회들이 생겼다. 그곳에서 이번 여름에 교회들이 힘을 합해 8만불 정도 후원하여 청년 집회를 열었는데, 가난한 나라에서 6천 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석하여 큰 변화를 경험했다."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 민족에게 많은 민족들을 복음화할 수 있도록 붙여주고 계신다. 러시아에 가면 다른 한국말은 몰라도 '목사'라는 말은 알아서 한국어 발음 그대로 부르며 따라다닌다."


"우리 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들 가운데 2명만 빼고는 다 평신도들이다. 지금은 평신도 선교의 시대이자 한국 주도의 선교 시대다. 모든 평신도들은 얼마든지 지금 자기가 가진 직업을 가지고 선교하러 나갈 수 있다."


"전도나 선교는 준비가 다 된 다음에 하는 게 아니다. 맨날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하며 노래만 부르고 먼 미래의 소망만 붙들고 있다가는 백날 가도 선교 못한다. 일단 그들에게로 가서 함께 살아줘야 한다. 그것이 선교다. 북한선교의 경우 백만불을 모아 보내주는 것보다 한 사람이 그곳에 들어가 살아주는 것이 더 좋다."


"신의주는 이제 종교 자유 지역이다. 기도하면서 실제로 자기 직업을 살려 그곳에 들어가는 헌신자들이 많이 나와야 할 때다. 이민 와서 빵만 만들었던 한 성도는 지금 북한에 들어가 빵 공장을 하고 있다. 교육 분야의 한 장로는 탁아소를 열어 열심히 섬기고 있다. 지금 안 들어가면 때가 너무 늦어져 버릴지 모른다."


"이라크나 북한은 상당히 위험한 곳인데 왜 선교하러 들어가느냐고들 한다. 그러나 남들 할 때 나도 하면 그때는 이미 늦다. 파도타기를 하는 사람들이 새벽 4시부터 바다에 나가 파도를 기다리는 이유가 무엇인가? 파도가 올 때 타기를 시작하면 이미 늦기 때문이다. 북한선교도 지금 진행하는 것이 결코 빠른 게 아니다. 한국교회가 돈 조금 보내주고 이것저것 따지고 있을 때 이미 통일교 같은 이단들이 북한에 잽싸게 들어가 버젓하게 6층 건물을 지어놓고 포교를 하고 있다."

  

"북한을 다니는 동안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한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북한사람들은 외국 드라마의 제목들을 다 현지 말로 바꿔 부르고 있었는데, 예를 들어 '원더우먼' 같은 것은 '방방 뜨는 에민아이'로, '두 얼굴을 가진 사나이'는 '상판데기 겹친 아새끼'로 바꿔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 일행이 더 배꼽을 잡고 한참 동안 웃었던 말이 있다. 바로 '전구 다마'라는 말인데, 북한사람들은 이것을 '불 알'이라고 불렀다. 샹들리에같이 전구 다마가 많이 붙은 것은 '떼불알', 형광등은 '귀불알'이라고 당연한 듯 너무도 태연스럽게 부르는 것을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성령 충만의 가장 큰 증거, 전도와 선교


"우리 교회는 성도수 2천여 명이 될 때까지 부목사를 안 세웠다. 평신도들의 지도력을 테스트해보기 위해서였다. 장로들과 집사가 부목회자들이 해야 할 역할을 잘 수행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이 둔화된 것은 평신도 조장들이 해야 할 역할을 부목회자들을 세워 그들에게 다 맡기면서부터였다고 하는 분석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교회에 부목회자가 필요없다는 말이 아니다. 목사는 전문목회의 영역을 맡아 섬기면 된다. 그러나 평신도 지도자와 교역자가 할 일이 따로 있다 하더라도 모든 성도는 반드시 사역을 해야 한다. 전도와 선교는 그 사역 가운데 핵심이다."


"성령 충만한 평신도 지도자가 중요하다. 성경에는 성직자와 평신도의 구분이 따로 없다. 사실은 모두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점에서 다 성직자다."


"지금 한국교회는 위기상황이다. 하나님이 일하실 때 우리가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기회가 안 올 수도 있다. 위기는 위기인 동시에 기회다. 교회가 깨어나 선교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야 할 때다.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종족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는 교회가 더 많이 나와야 한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므로 반드시 전도자가 있어야 한다.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많은 전도자, 선교사들이 나오길 바란다."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가장 근본적이고도 중요한 것이 바로 전도와 선교다. 이것은 복잡한 것이 아니라 가장 단순한 일이다. 천하 인간에 예수 이름 외에는 구원을 얻을 다른 이름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하라고 명령하는 것인데 여기에 복잡할 것이 있는가? 기독교는 절대진리이기에 본질적으로 독선적이며 타협이 있을 수 없다. 포스트모더니즘은 도덕을 상대화시키고 하나님을 내쫓겠다는 작업이다. 그러나 욕을 먹더라도 기독교는 사실을 사실대로 알려야 한다."


"세계의 위대한 인물들은 모두 정직했기 때문에 성자가 되었다. 부처는 '내가 너희에게 구원을 주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 '너의 구원은 너 스스로 성취하라'는 것이 그의 가르침이다. 공자도 내세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솔직히 말했다. 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소크라테스는 '나는 내가 모른다는 것, 무지하다는 것 한 가지만을 안다'고 말했다. '인류의 빛'으로 칭송 받은 괴테는 죽을 때 '빛이 그립다'고 말하고 죽었다. '세계의 태양'으로 불린 간디는 자서전에서 '내 인생은 너무도 고통스럽고 곤고하고 피곤한 생애였다'고 고백했다."


"인류사의 위대한 인물들 가운데 예수님처럼 말한 사람은 없었다. 그분은 스스로 '나는 하나님이다'라고 말했고, 바로 이 말이 유일한 죄목이 되어 당대 종교인들에게 사형을 당했다.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겠다',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준다', '죽은 뒤에는 천국과 영생이 있다', '상급을 준비하겠다'는 말들은 하나님이 아니라면 할 수 없는 말이다."


"예수님은 진짜 하나님이시든지 아니면 정신병자든지 인류 최대의 사기꾼일 것이다. 그분은 결코 여러 종교 도덕 선생들 가운데 한 분으로 남을 수 없다. 이것이 예수의 유일성이다. 이 예수를 전하지 않으면 아무도 구원받지 못한다. 이것이 전도와 선교의 긴급성이다."


"전도의 주체는 사람이 아니다. 전도는 철저히 성령의 사역이다. 성령 충만한 자가 성령에 붙들려 하는 것이 전도요 선교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 자체가 선교가 되어야 한다. 초대교회 사도들도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는다'(행 1:8)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다. 성령이 임하지 않으면 전도가 일어나지 않는다. 성공적인 전도는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예수님만을 전하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전도에 성공했다, 실패했다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포도나무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듯 예수님 안에 있으면 저절로 열매를 맺는다. 포도나무 가지가 열매를 맺으려고 저 혼자 낑낑대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전도하기 전에 성령 충만을 구하라. 성령님의 지시를 받고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 사도행전에서도 철저히 성령님의 지시로 가고 오며 성령님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하는 것을 본다. 내가 전도 대상자에게 말하기 전에 예수님이 먼저 그에게 말씀하시길 구해야 한다."


"내가 선교사나 목사가 되겠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다. 성령님이 세우시고 보내신다. 초대교회 사도들은 회의를 하면서도 '성령과 우리는...'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만큼 철저히 성령님과 동행하는 사역을 감당했다. 그러나 요즘은 선교사들조차도 성령님이 가라는 곳을 가지 않고 자기 뜻대로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열어주시는 곳으로 가야 한다. 우리가 성령 충만하면 성령님은 지금도 우리를 온전히 인도하신다."


"성령님은 자기를 증거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증거하신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의 가장 큰 증거는 복음전도로 나타난다. 전도의 열매가 있는 것이 정상적으로 성령 충만한 자의 합당한 생활이다. 성령 충만하면 삶에 질서가 회복된다. 부모와 자녀, 부부간에 질서가 회복된다. 집에서 설거지하고 빨래 하는 것도 다 성령 충만한 삶의 일부다. 매일 기도원만 다니고 불 받으러만 다니는 것이 성령 충만한 자의 삶이 아니다. 그렇게 은혜 받으러 돌아다니다가 이혼 당하면 핍박을 당하는 것이라고 둘러대지 말라."


"영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은 육체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과 비슷하다. 영양 섭취는 말씀, 좋은 공기 호흡은 기도, 원활한 신진대사는 봉사, 전도, 선교에 비유될 수 있다. 특별히 전도하는 과정에서 모든 영적 운동이 다 일어난다. 전도하다보면 불신자들로부터 핍박을 받게 되는데, 이때 영적 각성이 일어난다. 불신자들의 반박 질문을 받으면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더 착실히 공부하게 되고, 능력을 갖기 위해 기도하게 된다. 그 밖에도 성령운동, 사랑, 일치, 연합, 도덕적 각성운동이 일어나 전체 교회가 깨끗하고 건강해지게 된다."


"교회에 전도와 선교가 일어나지 않고 운동이 없으면 힘이 남아돌아 쓸데없이 싸움이 일어난다. 그러나 선교에 힘을 모으면 싸울 시간조차 없다. 보통 1년에 한 번 단기선교를 나가려면 6개월은 준비해야 한다. 현지 언어도 배우고 성경공부도 하고 전도폭발 훈련에다 새생명훈련까지 받다보면 죽을 시간도, 아플 시간도 없다. 할 일이 없으니 헛된 생각들을 하며 입방아를 찧고 싸운다. 교회마다 남자 당회가 끝나면 꼭 여자들의 전화 당회가 이어지고, 이러면서 교회에 문제들이 자꾸 생기는 게 다반사다."


"전도는 나눔이다. 성령 충만은 밖으로 흘러나가야 더욱더 성령 충만해진다. 구제도 열심히 하라. 그것이 축복의 원리다. 신앙생활의 기본인 십일조를 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자와 같다는 것이 성경의 경고다. 난 조직적인 목회를 잘 할 줄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필요한 것들을 그때그때 다 채워주셨다. 교회에서 선교하다가 재정적으로 보충할 일이 생기면 꼭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붙여주셔서 해결받게 하셨다. 우리는 하나님만 따라가면 된다.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시고 자신의 일을 이루신다."


한국은 마지막 때의 세계선교를 위해 준비된 민족인가?


"모든 면에서 한국은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의 세계선교를 감당케 하시려고 준비시켜온 민족이라는 사실을 더 분명하게 깨닫게 된다. 우리 민족은 4,900년 동안 그토록 수많은 외침을 겪고도 한번도 한반도를 떠나본 적이 없다. 돌아보면 100여 년 전 복음이 들어오고 나서부터 비로소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전세계에 흩으시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분명한 시대적 섭리가 있다."


"지금 중국에 조선족 300만 명, 러시아에 고려인 50만 여명, 일본에 150만 명, 북미주에 200만 명을 포함해 전세계에 한국인이 들어가 살지 않는 곳이 없다. 지금은 유대인보다 한국인이 더 많이 흩어져 산다. 이런 민족은 전세계에서 한국인이 거의 유일하다. 선교적으로 중국에서는 조선족이 통역을 해주면서 가교 역할을 해주고, 러시아에서는 고려인이 해준다. 하나님께서 세계선교에 우리 민족을 사용하시기로 작정하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는가?"


"미국에 왜 이렇게 많은 한국인들이 와 있는가? 쇠약해질 위험이 있는 미국교회에 힘을 더해주기 위한 뜻이 있다. 미국의 유명 신학교는 한국 학생들이 없으면 운영이 안 된다. 목사가 남아도는 나라는 한국뿐이다. 왜 한국에 신학교가 난립하는가? 가짜도 있겠지만 다 가짜인 것은 아니다. 나름대로 소명을 받고 준비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많다. 북한의 4천 4백 개 동리가 열리면 단번에 들어가 목회할 수 있는 사람이 4만 명이나 준비되어 있는 나라가 한국이다."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세계복음화의 결정적 기회를 우리 민족에게 주셨다고 믿는다. 지금 해외에 나가 있는 한국 선교사는 모두 만 2천여 명인데, 미국 다음으로 세계 2위다. 그러나 교회가 39만여 개인 미국에 비하면 퍼센티지로 따질 경우 교회수 6만여 개인 우리나라가 단연 1위라고 할 수 있다. 지금 한국에서는 10만여 명의 청년들이 선교에 헌신하여 준비하고 있다. 이곳 LA의 교회들도 선교에 대한 꿈과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 모두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세계선교의 마음과 비전을 주시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미국 시민권을 가진 한국인이 영어를 잘한다면 어디든 가서 선교할 수 있다. 영어를 좀 못해도 그 나라 민족의 말을 조금씩 배워 복음을 전할 수 있다. 특히 북한은 해외동포라고 하면 금세 마음문을 연다. 이제 믿음으로 그 땅을 밟기만 하며 복음전도가 이뤄진다. 전략적인 세계선교의 진전에 미주에 사는 한국인들이 왜 그토록 중요한지를 깨달아야 한다."

"북한사람들은 특히 믿음을 잘 받아들인다. 처음에 그들에게 '하나님 믿으세요' 하면 '위대한 수령님이 우리 하나님이다'라고 말한다. 그렇게 말하는 그들에게 그 수령의 자리에 하나님을, 어쩌면 김정일의 자리에 독생자 예수님을, 당의 이미지에 교회를 대입시켜 설명하면 금방 이해한다. 탈북자들 가운데 예수님을 믿는 비율이 80퍼센트에 달한다는 사실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북한이 열리면 그곳은 삽시간에 복음이 전파될 수 있을 것이다. 북한사람들은 비판력이 높고 발표력도 좋다. 무엇이든 암기도 잘하기 때문에 성경공부를 잘하고 선교에도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중국인도 북한사람들과 좀 비슷한 데가 있다. 중국 기독교인들은 세 시간 이상을 설교해도 꿈쩍도 않고 앉아 있다. 중국 심양에는 교인 만 명이 넘는 교회가 많은데, 거기서는 설교 시간이 보통 세 시간씩 간다. 찬송가도 10절이 보통이고, 어떤 곡은 30, 40절 되는 곡들도 있다. 얼마나 뜨겁게 은혜를 사모하는지 모른다. 한국교회도 다시 뜨겁게 일어나야 한다. 선교를 잘 감당하기 위해서라도 성령 충만하여 은혜를 사모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한국 교회는 북한의 김일성 때문에 강해졌다. 하나님께서 북한을 들어 남한 교회들을 연단시키셨다. 간첩을 보내면 금식기도하며 하나님께 매달렸고, 전쟁을 위협하면 하나님을 찾았다. 국가적으로 보면 38선 때문에 육로가 막히니 조선업이 번창해 세계 1위 수준이 된 것과 비슷하다. 한국 기독교처럼 새벽기도에 열심인 교회가 없다. 통성기도할 때의 '주여!' 하는 말은 흑인부터 시작해 전세계 기독교인들이 배워서 따라 할 만큼 유명하다."


"한국 교회가 세계선교에 더욱 귀하게 쓰임받는 시대가 곧 열릴 것이다. 지금 기로에 서 있다. 이제 우리가 가장 큰 관심과 정성을 들여 감당해야 할 일은 선교뿐이다. 바로 이 목적을 위해 하나님께서 100여년 한국교회사를 이끌어오시고 한국인들을 준비시켜오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사람들은 세계선교를 감당하기에 여러모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다양한 음식들을 잘 먹어야 외국에 나가 선교할 수 있는데, 한국인들만큼 못 먹는 게 없이 무엇이든 잘 먹는 민족이 없다. 오죽하면 에덴동산에 한국인을 만들어 두셨다면 죄를 짓지 않았으리란 우화가 생겨났을까. 선악과를 따먹는 대신 뱀을 잡아먹었으리란 우스개 소리가 있다."


"태국에서 한 부족을 선교하기 위해 접근한 한국 선교사에게 그 부족이 먹는 구더기 한 사발을 눈앞에서 먹으면 들여보내주겠다고 제안한 부족장이 있었다. 그 선교사는 그가 보는 앞에서 구더기 한 사발을 다 먹어치웠고, 그 부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한국어는 모든 종류의 언어를 배우기에 가장 좋은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보고가 나온 적이 있다. 게다가 한국인의 피부는 검지도 희지도 않아서 어느 민족에게나 거부감을 주지 않는다. 서양인들은 선교하러 가서도 수세식 화장실이 아닌 곳에선 잘 적응하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선교사들은 가난한 시절을 보냈던 과거의 경험상 어떤 미개한 형태의 화장실에도 잘 적응한다."


"해병대 출신의 안찬호 선교사는 아프리카 케냐에서 30여만 명의 마사이 족을 복음화하는 데 성공했다. 'Yes, No, OK'라는 책을 쓴 그는 키가 크고 거만하여 선교하기 어려운 민족으로 소문난 마사이 족에게 들어가 지난 13년 동안 교회를 26개나 세우고 30개의 학교를 세우는 놀라운 선교의 열매를 거두었다. 지금 세계선교의 현장 곳곳에는 이런 기적과도 같은 선교의 열매들이 한국 선교사들에 의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여러 면에서 한국은 마지막 때의 세계선교를 위해 준비돼온 민족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태평양시대가 열린다고 하는데, 그 중심은 한국과 중국이 될 것이다. 남한과 북한이 하나가 되어 남한의 자유와 북한의 평등 정신이 어우러지면 세계에서 가장 성경적인 나라를 건설할 수도 있다. 그 힘으로 세계선교에 앞장선다면 위대한 선교대국이 될 수 있다."

"LA 사회가 변하기 전에는 진정으로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교회가 부흥되었다고 말하지 말자. 조지 폭스나 무디의 부흥, 웨일즈의 부흥에는 사회의 영적 기상도가 바뀌는 놀라운 변화가 수반되었다. 이 땅 미국에 청교도 정신을 회복시키고, 각자가 부르심받은 아브라함처럼 복의 근원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세계선교의 땅끝 예루살렘이 복음화되면 예수님 재림


"지금처럼 이라크가 저렇게 복음에 열릴 줄은 아무도 쉽게 예상하지 못했다. 지금 이라크의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뜨겁게 예배드리는지 모른다. 이라크에 가면 아브라함 생가부터 바벨탑까지 창세기 1-11장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공교롭게도 지금 아브라함의 생가를 한국 군대가 둘러싸고 있다는 데에도 예사롭지 않은 의미를 두고 싶다."


"김선일 씨는 생명을 걸고 선교하기 위해 아랍권에 들어간 선교사 후보생이었다. 그가 죽을 때 뒤집어 씌워진 죄목은 '이방인 죄'였다. 그는 아랍어를 공부하고 선교하려고 이라크에 들어갔기 때문에 테러범들이 그 사실을 알고 그를 잡아 죽인 것이다. 지금은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훗날 이 사실이 밝혀질 것이다. 가나무역 사장 등도 선교를 위해 우리와 함께 일한 사람들이었다. 나도 이라크에 갔다가 죽을 뻔한 적이 있다."


"아프가니스탄은 미국이 깨트리지 않으면 결코 문이 열릴 곳이 아니었다. 탈레반 정권이 워낙 완고했기 때문이다. 현재 이란도 복음에 문을 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들 아랍권과 중국, 인도를 중심으로 한 10/40 창 지역에 공산권과 불교권, 모슬렘권의 비복음화 인구들이 몰려 있다. 그러나 이제 조금씩 그 벽이 허물어져가고 있으며, 중국 복음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세계선교는 예루살렘 선교를 끝으로 곧 막을 내리게 될 것이다."


"마지막 때의 세계선교에서 중국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나라다. 그들이 지금 세계선교의 땅끝이라고 할 수 있는 예루살렘 선교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그곳에 복음전도가 이뤄지면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이다. 이제 그때가 아주 가깝게 우리 곁에 다가와 있다."


"2대 담임 김승욱 목사가 필라델피아 한인연합교회를 섬길 때 그 교회의 집사 한 분이 내가 최영기 목사가 시무하는 휴스턴 서울침례교회에서 선교집회 한 내용을 테잎으로 듣고 김 목사에게 전해주었다고 한다. 김 목사가 그 테잎을 듣고 도전을 받아 내게 필라델피아 한인연합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해달라고 요청해온 적이 있다. 그때 교회에서 만난 김 목사의 첫인상은 매우 신사적인 사람이라는 것과, 1.5세로서 매우 뜨거운 전도와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역자라는 것이었다. 목회자가 뜨거운 전도의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한 교회에 큰 축복이다. 2기 사역에서는 전도하지 않으면 교회에서 견뎌나지 못하는 분위기가 생겨나길 바란다."


"남가주사랑의교회가 능력있는 교회로 더 크게 성장해 조만간 만 명 교인 시대를 열기 바란다. 선교와 구제를 활발히 하려면 힘도 있어야 한다. 소명이 있는 자들은 끝까지 작은 교회를 섬겨야겠지만, 큰 프로젝트의 선교를 감당하려면 구멍가게식만으로는 어려운 시대가 된 것도 사실이다. 세상에서도 지금은 협력하고 연합하여 네트워크를 이루어 중요한 사업들을 해나간다. 교회 간의 연합사역도 활발히 펼치고, 하나님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인 선교의 사업을 위해서라도 이 교회가 사역의 핵심을 붙들고 힘있게 한데 뭉치는 성령 충만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

우리 교회가 세상의 많은 민족을 품고 기도하며 그들을 섬기고자 하는 소원을 들어 주셨습니다. 아직은 시작에 불과 하지만 이제 우리 교회에서 주님을 만나 양육 받고 성장한 일군들 가운데 약 50명 정도가 평신도 선교사로 헌신하였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그 분들이 누구인지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시기에 오늘은 먼저 그 분들 누구이며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 동안은 선교지나 선교대회 다녀와서 오히려 선교에 대한 멧세지 전하는 일을 일부러 절제했습니다. 그 이유는 은사가 없는 사람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고, 늘 같은 이야기를 하면 타성화 될 수 있기 때문 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도 흐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요즘 교회의 흐름 가운데 평신도 선교사라는 흐름이 있습니다. 다른 말로 자비량 선교사 전문인 선교사 평신도 선교사 …이런 말을 씁니다. 지난 주에 저희 교회에서 13명이 참석한 올랜도 전문인 선교대회도 이런 흐름 가운데 하나입니다.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21세기는 전문인 선교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말합니다.

누군가 선교사를 정의 하면서 "세상을 품는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품고 기도하며 복음 전파의 부담을 가진 분들은 그들이 목회자이든 평신도이든 이미 선교사의 마음을 가진 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약에 나타난 아브라함이 그런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온 세상에 복의 근원이 되라는 비젼을 보여 주셨습니다. 정치인이었던 요셉이라는 사람도 이렇게 온 세상에 복의 근원이 되는 삶을 살았던 평신도 선교사였습니다. 당시의 애급 제국을 비롯해서 온 세상에 영향을 끼쳤습니다.행정가 다니엘도 이방인의 땅에서 역시 세상을 품고 기도하며 살았던 평신도 선교사였습니다. 그도 재상이 되어 왕과 120도 전체의 수 많은 사람들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쳤습니다.목수이셨던 예수님도 하늘나라에서 파송 받고 이 땅에 오신 선교사이셨습니다.바울은 어떻게 살았습니까? 바울은 천막 만드는 기업을 운영 하면서 밤과 낮으로 복음을 전하던 경제인 선교사였습니다. 루디아라는 여인도 무역하는 사업가였지만 바울을 만난 후 루디아는 평신도 훌륭한 선교사로 살았습니다.  누가는 의사 선교사였고, 베드로는 어부 선교사였으며, 마태는 공무원 선교사였으며, 고넬료는 군인 선교사였습니다.현대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윌리암 케리는 구두수선공 이었고 모라비안 형제들은 뱅갈의 염색 공장 직공들 이었습니다. 종교 개혁 이후 진젠 돌프 백작은 평신도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선교 운동을 이끌었습니다. 1933년 독일의 싹쓴 지방의 헤른후트 라는 곳에서 시작된 모라비안 운동은 선교를 위한 평신도 기도운동이었는데 100년간 지속 되었습니다. 기도를 시작한지 5년 만에 3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역사를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위대한 선교 시대라 불리우는 19세기 선교 운동이 평신도를 중심으로 불 붙기 시작했고, 이어서 20세기에는 미전도 종족 선교운동으로 확장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21세기에 들어 서면서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전문인 선교 시대가 열린 것 입니다. 이제 지구촌은 국경없는 공동체가 되었고, 지구촌이 단일화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1. 왜 우리시대에는 전문인 선교가 필요 할까요?


우리 시대의 상황이 평신도 선교사를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1) 전 세계적으로 복음을 듣지 못하는 사람들의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선교사 파송은 인구증가를 따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2000년에서 2006년 사이에 인구는 5억이 증가했는데 선교사의 수는 28,000명이 증가 했을 뿐 입니다.


2) 목회자의 선교사 입국을 제한 하는 패쇄 지역이 매년 증가 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완전 패쇄 국가가 3개,, 매우 패쇄적인 국가가 43개, 약간 패쇄된 국가가 31개, 그리고 패쇄 되고 있는 국가가 7개입니다. 전체 84개국 입니다. 그리고 이 84개국의 인구는 전세계 인구의 65%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패쇄적인 나라는 앞으로 계속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나라에도 전문인 자비량 선교사들은 자유롭게 들어 갈 수 있습니다.


3) 종족과 문화의 장벽이 높아 지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민족주의가 부흥하면서 자기민족의 토속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공산권, 힌두교권,회교권,불교권의 나라가 포진 되어 있는데 그들의 수가 약 25억 입니다.그러나 이런 타문화권에도 전문인 자비량 선교사들은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 할 수 있습니다.


4) 선교지원금의 천문학적인 재정을 감당하는 어려움 때문 입니다. 풀타임 선교사를 파송 할 경우 선교비 지원,자녀들의 교육 지원, 선교사들의 노후 대책등 물질적 어려움을 극북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은 바로 자비량 선교사를 파송 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그러나 전문인 선교사를 파송 할 경우 이런 막대한 선교비 문제를 간단히 해결 할 수 있습니다.


5) 그외에도 공산주의의 도전이나 세속주의의 영향으로 복음이 계속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면에서는 평신도 선교사들이 세상 속에서 더 투철한 신앙과 선교의 열정이 넘치기에 더 강력한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이런 문제들을 극복하고 세계선교를 감당 할 수 있는 길은 하나 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그것은 교회의 99.8%를 차지 하고 있는 하나님의 동결된 자산(God’s frozen property) 이라고 부르는 전문인 선교사, 평신도 선교사, 자비량 선교사를 동원 하는 것 입니다.


김태연 박사의 조사에 의하면 전 세계의 직업은 4만 가지이며 그 가운데 한국에 들어와 있는 직업은 2만 5천 가지라고 합니다. 이것을 9대 직업군으로 나누었습니다. 정치분야, 경제분야, 교육분야, 가정분야, 매스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스포츠와 건강 의료 분야, 예술 연예 분야, 과학과 기술 분야, 종교 철학 인문 분야 등 입니다. (현재 활동 중인 한국 평신도 선교사: 의사, 약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치과의사, 치과 기공사, 한의사, 물리 치료사, 유학생, 교수, 교사, 연구원, 금융전문가, 은행원, 정부 파견 외교관, 상사 직원, 엔지니어, 건축사, 컴퓨터 프로그래머, 토목기사, 자동차 수리사, 전기기술자, 태권도, 합기도, 무역업, 자영업,농장, 사진 현상소, 인쇄소, 재단사, 재봉사, 디자이너, 운전사, 미용사, 이발사, 번역사, 취업이민 등) 이런 분야에서 소명을 받고 훈련을 받은 선교사로서 준비만 된다면 21세기는 평신도 자비량 선교의 시대가 열리게 되는 것 입니다.


그 외에도 전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우리들과 같은 한국인 디아스포라는 700만명이 넘습니다. 이들은 동남 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오대양 육대주 어디를 가도 배척 받지 않고 잘 적응하고 있으며, 유대인 보다 중국인보다 더 많이 흩어져서 이미 5,000개 이상의 교회를 세웠으며 이들은 적어도 두 가지 이상의 언어를 구사 합니다. 그리고 이민자들 2세 자원은 가장 놀라운 선교자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파 할새..행8:4


그리고 한가지 더 기억 할 것은 실버 전문인 선교사를 활성화 시키는 것 입니다. 갈수록 한국 사람들의 평균수명은 길어 지고 있는 반면 직장에서의 퇴직 연령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정한 훈련을 받고 퇴직금이나 연금을 갖고 개발 도상국가로 나아갈 때 훌륭한 전문인 자비량 선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들은 평생 쌓은 인생 경험과 신앙의 경륜이 있고, 자립할 능력이 있으며, 자녀들을 양육해야 할 부담도 없습니다. 오히려 자녀들의 후원을 받으며 일 할 수 있습니다.특별히 한국의 40-60대 이상 되신 분들은 격동의 한국 역사 속에서 어느 나라 국민도 해내지 못한 일들을 많이 해냈습니다. 이런 경험을 축척한 분들이 나가면 개발 도상 국가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의 가장 심각한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는 지혜도 될 것 입니다.


2. 예수님의 선교 모델은 어떤 모습일까요?


한마디로 예수님의 선교는 성육신의 선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선교였습니다. 성육신적인 선교운동은 말씀이 육신이 되었듯이 그들과 같이 되는데 있습니다. 바울은 철저히 주님의 성육신의 선교 방법을 따랐습니다.

고전 9:20-22

고전 9:20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22 약한 자들에게는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코자 함이니


성육신적 선교운동은 또한 거하는 것 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했습니다. 거한다는 것은 천막을 치고 같이 산다는 것 입니다. 예수님은 33년 동안 사람들과 함께 사셨습니다. 천한 사람들, 병든 사람들과 함께 사셨습니다.바울은 안디옥에서도, 에베소에서도, 빌립보, 데살로니가, 고린도, 뵈레아, 로마에 가서 그곳의 현지인들과 함께 거하며 살았습니다.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면서 살았습니다. 성육신적 선교의 결과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것 입니다.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선교는 은혜를 충만하게 베푸는 것 입니다. 


성육신적 선교 운동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며 병든 자를 치유하며 영혼을 구원하는 운동입니다. 이런 것을 전인 치유라고 합니다. 21세기는 말로만 하는 것이아니라 사람을 고치고 살리는 치유와 구원을 베푸는 것 입니다.


성육신적 선교 운동은 서로 협력하는 운동 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혼자 하시지 않고 12제자 70인을 따로 세우사 짝지어 내어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협력을 귀하게 생각 하셨습니다. 제자들을 위한 기도에서도 언제나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 하셨습니다. 이것은 요즘은 네트워킹이라고 부릅니다. 선교는 독단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

다. 삼위일체 정신은 철저히 협력하는 사회성을 강조하는 정신 입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 다운고” 시133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됩니다. 말 한 필이 끄는 힘이 1마력이지만 두 마리를 엮어서 끌게 하면 23마력의 시너지 효과가 생성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얼마나 비 생산적인 선교를 하는지 모릅니다. 산발적으로 각개 전투 하듯이 선교하며, 때로는 경쟁하듯이 서로 분쟁과 다툼 가운데 선교하며, 중복투자가 많고, 선교 자원을 불필요하게 낭비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되어야 세상이 아버지와 아들을 믿게 될 것 이라고 주님도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철저한 협력 선교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동역자들만 해도 100명 정도의 이름이 나옵니다.


성육신 선교 운동은 땅끝까지 모든 족속에게 가는 것 입니다. 21세기 선교는 선교의 중복을 피하고 복음이 아직 전파되지 않은 미접촉 미전도 종족을 찾아 가는‘전방 개척 선교’ 가 되어야 할 것 입니다. 바울은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성육신 선교운동은 버림과 떠남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요10:11) 하셨고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선교를 위해서 ‘날마다 죽노라’는 결단을 하였고 현지인 리더를 세우면 즉시로 그곳을 떠났습니다. 주의 영광을 위하여, 양무리를 위하여 떠난 것 입니다. 군림하는 제국 주의적인 선교 방식을 버려야 합니다. 중국에서도 주고 가야 합니다. 끌어안고 내 재산이라고 부둥켜 안고 놓치 않으려고 발버둥치면 안 됩니다.


성육신 선교운동은 하나님의 영광에 두어야 합니다.

요 17: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선교의 결과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데 있습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3. 평신도 선교사의 정체성은 무엇일까요?

또 하나 중요한 오늘의 교회의 과제는 우리 교회가 세상으로 파송하는 평신도 선교사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라는 물음입니다. 소위 평신도 선교사의 정체성의 문제입니다. 평신도 선교사 그들은 누구이어야 합니까?


저는 21세기 평신도 선교사의 전형을 요셉이라는 인물에게서 찾고 싶습니다. 우리는 그가 설교를 했다든가 기적을 행한 것을 성경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는 성실한 직장인이었고 정부관리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중요하게 쓰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impact는 자기 조국을 넘어선 global impact를 가져 왔습니다. 그는 매우 성공적인 평신도 선교사의 전형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사람에게서 21세기를 주도할 평신도 선교사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싶은 것입니다.


1)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보여 주는 사람이었습니다.

창 39장을 위시해서 성경에 나타난 요셉의 기록을 읽어보면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그는 형통했다고 증언합니다.(창 39:2,21)그러나 주목할 것은 그가 자기 입으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고 말만 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창 39:3에 보면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을 보았다"라고 증언합니다. "요셉, 당신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군요"라고 불신자가 신자에게 말한 것입니다.

Proclamation-evangelism 에 앞서서 선행하는 Presence-evangelism이 있었던 것입니다. Telling-gospel 에 앞서서 doing-gospel이 있었던 것입니다. 인터넷 시대의 도래는 우리에게 점점 더 투명함(transparency)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자기존재로 보여 주는 평신도 선교사가 필요합니다.


2) 요셉은 세상에서 축복이 되어주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점점 더 이기적인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소위 집단 이기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나라나 사회는 자기들에게 필요한 외국인들을 요구하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진실로 전문성과 성실성, 그리고 탁월성이 없이는 여러 닫힌 선교의 문을 열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요셉은 그런 면에서 우리에게 좋은 귀감이 됩니다. 요셉의 주인 보디발은 그를 신뢰하였고 그에게 집안의 모든 소유를 주관하게 했습니다.--자기 부인을 제외하고는. 창39:5에 보면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급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요셉 때문에" 그의 집을 축복하신 것입니다. 어느 날 틀림없이 그의 주인이 그를 불러 "당신은 우리집의 복이요"라고 했을 것입니다. 이런 요셉의 삶의 질은 그가 비록 감옥에 갔지만 변함이 없었습니다. 다시 감옥의 간수는 그를 신뢰하여 감옥의 모든 일을 그에게 맡깁니다. 틀림없이 어느날 교도소장이 그를 불러 "당신은 우리감옥의 축복이오. 나는 당신이 너무 좋소. 되도록 오래 감옥에 있어 나를 도와 주십시오"했을 것입니다. 나중에 그는 똑같은 말을 애급의 바로왕에게 들었을 것입니다. "당신은 이 나라 애급의 축복이오"라고. 그러므로 우리는 보다 전문성과 성실함으로 훈련된 선교사들을 열방에 축복이 되도록 훈련하여 보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3) 요셉은 도덕적인 절대기준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세계도처에서 하나님이 귀하게 쓰시던 지도자들이 도덕적으로 무너지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해외선교의 영역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우리는 다시 요셉의 모범을 교훈 삼고자 합니다. 그가 보디발의 아내에게 유혹을 받았을 때 그는 이런 유명한 대답을 합니다.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창 39:9) 그에게는 악을 악으로, 죄를 죄로 말할 수 있는 분명한 기준이 있었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오늘 우리는 소위 포스트 모더니즘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가치가 상대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상대화의 시대에서 때로 성경적 기준을 낮추거나 약화시키는 것으로 세상에 동화하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이 기다리는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닌 세상에서 구별된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속하는 순간 더 이상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말아야 합니다.


4) 요셉은 하나님을 증언하기를 두려워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때로 우리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행위의 부족함으로 인해 입으로 복음을 선포하는일(oral proclamation of the gospel)을 주저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그렇다면 그때 우리는 John Stott가 지적한 'guilty silence'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요셉은 다시 우리의 모범이 됩니다. 물론 행동으로 모범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행동만으로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기를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결정적인 시기에 지체없이 하나님을 드러내는 모범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창 40장에 보면 애급의 두 관원에게 꿈을 풀어 주면서 "해석은 하나님께 있다"(창 40:8)고 말합니다. 다시 바로왕 앞에 섰을 때에 그는 담대하게 (boldly)"하나님이 바로에게 대답을 하실 것이라"(창 41:16)고 증언합니다. 그는 다시 임종시에 자기해골을 시온의 땅으로 가지고 가라고 유언을 남깁니다.(히 11:22)그는 자기의 죽음의 장례행렬이 애급의 사람들에게 증거가 될 것을 기대한 것입니다.--"나의 참 소망은 시온에 있었다"고 말하고 싶어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시대는 또 한번 이런 요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교회 지도자와 선교 전문가들은 힘을 합하여 이런 요셉같은 평신도 선교사들을 키워내야 합니다. 우리 시대는 전문인 선교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대라고 말씀드렸습니다.그리고 예수님이 보여 주신 성육신 선교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그리고 성육신 선교의 모델이신 예수님과 사도 바울 그리고 구약의 평신도 선교사의 모델인 요셉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시대에 주님의 거룩한 지상명령을 성취 할 수 있는 길은 바로 이렇게 강력하고도 깊은 선교 정신을 가진 평신도들이 선교사로 나가는 길 밖에는 그 대안이 없습니다. 이 시대에 부르시는 주님의 부르심에 어떻게 응답 하시겠습니까?

같이 봉독 하시겠습니다.

사 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 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 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