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학의 교육 2/[인터넷성경교육]

[구원] 첫 번째 만남 -예수는 어떤 분입니까?

好學 2009. 7. 9. 01:02

 

 

첫 번째 만남 -예수는 어떤 분입니까?

우리는 처음으로 사람을 만나 소개를 받을 때 먼저 그의 이름과 더불어 그의 주변 사항-학교, 직장, 출신지 등-들을 소개받습니다. 그리고 좀더 깊이 그 사람과 대화를 하면서 그의 생각이나 성품들을 알게 되고, 또 그와 가까운 사람을 통해서도 그 사람에 관해 여러 가지를 알게 됩니다. 예수란 분을 소개할 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당신은 예수를 어떤 분이라고 생각하셨습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이신 동시에 사람이다. 이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진리이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이 전능하신 분이심을 믿을 때는 그것이 결코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이 진리는 구원 문제와 직결되어 있다. 구원자가 되시려면 예수님은 하나님이신 동시에 사람이셔야 한다. 만약 둘 중의 어느 하나가 부인되면 인간의 구원은 불가능해진다.

사람마다 예수에 대한 생각이 다를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본인의 이야기나 또는 그와 가장 가까이 있었던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는 자신을 소개하면서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5:3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성경을 펴시고 예수에 관한 자신의 소개와 여러 사람들의 증언을 공부합시다.


 

---------- 인성 (참사람 되심)----------

1. 예수의 국적, 출생 및 성장지는 각각 어디입니까?(마태복음 2:1,23)

국적: 유대. 출생지: 베들레햄,성장지: 갈릴리 나사렛, *참고: 미5:2

2. 예수의 어린 시절은 어떠했습니까?(누가복음 2:52)

지혜와 키가 자라갔다.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을 받으셨다.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육신의 부모에 대한 효성과 다른 사람에 대한 예의범절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참고 눅2:41-52,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분명히 알고 계셨다.

3. 다음 성경에서 예수가 어떻게 묘사되었는지 살펴 보십시오.

(1) 마태복음 4:2 "사십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2) 요한복음 4:6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행로에 곤하여 우물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제 육시쯤 되었더라."

(3) 마가복음 4: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고물: 배의 뒤쪽(선미)

(4) 요한복음 11: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이러한 예수님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낄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인성(참사람되심)을 보게 된다. *참고 요1:14, 롬1:3

4. 히브리서 4:15을 읽어 보십시오.

(1) 예수는 어떤 면에서 우리 인간과 같습니까?

모든 면에서 우리들과 똑 같이 유혹을 받으셨다는 점 *체휼한다는 말은 함께 느낀다는 뜻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역약함과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분이다. 이는 능력의 문제다. 무엇에서 이 능력이 나오는가? (사랑의 힘으로 부터)

(2) 예수는 어떤 면에서 우리 인간과 다릅니까?

죄를 전혀 경험해 본 적이 없다는 점. *우리 인간은 죄를 경험함으로써 죄를 알게 되었다.

----------신성(하나님 되심)----------

5. 이상과 같은 증언을 토대로 어떤 사람들은 예수를 위대한 성인이라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그를 종교의 창시자 내지는 예언자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의 입에서는 또 다른 말이 나왔습니다. 요한복음 10:30에서 예수는 자신을 어떻게 묘사했습니까?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 이 말씀은 삼위가 일체임을 말해주는 근거가 된다.

6. 어떻게 생각하면 좀 건방진, 나아가서는 독선적인 것 같은 발언입니다. 이와 같은 발언을 다른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1) 요한복음 5:23에서 예수는 자신이 하나님과 똑 같이 공경을 받으실 분이라고 말합니다.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성부께서 예수님께 심판하는 권세를 주신 목적을 말해준다.

(2) 요한복음 14:9에서 예수는 자기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본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예수님 자신이 곧 하나님이라는 말씀니다. * 이는 예수님이 성부 하나님을 나타내 보여주는 분이라는 뜻이다. * 어떻게 이 불가사의한 일을 믿을 수 있을까? (성령께서 마음을 열어 믿게 하심으로써 가능하다.)

(3) (보충) 요 10:30-33에서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돌로 치려한 이유는 무엇인가? 예수님이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신 때문

7. 본인의 말도 중요하지만 그의 곁에 있었던 사람의 증언 또한 본인의 말 못지않게 가치가 있습니다. 예수의 곁에서 그를 본 사람들은 그를 누구로 생각했습니까?

(1) 마태복음 14:33 (물 위를 걸으시며 바람을 잔잔케 하신 예수님)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2) 마태복음 27:54 (숨을 거두시는 예수님을 손과 옆구리에 손을 넣어본 도마의 고백)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이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3) 요한복음 20:28 (부활하신 예수님의 손과 옆구리에 손을 넣어본 도마의 고백)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이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8. 예수는 한번 그의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제자들이 들은대로 열거한 몇가지 의견을 들은 후에 예수는 제자들에게 질문했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이 질문을 지금 당신에게 한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겠습니까?

예수님은 참사람이시며 참하나님이시다. *위의 질문은 예수님이 공생애를 거의 마칠 무렵에 제자들에게 하셨다. * 끝으로 예수님에 대한 동반자의 생각을 들어보라.


 

제1주 성경 Q.T. 빌립보 간수의 회심 (행 16: 25 - 40)

1.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 갇혀서 찬양하게 된 동기는?

바울은 귀신 들린 여종의 영혼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심히 괴로워 귀신을 쫓아냈다(18절). 그 결과로 감옥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한 것보다는 자기의 편의를 위해 기적을 행한 것이다. 이를 회개하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감옥에 보냈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해서 찬양을 하게 되지 않았을까?

2. 착고가 풀렸을 때 왜 그들은 도망가지 않았을까?

간수의 생명을 중하게 여겨서. 도망갔더라면 간수의 회심은 없었으며 2차 전도 여행은 성공하지 못했을 것임.

3. 하나님은 바울과 실라의 이 일을 통해 어떤 일을 하시는가?

간수의 회심을 가져오게 했으며, 유럽 전도의 첫 길이 열렸음.

4. 이 사건이 바울의 전도 여행에 차지하는 비중은?

유럽 전도의 새로운 장을 여는 큰 사건. Value-based Leadership의 발휘

5. 주님이 우리에게 은사를 주시는 이유는?

6. 나에게 맡겨진 영혼에 대한 나의 열정과 관심은 어느 정도인가?

7. 나의 삶의 방향은 하나님의 vision과 일치하고 있는가?


 

제2주 Q.T. (먼저 구할 것은 무엇인가?)

마태복음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우리는 먼저 구할 것과 그것을 위해 다음에 구할 것을 구별하지 못하며 순서를 뒤바꾸고 있는 적이 많다. 그리고 '그의 나라를 구하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원하는 것을 구하는 것임을 간과하기 쉽다.

나는 대학의 총장으로 입후보 한 일이 있다. 그 때 내가 기도 했던 것은 이 경쟁에서 이기고 당선되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부차적인 기도였고 내가 먼저 구해야 했던 것은 이 대학이 기독교 대학으로 사명을 다 하게 해 달라는 것이어야 했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필요하면 총장으로 써 주시라는 것이 순서였다.

나는 비록 당선되지 못하였지만 첫째 되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들어주셨다고 믿는다.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어머니 모니카는 아우구스티누스가 로마로 철학 공부를 하려고 떠나려 했을 때 그가 떠나지 않고 집에 머물러 있으라고 권고하며 또 그렇게 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로마는 타락과 마귀의 도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모니카의 기도는 응답되지 않고 가슴 아픈 기도만 계속되었다. 그러나 아우구스티누스는 밀라노의 주교 암브로시우스의 영향으로 극적인 참회를 하고 하나님의 신실한 종으로 변했다. 그가 하나님 품으로 돌아 오기 위해 필요한 체험과 정신적 갈등의 과정들을 하나님께서는 예비 하고 계셨던 것이다.

하나님은 집을 떠나지 말게 해달라는 기도에는 응답하지 않으셨지만 모니카가 진정 원하고 있던 '주의 뜻이 그녀의 아들에게 이루어지게 해달라'는 기도에는 응답해 주신 것이다. 우리는 흔히 취직을 하게 해 달라던가, 집을 갖게 해 달라던가, 건강을 유지하게 해 달라던가 하는 기도를 많이 하게 되고 기도에 응답을 받지 못해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을 구하기에 앞서 있어야 하는 근본적인 기도를 잊고 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구하지 않고 내가 기뻐할 수 있는 지엽적인 것만을 구하고 있다. 기도는 하나님을 찾아가는 일이며 나를 그의 뜻에 복종시키는 일이요 내 안에서 주님께서 역사하시게 방을 내드리는 일이다. 하나님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모든 기도를 언제나 들어주신다. 다만 이에 뒤따른 이차적인 기도는 응답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할뿐이다.


 

오늘의 명상

1. 내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찾는 기도였는가?

2. 내가 먼저 해야 할 기도와 이차적인 기도를 구별할 수 있는가?

3. 가출한 어린애를 위해서는 무엇이 으뜸 되는 기도인가?

4. 내 필요를 따라하는 이차적인 기도는 해서는 안되는가?


 

제3주 인정할 뿐 아니라 고백하라

요한 1서 1:9

우리가 우리 죄를 고백하면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은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죄악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죄라는 말을 싫어 한다. 특히 내가 죄인이라는 말은 인정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어두움은 모든 죄를 덮어 버린다. 그러나 하나님의 빛이 우리를

비추면 우리의 추한 마음속이 백일하에 드러나게 된다. 예수님은 자기를 빛이

라고 말씀하시며 나를 따르는 자는 생명의 빛을 얻는다고 말하였다(요8:12).

또 예수님은 우리의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

나님께로 돌아가게 한다고 말하고 있다(행 26:18).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눈을 떠서 빛을 보는 일이다. 그리고 빛을 받아 들이는 일이다. 또한 진리의

빛이 내 마음을 비추게 하여 어두움 속에 묻혔던 내 안의 죄를 보게 되는 일

이다. 죄를 깨닫고 그 죄를 인정하게 되어도 그 죄를 고백하기는 더 어렵다.

내가 속하는 교회의 여 집사님은 오래 전 이야기를 내게 해 주었다. 그 댁에

한 젊은이가 와서 사과 한 개에 얼마나 하느냐고 물었다 한다. 집사님 가정은

대학에 속한 과수원을 경영했기 때문에 집에서 사과를 팔기도 했었다. 사과

나름이라고 대답했는데 그래도 평균 얼마씩 하느냐고 다시 물었다. 어림해서

값을 말했더니 사과 100개 값을 주고 젊은이는 떠나 버렸다. 자기가 대학에

다닐 때 사과 100개는 족히 훔쳐먹었다는 것이었다. 그는 40일 금식 기도를

했는데 사과를 훔쳐먹은 생각이 나서 견딜 수가 없었다는 말을 덧붙였다. 여

집사님이 내게 그런 이야기를 한 것은 내가 자랑하던 내 제자가 바로 그 학

생인 것 같다는 것 때문이었다. 나는 내가 알지 못했던 사실을 또 하나 알고

깜짝 놀랐다. 우리는 어둠 가운데 있으며 우리 마음에 수십 개의 비밀 창고와

열쇠를 가지고 빛인 예수님이 오실 때마다 방 몇 개만 비추게 하고 있는지

모른다. 예수님께 보일 방 몇 개만 깨끗이 해 놓고 그 방 열쇠만 드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 빛은 어두움과 공존할 수 없다. 우리는 내게 유익하게 가려가며

몇 가지는 빛 가운데 행하고 몇 가지는 어두움 속에 행할 수 없다. 예수님께

아직 열쇠를 맡기지 못한 비밀의 방이 있으면 그 방까지 공개해야 한다.


 

오늘의 명상

1. 나는 죄를 인정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백하는가?

2. 내 신앙의 체험을 여러 사람 앞에서 대담하게 말할 수 있는가?

3. 여러 사람 앞에서 기도하는 것을 두려워하는가?

4. 진리인 빛을 받아 들이는 것을 두려워하는가?


 

제4주 나의 나된 것은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 잠 16:9 -

그러나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 고전 15:10전 -

저는 하나님으로 부터 일생 3 가지의 큰 마이너스(-) 선물을 받았습니다. (-)선물이란 제가 인생을 설계한 것과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선물을 주셨다는 말입니다.


 

첫째는 1966년 서울에 있는 고교입시에 낙방하여 시골의 모교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된 일입니다. 매우 좌절 되고 초라한 느낌으로 학교를 다니게 되었는데 그때(66.7.23) 교회에 나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것입니다. 아마 서울로 진학이 되었다면 예수님을 평생 모르고 지냈을지도 모릅니다.


 

둘째 번 (-)선물은 69년 대전대학(현 한남대학)에 입학하게 될 때였습니다. 저는 고2에 주의 종이 되기로 소원기도를 하고 대전대학 성문과에 특대 장학생으로 입학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때 대학에서 알려 준 소식은 그 해부터 성문과는 없어지고 대신 국문과가 생겼으니 국문과로 입학하면 특대 장학생으로 받아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대학에서 성경을 공부할 때 목사님은 목회자가 되려는 사람은 소명이 이있어야 한다고 말했는데 제게는 그런 소명 의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국문과 대학원에 진학하기로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좋은 제자를 길러 교육자로서 많은 신앙인을 양성하게 하겠다는 새로운 꿈 때문이었습니다.


 

세째 번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선물은 건강 문제였습니다. 제 건강은 군에서 제대 하면서부터 점점 악화되었는데 신장이 나쁘다는 것이었습니다. 드디어 병원에 입원했을 때는 사경을 헤맬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도 시무하던 시온 교회의 목사님이 오셔서 "이제 마선생이 총각 집사가 되었소"라고 말했던 감격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서울 명동의 성모 병원으로 옮겼는데 신장 이식을 해야 살 수 있다는 진단 결과가 나왔습니다. 형이 신장을 주겠다고 자원하였지만 젊은 형에게 그렇게 할 수 없다고 어머님이 자원하셔서 당시 64세의 어머니의 신장을 이식해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10년이 다 되기 전에 제 신징은 또 나빠져 다시 누군가의 신장을 이식해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번에는 형의 신장을 이식해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살고자 하는 나에게 왜 이런 일이 늘 생기는가? 저는 이런 커다란 세 가지의 (-)선물 때문에 많은 고민을하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마음으로 여러가지 계획을 했을지라도 결국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는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제5주 주만 의지하는 믿음(인도: 고병우 교수)

구스 사람 세라가 저희를 치려하여 군사 백만과 병거 삼백승을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아사가 마주 나아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진 치고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데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

역대하 14:9-11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라고 아사왕은 하나님께 기도 드렸습니다. 이디오피아의 백만 군대가 아사의 앞을 막았습니다. 그리고 300대의 전차가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 거대한 무리를 혼자 대적한다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를 도와주러 올 동맹군도 없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의 유일한 소망은 하나님 밖에는 없었습니다. "주 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이렇게 간절한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은 아사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이디오피아 군병들이 주와 주의 군대 앞에 전멸하였습니다.(13절)

당신과 당신의 어려운 일 사이에 고민거리가 있습니까? 당신과 당신의 어려운 일 사이에 하나님이 들어 오게 하십시오.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은 언제라도 대기하고 계십니다. 당신과 어려움 사이에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꼭 믿으십시오. 당신과 일 사이가 아니라 일밖에 하나님을 세우면 안됩니다. 나와 일 사이에 계신 하나님을 통하여 일을 해결하고 일과 나 사이에 계신 하나님을 통하여 나를 바라보아야 되리라고 봅니다.


 

토론:

1. 우리는 이디오피아의 대군처럼 우리의 심령에 상처를 주는 대군을 만날 수가 있다. 이때 우리는 1) 하나님께 구하여 치유를 받거나, 2) 정신요법으로 치유를 받거나, 3) 대적해서 싸우거나, 4)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을 믿고 참는 경우가 있는데 최선의 방법은 나와 어려운 일 사이에 하나님이 들어 오시게 하여 치유를 받는

방법이다.

2. 기도는 남을 바꾸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이렇게 바꾸어진 내가 상대방을 바꾼다.

3. 초창기에 이렇게 많은 은혜를 받은 아사왕이 말년에 하나님을 떠난 (16:12)은 믿기 어려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