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時事/[중국]선교 전략

기도하지 않는 목회자들

好學 2009. 6. 20. 20:00

 

기도하지 않는 목회자들

 

 중국에서 연변 각 교회를 순회하면서 이번에는 설교를 하지 않고 연변에 있는 조선족 교회의 목회자들이 어떻게 설교를 하고 있는가를 평신도의 입장에 서서 세심히 살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기도하지 않는 목회자들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조금만 교회가 큰 목회자들은 절대로 장례식에는 집례를 하지 않고 잔치 집에만 찾아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목회자가 기도원에 가거나 금식 기도를 하는 것도 아니고 사무실에 앉아 있으면서, 전화나 붙잡고 있으면서 절호의 전도의 기회인 장례식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중국에는 기도원이 없기 때문에 목회자들이 금식 기도를 오래 하는 것을 아직 듣거나 보지도 못하였습니다.  기껏하여야 하루 금식이나 한끼 금식으로 금식을 한다고 합니다.

오히려 기도하고 싶어 하는 성도들을 막고 찬물을 끼얹는 소방관 역할만 하고 있습니다.

중국 연길에서 두 번째로 큰 삼자 교회는 성도들이 새벽 기도회를 갖고 싶어도 목회자가 적극적으로 새벽기도회를 하지 못하게 막는 설교를 하여 새벽 기도회가 없는 교회도 있습니다. 

  새벽에 개인적으로 예배당에 나와서 기도도 못하게 막는 목사가 중국에 있습니다.

기도가 없는 교회에 무슨 신령한 체험이 있겠고 신유의 치료가 있겠습니까?

 

필자가 1991년도에 여의도 순복음 교회 부목사님이었던 목사님과 함께 연변 각 지역 교회를 돌면서 성령의 불을 붙일 때에, 한번 집회를 하여도 수많은 사람들이 방언이 터지고 질병이 치유되고 성령을 체험하는 큰 역사를 이룰 때에 이를 맹렬히 비난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지금은 목사가 되어 연길에서 큰 교회를 목회를 하는데 이제는 많이 달라져서 저녁 예배 때에 축사를 하면서 병마를 쫓으면서 “할찌어다” 라는 기도 말을 수없이 반복하면서 쫓아내는 기도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물론 좋은 방향으로 발전한 것으로 가상히 여길 일이지만 실제로는 자기가 기도하지 않고 스게의 아들같이 남이 하니 나도 한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금식 기도를 많이 하고 성령 충만함이 넘쳐서 기도를 하는 것하고 그렇지 않고 스게의 아들들같이 제사장이라는 직분을 이용하여 “나갈찌어다”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기도를 할 때에 어린 성도들이 “아멘” “아멘” 하고 큰 소리로 아멘 할 때에 생전 처음 보고 듣는 일로 북을 크게 “탕탕” 치면서 아멘 소리와 박자를 맞추어서 두둘기는 것을 볼 때에 마귀가, 귀신이 혹시 북소리에 놀라서 도망갈지는 몰라도 금식하며 기도하는 능력 없이 이런 Showmanship 으로는 무당이 북을 두둘기는 것과 같이 느껴졌습니다.

 

 

  중국 교회에 금식하며 기도하면서 능력 받는 목회자들은 한족 목회자 중에서는 많이 보았어도 조선족 목회자들에게서는 기도하는 목회자를 아직 만나보지 못하였습니다.

  다행한 일은 한족 목회자들은 열심히 금식하면서 기도를 하기 때문에 능력이 나타나고 감옥에 가서도 이기고 나오는 역사가 많은데 조선족 목회자들 중에서는 이런 능력의 종을 만나보지 못하였습니다.

한족 신학원을 할 때에 홍콩에서 한어 해설 성경을 30권을 어느 분이 가지고 왔습니다.  100 여명의 신학생들에게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줄 수가 없어서 망설이고 있을 때에 이 사실을 안 학생들은 해설 성경책을 갖기 위하여 3일씩 금식을 하면서 기도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금도 한족 지하교회나 삼자교회에서 사역하는 분들 중에서 교회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사람들은 금식하면서 기도를 많이 하는 목회자의 교회만이 교회가 성장하고 있고 목사 안수를 받았다하면서 기도 안하는 한족 목사들이 사역하는 교회는 예배당은 크지만 채워지지 않고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형편을 보게 됩니다.

중국에 필요한 것은 이제 물질 지원이 아닙니다.  영적 신령한 지도자, 기도하는 주의 종이 나와야 할 때입니다.

 

   중국은 경제가 발전하여 얼마든지 노력하고 열심을 내면 자립 할 수가 있습니다.

조선족은 한국에 가서 일하여서 돈을 벌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새로 지은 아파트에 가보시면 중국에 얼마나 돈이 흔한가를 짐작 할 수 있습니다. 

 

  교회도 믿음만 있고 열심만 있다면 얼마든지 자립 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중국에서 성도 100명 이상 모이는 교회치고 자동차가 없는 교회가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이제 중국 선교의 방향을 물질 지원이 아니라 영적 성장, 질적 성장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목사 사무실을 한국 교회 목사 사무실같이 꾸리고 어느 곳에서 무엇을 얻을까?  물질적인 성장에만 신경을 쓰는 목회자들을 수없이 만나 본 후에 쓴 소리를 하는 것입니다.  

  이제 중국에서도 이 글을 많이 읽을 것이고 이 글을  읽은 목회자들 제발 금식하고 기도한 후에 신령한 능력 받고 목회의 길을 참되게 가기를 부탁드립니다.

 
 
 

험한 세상살면서 내게 시련이 와도 내게 슬픔이 와도 나는 주만보리라

우는 사자와 같이 저마귀 나를 삼키려 나를 유혹하지만 주가 나를 지키리

환란아 내게 오너라 시련아 내게 오너라 누가 주님사랑의 손 나를 끊으리요

나를 괴롬없겠네 주가 나와 함께해 나를 인도하시니 나는 주만따르리


험한 세상살면서 내게 시련이와도 내게 슬픔이와도 나는 주만 보리라 

환난아 내게 오너라 시련아 내게 오너라 누가 주님사랑의 손 나를 끊으리요

나는 괴롬없겠네 주가 나와 함께해 나를 인도하시니 나는 주만 따르리

환란아 내게 오너라 시련아 내게 오너라 누가 주님 사랑의 손 나를 끊으리요

나는 괴롬없겠네 주가 함께해 나를 인도하시니 나는 주만따르리

나는 주만 따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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