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남자들이 두려워해야할 것은...

好學 2012. 9. 10. 13:21

 

남자들이 두려워해야할 것은...

마태복음 10:24~33

 

 

남자들은 평생 두려움과의 전쟁을 벌이는 지도 모른다.

특히 한국남성들을 더욱 그러하다.

체면문화 속에서 성장한 한국남성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상황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 가에 대해 민감하기 때문이다.

 

남성들에게는 긴장감이 있다.

어니 J 젤린스키의 `느리게 사는 즐거움(Dont Hurry, Be Happy)'중에 보면,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라는 단상이 있다.

두려움은 사람을 신중하게 만든다. 두려움은 사람을 유능하게 만든다.

두려움은 거부할 것이 아니라 잘 통제해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남성들이 두려워하는 것들에 대한 실체에 대해 설명하시면서 진정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말씀하신다.

남성들은 몸이 죽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그래서 40세만 넘어서면 건강식품에 매우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다.

또한 남성들은 세상을 살면서 자신이 직면하는 모든 현장에서 두려움을 갖고 살아간다.

왜냐하면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것들이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노력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확신하려 한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셨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하나도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쉽지 않는 사람들이 남자이다.

남자들은 “자존감이 무너지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참새보다 귀한 존재라고 말씀하실 뿐만 아니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마10:30)라는 말씀을 통해 우리 안에 있는 불필요한 두려움에 짓눌려있는

우리의 실존을 이해하고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실 분이사라고 말씀하신다.

또한 예수님께서 우리 인생의 보증자가 되어주신다고 말씀하신다(마10:32~33). 남성들은 더 이상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인생이다.

예수님께서 보증하시는 인생이 우리 인생이다.

세상 모든 것들은 몸 밖에 상하게 할 수 없는 것들이다.

우리의 본질인 믿음과 정직을 지켜나간다면 우리의 인생은 예수님께서 그 마음을 헤아리시며 우리를 보증하신다고 하신다.

 

남자들이여,

살다보면 힘든 고비가 닥친 것처럼 보여 내 인생이 두려움에 휩싸일 때가 있는가?

지나고 보면 모두 한 순간의 일이다.

우리 마음 속에 있는 두려움은 우리 삶의 본질이 아니다.

우리가 두려움 없는 인생을 살아야하는 이유는 현재 겪는 일이 내 인생 전부가 아니고

내 삶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나를 보증하신다.

두려워해야 할 필요없는 인생을 두려워하며 살 것인가?

내가 예수님 앞에 내려놓아야할 불필요한 두려움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