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이 땅에서 천국을 사는 남성은

好學 2012. 9. 10. 13:28

 

이 땅에서 천국을 사는 남성은

마태복음 13:31~33  44~46

 

 

거울 앞에 선 남성은 본인의 얼굴 속에서 두 가지 모습을 마주한다.

하나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을 마주하며 행복해하고,

다른 하나는 세상에서 가장 초라하고 무능력한 한 남성을 마주한다.

하나님의 사랑의 관점과 감사의 눈으로 나를 볼 때에는 나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본다.

그러나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한 능력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자신을 바라볼 때 세상에서 가장 초라한 사람 중의 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마태복음13장은 하나님과 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를 말씀해주신다.

천국의 비유들을 통해 이 땅에서 천국을 살아가는 남성들을 찾아본다면

첫째로, 보잘 것 없는 겨자씨와 같을 수 있다.

겨자씨는 본래 크기가 1~2mm이다.

보잘 것 없는 크기이다.

그러나 성장하여 1~2m의 나무가 되어 새들이 와서 깃들인다.

당시 사회에서 예수님도 겨자씨와 같은 존재였다.

겨자씨와 같은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중심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아무도 할 수 없었다.

우리들 자신도 세상에서 겨자씨와 같은 존재이다.

아주 미약한 작은 존재이지만 헤아릴 수 없는 축복과 헤아릴 수 없는 열매를 잠재하고 있는 인생이기도 하다.

성장한 겨자씨 나무에는 헤아릴 수 없는 겨자씨가 열매 맺기 때문이다.

현재 겨자씨와 같은 자신을 바라보며 절망하는 인생이 아니라 미래에 내게 주실 축복을 바라보며

소망을 이뤄가는 자의 삶의 자세가 이 시대에 천국백성으로 살아가는 남성의 모습이다.

 

둘째로 이 땅에서 천국을 살아가는 남성들은 누룩처럼 세상 가운데 영향력을 미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세상이 우리를 지배하고 세상의 논리에 우리의 믿음을 설득하는 삶을 살아서는 안된다.

세상이 우리 남성들로 하여금 바뀌어져야 한다. 우리는 스스로 자문해보아야 한다.

“나는 나의 가정과 직장에서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가?”

존재 자체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이 땅에서 천국을 살아가는 남성들은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자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인생의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그 발견한 보화를 얻기 위해

자기의 모든 소유를 판 사람처럼 인생의 우선순위가 명확한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천국은 죽은 다음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부터 누릴 수 있는 천국을 말씀하셨다.

남자들이여,

우리는 자신에 대하여 항상 많은 질문을 던진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는가?

내 운명은 무엇인가?”

이제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보자.

“나는 무한한 축복의 열매들을 품고하는 보잘 것 없어 보이는 겨자씨이고,

하나님은 나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누룩이고,

나는 이 세상에 가장 귀한 보화를 가진 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