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聖書槪論/[신약성경개론] 개관

[제1권] 마태福音:The Gospel according to Matthew

好學 2009. 5. 2. 23:57

 

 

마태福音:The Gospel according to Matthew

[영] The Gospel according to Matthew(Gospel according to St. Matthew)신약의 최초에 있는 복음서. 오랜 기간동안 이 복음서는 최초에 기록된 복음서로서, 마가복음은 그 발췌라고 생각되었는데, 19세기 이래의 역사적, 비평적 복음서 연구는, 이 복음서가 마가복음을 기본자료로 하고, 누가복음과 공통의 예수의 어록에, 이 복음서 특유의 자료를 더(加)하여 기록했다는 것이, 거의 정설로 되어 있다.


1. 복음서-복음이란 [좋은소식] (기쁜소식)을 뜻하는 말이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은 인류에게 있어서 구원을 알려주는 기쁜(졸은)소식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예수의 전기를 기록한 본서를 비롯한 요한복음까지의 글이 복음서로 불리우고 있다.

 

2. 공관복음(Synoptic Gospels)-4복음서중 최초의 셋, 즉 마태, 마가, 누가는 제4의 요한에대하여 동종동형의 것으로 세복음서 사이에 공통 유사점이 많아 [공관복음]으로 불리운다. 3서를 비교하면 유동점이 많은데 마가복음의 91%가 마태복음, 누가복음 어느 것에, 또는 쌍방에 보여진다. 또한 마태복음의 약 50%,누가복음의40%는마가복음과 대체로 공통한목이다, 더구나 다만 재료뿐 아니라, 사건의 순서, 문체, 예수의 교훈의 내용과 방법까지가 아주비슷하다. 이 3서를 [공관복음서](Synoptic Gospels)로 부르는 것은 중세기 말에서 시작되었는데, 학문적 용법으로 한 것은 제18세기 후반부터 였다. 그리고 이 3서간의 이동을 분명히 하고, 그 문학적 관계를 해명하는 연구를 [공관복음서 문제](Synoptic Problem)라고 한다.물론 공관복음서에도 유사한 부분과 긇지 않은 부분이 있다. 예컨데 예수의 세례에 대해기록하고 있는 마가 1:9-11은, 마태 3:13-17, 누가 3:21-22에 병행기사가 있다. 그러나 예수의 계도는 마태 1:1 이하 , 누가 3:23 이하에 나오는데, 이 양자가 서로 상당히 달리 기록하고 있고, 마가복음에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마태복음 5:3이하에 있는 [축복의 말씀]은, 누가6:20-23에 병행기사가 있으나, 내용에는 퍽 간격이 있다. 그리고 마가복음에는 없다. 예수의탄생기록중 동방박사의 내방은 마태복음에만 있고(2:1 이하), 목자의 베들레헴 방문은 누가복음에만 있다(2:8 이하). 이렇듯 세복음서의 내용의 상호간의 관계는, 혹은 중첩되고, 혹은별도로 되어 많은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는데, 지나간 100여년의 연구에 의해, 대체에 있어서종합연구가 진척되어 이들의 총괄설명도 가능케 되었다. 이러한 연구를 위해서 말한대로[공관복음서 문제]라고 한다.

 

3. 본서의 지위 및 연대-이상의 연구의 성과로 세복음서 중 제일 먼저 된 것은 가장 짧고제일 수식이 없는 마가복음서로, 기원 60년경으로 보며,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사료로서 사용되어 있다는 것이고, 따라서 마태복음의 기록된 연대는 기원60년후 70년이전으로 볼 수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 복음서뿐 아니라, 모두가 현존의 자료로서 몇 년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무리이므로, 대체의 연대로 만족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 성서 연구자의 거의 일치된견해이다.

 

4. 본서의 저자-본서의 저자는 12사도의 한 사람인 마태(또는 레위)로 전승은 말해주고 있다. 즉 사도요한의 제자인 파피아스(Papias 60/75-130/163)는 그의 글<<주의 말씀의 해설Logion Kyriakon exegessis, 5권, 110경/130경>>에서 [마태는 히브리어로 로기아(ta; Lovgiva)를 편집했다(suneravxato). 그것을 각자가 자기의 능력 따라 해석했다(또는 번역했다 h;rmhvneusen)]고 말하고 있는데이것은 최고의 증언으로 되어 있다. 이 본서에 관한 최고의 전승은 그리스도교 최초의교회사가로  <교회사의 조(祖)로  불리우는 카에사레아(Caesarea)의  에우세비오스([그]Eusebios 263경-339.5.30)의 <<교회사>>(Ekklesiastike historia, 10권-기워에서 324년에 이르는 그리스도 교회사) 중에 보존되어 있다. 이 에우세비오스는 마태복음의 저자가 마태임을 지지하는 교부 이레나우스(Irenaeus 130경-200경)와 오리게네스(Origienes 185-254경)의 말을 인용하고, 그자신도 같은 견해를 말하고 있다(Eusebios; Hist. 3.39.16). 이렇듯본서가 처음 히브리어(아람어를 말하는 것 분명)로 마태에 의해 기록되었다는 증언이 많은데, 현재의 그리스어의 본문이 아람어에서의 번역이라 단정하기만은 곤란하다. 그렇다고하여현재의 그리스어의 복음서를 사도 마태의 작(作)이라고 인정하는데 조금도 장애가 되는 것은아니다.마태는 세리였는데 예수의 부르심에 따라 사도로 된 사람이다(마 10:3,막 2:13-14,눅 5:27,행 1:13). 그는 주로 팔레스티나에서 전도하고, 뒤에 인도에 갔다고 하나 확실치는 않다.

 

5. 본서의 목적-본서는 유대인을 목적으로 하여 기록된 복음서이다. 그러므로 예수는 구약과 그 율법의 파괴자가 아니라 그 완성자 이신 것, 또 예수는 구약에 예언된 메시야이신 것,또 그는 유대인의 조상 아브라함, 다윗왕의 자손인 것 등을 강조함과 함께, 열렬하게 유대인에게 불신불순종을 책망하고, 그 회개를 촉구하고 있다. 그리고 유대인을 목표하면서도 전인류의 복음서임도 강조하고 있다.

 

6. 본서의 특색-이 복음서는 마가복음보다도 3분의 1만큼 길고, 28장으로 되어 있다. 신약성서의 처음에 놓여져 있고, 또 문체가 장엄하고, 형식이 잘 갖추어진데다가 힘찬데가 있어, 독자에게 다가서고 있다.본서의 특색은, 유대인적인데 있다. 예수는 특히 구약예언의 성취자인 이스라엘왕임을 보이면서, 40회에 달하는 구약의 인용으로서 하나 하나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먼저 [아브라함의 아들인 다윗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1:1)임을 써서, 예수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태어난 순수한 이스라엘인임을 보이고, 또 예수가 [이스라엘 집의 잃은 양] 위해 보내신바 된 것을 주장하고 있다(10:6).그러나 [이스라엘 왕]은, 동시에 세계의 왕이다. 복음은 유대인에게 뿐아니라, 세계의 모든사람에게 주어진 그리스도이시다. 그러므로 부활의 예수는 11제자에게 명하여 [너희는 가서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분부하시고 있다(마 28:19). 예수는 [하늘에 있어서도 따에 있어서도 모든 권세를 받으신] 만민의 구주시라는것이 특색이다.이외에도 본서는 사건이 연대 순으로가 아니라, 내용의 종류에 따라 편집된 것도 특징이다.산상교훈, 기적, 비유, 바리새인에 대한 비난, 종말의 사건 등 모두 한곳에 기록되어 있다.

 

7. 본서의 집필 장소-저작 장소로서는 아무것도 분명히 말할 수 없다. 알렉산드리아설(S.C.F. Brandon), 동 요르단의 펠라(Plela) 설 등이 잇는데, 상상에 지나지 않는다. 가장가능성이 강한 것은 시리아설인데, 고대의 그리스도교 문헌 중 마태복음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최고의 문헌인 안디옥의 이그나티우스(Lgnatius)의 서간이 그것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8. 본서의 내용-본서는 예수의 계보 및 탄생기사(1-2장)와 예수의 부활과 그 나타나 보이심의 기사(28장)을 제외하고는 다소의 보충, 순서변경은 있으나, 대체로 마가복음의 예수의생애의 서술에 따르고 있다. 그리고 그 중에 제목에 의해 다섯으로 정리된 예수의 가르치심,즉 산상의 설교(5-7장), 제자의 파송(10장), 비유로서의 교훈(13장), 죄와 사유에 관한 교시(18장), 묵시적 설교(24-25장)등이 편입되어 있다.

   -내용 분해-
 제1편 예수의 탄생과 그 어렸을 때 1-2장
1. 예수의 계보(1:1-17)
2. 예수의 탄생(18-25)
3. 박사들의 내방(2:1-12)
4. 애굽피난과 영아살륙(2:13-18)
5. 얘수, 나사렛 사람이 되시다(2:19-23)

 제2편 갈릴리시대(3-4장)
1. 전도의 준비(3-4장)
2. 산상수훈(5-7장)
3. 갈릴리에 있어서의 순경시대(8-10장)
4. 갈릴리에 있어서의 역경시대(11-18장)

 제3편 유대에 있어서의 예수 19:1-20-34

 제4편 수난주간 21-27장
1. 수난전(21-25장)
2. 수난(26, 27장)

 제5편 예수의 부활 2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