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聖書槪論/[신약성경개론] 개관

신약성경(新約聖經):New Testament

好學 2009. 4. 21. 15:23

 

신약성경(新約聖經):New Testament

 

[영] New Testament성경의 구약과 신약 중 신약부분만을 가리키는 명칭.

그리스도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서받아들이고, 신앙에 필요한 정전으로 인정한 책으로서,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으로서 성경라고 한다.

그리스도 강탄이전에 기록된 구약성경에 대하여, 강탄후 기원 50년경에서 150년경까지에 기록된 그리스도 교회의 27권의 문서이다.

그 내용은 구약에 따라 역사, 서신(편지),예언의 3구분으로 되고, 역사에는 그리스도의 생애 및 그 언행을 기록한 복음서와 사도들의언행을 기록한 사도행전이 있고, 서신은 바울, 야고보, 베드로, 유다, 요한 등에 의한 것이보여지며 끝으로 예언적인 글인 묵시록이 실려 있다.

 

신약중에, [성경](책)이라 기록되어 있는 것은, 구약성경을 말함이고, 신약의 전권이 초대교회에서 경전(經典)으로서 중요시된 것은퍽 뒤이다.

특히 사도들이 세상을 떠나고 교회에 있어서의 신앙내용의 확인, 교훈의 권위화가 필요해져, 또는 이단 사상에 대하여 올바른 신앙의 요구가 생겨나, 정전화(正典化)가 시작되었던 것이다.

신약성경 27권이, 오늘 같은 형태로 정전으로서 승인된 것은, 397년의 카르타고교회회의(Councils of Carthago)에 있어서이다.

 

신약 성경의 구조

27권으로 되어 있는 신약성경의 구조는 다음과 같이 복음서와 사도행전과 서신과 계시록으로 되어 있다.

1. 복음서-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2. 사도행전

3. 바울의 서신-로마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사로니가전후서, 디모데전후서, 디도서, 빌레몬서-이상 13통

(2) 히브리서-히브리인에게 보낸 편지

(3) 공동서신-야고보서, 베드로전후서, 요한 1, 2, 3서, 유다서-이상 7통

4. 계시록-요인 계시록

 

신약성경과 구약성경과의 관계

신약성경은 구약성경과 하나로 되어, 우리들의 [성경]를 구성하고 있다. 신약도 구약과 한가지로,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세워주신 언약(계약), 즉 하나님의 거룩하신 구원의 뜻을 기록한 글로서, 역사적으로는 구약이 신약에 앞서지만, 양자는 합하여 하나님의구원의 뜻을 계시하고 있고, 양자가 하나로 되어 구원은 완성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양자를분리시켜 보아서는 안된다.

신약을 구약과 관계지으면서, 읽어갈 필요가 있다.

흔히 말해지는대로, 구약은 신약이 준비하고, 신약을 가리켜 말해주고 있다. 신약은 구약에 있어서의 약속을 실현하고, 그 예언한바를 성취하고 있다. 따라서 구약에서 떼어 신약만을 읽는 것으로는, 그 의미는 충분히 알지 못한다. 실제로 예수는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오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고(마 5:17) 말씀하시고 있다.구약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신 예수 자신이 신약의 중심이고, 그 내용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구원위해 옛부터 계획 세우시고, 구약 중에 기록되어 있는 많은 사건을 통하여, 일보일보확실하게 실현해 오시다가, 예수 그리스도에 있어서, 궁극적으로 그 실현을 완성하신 것이다. 이것을 히브리서 기자는,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들에게 말씀하셨다]고(히 1:1-5) 말해져 있다. 예수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구원의 계획의 실현자이시고, 또한 구약의 실현자이시다. 인간의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완전히 성취되는 것이다. 이것을 알 때, 우리들은비로소, 신약 중에 구약의 인용이 한 없이 많은 사실을 이해할 수가 있다. 구약의 인용은,결코 우연한 사정에 기초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정하심에 의해, 신적필연(神的必然)에 의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