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文學/[그리스도를 본받아]Thomas

[35]. 이 세상에서는 찾을 수 없는 시험의 안전 지대에 관하여

好學 2012. 3. 23. 21:46

[35]. 이 세상에서는 찾을 수 없는 시험의 안전 지대에 관하여

 

 

 

 

1. 내 아들아, 이 세상에는 결코 안전 지대란 없으니 네가 살아 있는 동안 너는 항상 영적인 무장을 해야 한다(욥기 7:1).

 

너는 원수들 가운데 살고 있으니, 좌우에서 계속 공격을 당하리라(고린도후서 6:7).

 

그러므로 만일 네가 인내의 방패로써 자신을 방어하지 않으면, 상처를 입어 오래 견디지 못하리라.

 

뿐만 아니라, 네가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기꺼이 견디겠다는 신실한 마음으로 나를 온전히 의지하지 않으면, 너는 이 전쟁의 뜨거운 열기를 감당하지 못하며 축복 가운데 있는 성자들의 승리를 얻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너는 모든 일에 있어서 담대히 향하고 어떠한 역경을 만나든지 강력히 밀고 나아가라.

 

시련을 극복하는 자에게는 만나가 주어질 것이요, 이를 감당치 못하는 자에게는 비참함만이 남을 것이라.

 

 

 

 

2. 네가 이 세상에서 쉼을 누리고자 할진대 어떻게 영원한 안식을 얻겠느냐?

 

쉼을 누리고자 애쓰지 말고, 많이 참으려고 노력하라.

 

참 평화를 땅 위에서 찾으려 하지 말고 하늘에서 찾으며, 사람이나 다른 피조물 안에서 찾으려 말고 오직 하나님 안에서 찾으라.

 

하나님의 사랑을 위하여 너는 모든 것을 기쁜 마음으로 감당해야 하나니, 곧 모든 노동과 슬픔, 시험, 노여움, 걱정, 궁핍, 연약함, 상해, 피곤 비난, 굴욕, 수치, 책망, 멸시 등이 그것이다.

 

이것들은 덕을 쌓는 데 도움을 주며 그리스도 안에서 초심자들을 연단하고 하늘의 면류관을 준비시켜 준다.

 

나는 짧은 노동에 대해 영원한 상급을 주며 잠깐 동안의 수치에 대해 무한한 영광을 주리라.

 

 

 

 

3. 너는 영적 위안을 마음대로 항상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내 성자들은 그리하지 못했으니, 그들은 많은 고난과 갖가지 시험과 크나큰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가운데서 그들은 인내로써 모든 것을 감당하며 자신들보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였으니, 이는 이 세상의 고통이 장래의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음을 그들이 알았기 때문이다(로마서 8:18).

 

다른 이들이 수많은 눈물과 수고를 거친 후에 힘겹게 얻은 것을 너는 단번에 얻으려고 하느냐? 너는 주님을 기다리고 담대히 행하며 용기를 가지라(시편 27:14). 절망하지 말며 자기 위치를 떠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몸과 영혼을 지속적으로 바치라.

 

내가 네게 풍성한 상급을 줄 것이요 모든 환난에서 너와 함께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