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동양명언]

상형자 : 개인 생활 관련[3]- [ 玉 / 樂 ]

好學 2011. 12. 31. 16:28

상형자 : 개인 생활 관련[3]- [ 玉 / 樂 ]

 

 

 

 

구슬 옥

 [옥] 구슬, 애지중지하다, 이루다 - 부수자 [5획]

▶변천 ▶필순

자원 : 가로 그은 세 개의 획은 옥돌 세 개를 의미하고, 세로 그은 획은 옥돌을 꿴 끈을 표현하여 '꿰어져 있는 옥돌[패옥(佩玉)]'을 의미하는데, 후에 '王'과 구분하기 위해 점을 더했다고 함.
▶ 글자의 변{오른쪽}에 부수로 사용될 때 '王(왕)'으로 사용되어 흔히 '임금왕변'이라 하지만, 이는 잘못된 명칭임. '구슬옥변'으로 불려야 함.
▷ 부수의 활용은 '옥의 종류'나 '옥으로 만든 물건', '옥의 상태' 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활용됨.
'임금 왕[王]'은 '天地人'의 '三'획과 그것을 꿰뚫어{l} 지닌 사람이란 의미의 '천자(天子)'를 의미하는데, 별도의 부수로 분리하지 않고 '구슬옥' 부수에 포함시킨 것임.

예시단어 : 白玉(백옥) / 玉體(옥체) / 玉篇(옥편)

성어 :
▷ 金枝玉葉(금지옥엽): 금 같은 가지와 옥 같은 잎사귀. 곧 소중한 자식.
▷ 金科玉條(금과옥조): 금 같은 과목과 옥 같은 조목. 곧, 귀중한 경전이나 법전

파생한자 : 珍(진) 보배 / 班(반) 나누다 / 現 (현) 나타나다 / 球(구) 옥,둥글다 / 理(리) 다스리다,도리 / 琴(금) 거문고 / 琢(탁) 쪼다 / 環(환) 고리

구별한자 : 王(왕) 임금 / 壬(임) 아홉째 천간.

즐거울 락

 [악] 음악,악기 /[락]즐겁다 /[요]좋아하다- 木부수 11획[총15획]

▶변천
▶필순
 

자원 : 고대의 현(絃)으로 된 악기를 본뜬 글자로 나무 판 위에 실 타래를 꼰 현을 묶어 놓은 모양으로 보는데, 가운데 '白' 모양은 보통 현을 퉁기는 손톱으로 보는 경우가 있음.
{
會意(회의)字로 보는 학설} '白+玆+木'의 결합으로 보아 '음악'의 의미를 만들어 낸 회의자로 보기도 함. 이 때 '白'은 '북'으로 보기도 함.
▶ 악기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인해 '음악'의 의미를 생성했고, 음악의 즐거움으로 인해 '즐겁다[발음은 '락']'는 의미를 파생했고, 또 그 즐거움으로 인해 '좋아한다[발음은 '요']'는 의미까지 파생됨. 이 때 발음의 변화는 글자의 의미를 구별하기 위해 생겨난 것임.

예시단어 : 音樂(음악) / 樂聖(악성) / 娛樂(오락) / 樂天(낙천) / 樂園(낙원)

성어 :
▷ 安貧樂道(안빈낙도): 가난함을 편하게 여기고 도를 즐긴다.
▷ 樂山樂水(요산요수): 산을 좋아하고 물을 좋아함.

파생한자 : 藥(약) 약[艸 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