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동양명언]

상형자 : 개인 생활 관련[2]- [ 衣 / 巾 ]

好學 2011. 12. 31. 16:26

상형자 : 개인 생활 관련[2]- [ 衣 / 巾 ]

 

 

 

 

옷 의

 [의] 옷, 저고리, 입다, 싸는 것, - 부수자[6획 ]

▶변천  

▶필순  

자원 : 웃옷{上衣}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옷깃과 소매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어 아래옷{下衣}의 의미인 '裳(상: 치마)'과 대칭되는 글자임. 상하의의 합쳐야 한 벌의 옷이 되기 때문에 지금도 '衣裳(의상)'이라 쓰이는데, 통상 '衣'만 가지고 '옷'의 의미를 나타냄. {한문 글 속에 衣와 裳이 같이 사용되면 '저고리'와 '치마'로 분리해서 해석해야 함 - 예) 綠衣紅裳(녹의홍상: 푸른 저고리에 붉은 치마) }
▶ 부수의 위치가 글자의 왼쪽{변}에 사용될 때는 변형의 모양이 생기는데, 보일 시[示]의 변형 부수와 구별에 유의해야 하고, 위아래로 떨어져서 사용되기도 함.
▷ 부수의 활용은 '옷'과 관련하여 의류의 종류나 옷의 상태, 옷과 관련한 동작 등의 의미로 활용됨. 혹 형성자의 발음부호[音符]로도 사용됨. [ 예) 依(의)의지하다-人부수, 哀(애)슬프다-口부수 등 ]

예시단어 : 衣服(의복) / 白衣(백의) / 上衣(상의) / 壽衣(수의)

성어 :
▷ 錦衣夜行(의의야행): 비단 옷을 입고 밤 중에 다닌다. 곧,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상황
▷ 錦衣還鄕(금의환향): 비단 옷을 입고 고향에 돌아감. 곧, 크게 출세함.
▷ 好衣好食(호의호식): 좋은 옷 좋은 음식

파생한자 : 被(피) 입다 / 補(보) 돕다 / 表(표) 겉 / 裏(리) 속 / 衰(쇠) 쇠하다 / 裂(렬) 터지다 / 裕(유) 넉넉하다  // 依(의) 의지하다[人 부수]

구별한자 : 示(시) 보이다[한자의 변{왼쪽}에 부수로 사용될 경우에 주의].

수건 건

 [건] 수건, 두건, 책 넣는 상자 - 부수자[3획]

▶변천  ▶필순

자원 : 펼쳐놓은 한 폭의 천을 띠[ l ]에 차서 드리우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행주'의 의미에서 '수건' 등의 의미로 발전됨.
▷ 부수의 활용은 주로 '천'이나 '천으로 만든 물건'과 관련된 의미로 활용됨.

예시단어 : 頭巾(두건) / 葛巾(갈건) / 角巾(각건)

파생한자 : 市(시) 저자 / 布(포) 베,베풀다 / 希(희) 바라다 / 帥(수) 장수 (솔)거느리다[=率] / 帝(제) 임금  / 師 (사) 스승,군사 / 席(석) 자리 / 帳(장) 휘장 / 帶(대) 띠,차다 / 常(상) 떳떳하다,항상  / 幅(폭) 폭 / 幕(막) 장막 / 幣(폐) 비단,폐백

구별한자 : 市(시)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