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敎育 1/원고[청소년교육]

새생명기도회10-겸손해야 쓰신다(사도행전 12:20-25)

好學 2011. 9. 10. 08:52

새생명기도회10-겸손해야 쓰신다(사도행전 12:20-25) 

 

 

사도행전 12:20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怒여워하나 저희 地方이 王國에서 나는 糧食을 쓰는故로 一心으로 그에게 나아와 王의 寢所맡은 臣下 블라스도를 親하여 和睦하기를 請한지라  
사도행전 12:21 헤롯이 날을 擇하여 王服을 입고 位에 앉아 百姓을 曉喩한대  
사도행전 12:22 百姓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神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는 아니라' 하거늘 
사도행전 12:23 헤롯이 榮光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 故로 主의 使者가 곧 치니 蟲이 먹어 죽으니라  
사도행전 12:24 하나님의 말씀은 興旺하여 더하더라  
사도행전 12:25 바나바와 사울이 扶助의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오늘은 새생명기도회의 마지막, 열 번째 시간입니다.
  「겸손해야 쓰신다」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 증거하도록 하겠습니다. NOBLE FAITH 열 번째 시간입니다. 애국(N), 순종(O), 성경(B), 사랑(L), 교육(E), 가정(F), 능력(A), 성실․정직(I), 팀워크(T), 마지막 열 번째는 겸손(H-Humility)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교만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것이 겸손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5절을 보니까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겸손해야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날 수 있습니다.

0. 최악의 죄 - 교만

  성경은 보면 망하는 길들이 많이 있습니다. 첫째, 일하지 않으면 망합니다. 일하기 싫어하고 놀기만 하면 망합니다. 둘째, 죄 지으면 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해서 심판하십니다. 세 번째 확실한 길, 교만하면 망합니다. 앞에 있는 두 가지는 천천히 망한다고 할 수 있지만 교만하면 급격하게 망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교만은 마귀적인 죄입니다. 가장 마귀적인 죄입니다. 천사, 우리가 그토록 좋게 보는 천사가 교만하면 마귀가 되는 것입니다. 교만이라는 것은 별 것 아닌 것같이 보이지만 우리에게 가장 치명적인 죄입니다.
  문자적으로 보면 교만이라는 말은 자기 자신을 위로 나타낸다는 뜻입니다. 헬라어로 보면 우페레파노스라는 단어인데 자기 자신을 위로 나타낸다는 뜻입니다. 우리도 종종 그런 일이 있지 않습니까? 사진을 찍으려고 포즈를 다 취하고 있을 때에 ‘잠깐만 잠깐만!’ 하고 와서 확 앞에 끼어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느낌이 바로 이 단어입니다. 우페레파노스, 이것이 바로 교만입니다.
  옛날에 우리나라에서는 과거시험을 보았습니다. 여러 시험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잘된, 장원급제한 시험지를 맨 위에 딱 올려놓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맨 위에 올려놓았다고 해서 압권(壓卷)이라고 합니다. 모든 것을 다 눌렀다는 뜻입니다. 자기 시험지가 모든 시험지를 다 누르고 맨 위에 올라갔다, 그래서 대단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표현할 때 압권이라고 합니다. 압권은 장원급제한 시험지라는 뜻입니다. 교만이라는 것이 그런 것입니다. 자기가 모든 것 위에 올라서려고 하는 것, 다시 말해서 하나님까지도 밟고 올라서려고 하는 것이 교만입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최초의 아담과 하와의 범죄가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같이 되겠다, 하나님을 밟고 일어서겠다는 것 아닙니까? 인류 최초의 원죄가 바로 교만입니다. 교만은 인류 최초부터 마지막 시대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넘어뜨리는 그런 악한 마귀적인 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만을 버리고 겸손함 가운데 서 있어야 합니다.
  오늘 헤롯이 나오는데 헤롯의 가문은 예수그리스도와 대적가문이었습니다. 12장에 나오는 헤롯은 헤롯대왕의 손자입니다. 헤롯대왕은 예수님 당시에 2세 이하의 모든 유아를 죽였던 왕이었습니다. 얼마나 잔인했던지 자기 부인도 국부를 쇠꼬챙이로 찔러 죽이고 아들도 셋이 있었는데 하나 빼놓고 다 죽였습니다. 당시 속담에 ‘헤롯의 아들로 태어날 바에는 그의 돼지로 태어나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잔혹한 왕이었습니다. 그 헤롯대왕의 손자 되는 사람이 바로 오늘 나오는 헤롯인데 교활한 왕이었습니다. 백성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야고보를 죽였고 베드로를 핍박했습니다. 헤롯대왕의 손자입니다. 21절을 보시면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위에 앉아 백성을 효유한대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는 아니라 하거늘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 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 헤롯이 백성을 향해서 연설했습니다. 번쩍거리는 휘황찬란한 옷을 입고 연설했습니다. 그럴 때 백성들이 아첨의 말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다.’ 그러면 헤롯은 그것을 부인해야 될 것 아닙니까? ‘무슨 소리냐, 나도 인간에 불과하다.’ 그래야 하는데 헤롯은 백성들의 얘기를 즐겼습니다. 만족했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그 반대적인 상황이 나옵니다. 바울이 루스라에 갔을 때 그들을 신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나바는 쓰스라고 하고 바울을 허메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럴 때 옷을 찢으면서 우리도 똑같은 인간이라고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헤롯은 전혀 그러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바울의 길을 걸을 수도 있고 헤롯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승리를 주셨습니다. 평탄함을 주셨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이 제일 안전한 길인데 자기가 영광을 탈취하게 될 때에…… 기록에 의하면 헤롯은 복통으로 쓰러졌는데 뱃속에서 벌레가 기어 나오더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그냥 놓아두지 않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항상 열매를 거두기 위해, 주의 은총 가운데 서있을 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교만하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자손만대에 가르쳐야 할 가장 중요한 기준은 교만하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1. 겸손해야만 하나님께서 사용하신다.

  특별히 오늘 우리가 찾을 수 있는 중요한 것은 겸손해야만 하나님께서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이 교만하면 사용하기를 중단하시고 겸손할 때까지 내리치십니다. 겸손한 다음에야 사용하십니다. 성도들의 삶에 시험이 있고 아픔이 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될 것인가, 하나님께서 겸손하게 만드시려는 시도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왜냐, 생각해 보십시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제일 나쁜 것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어야 될 것이고 좋은 것으로는 가까이 가게 만들어야 될 것 아닙니까?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겸손이고 제일 싫어하는 것이 교만입니다. 겸손에 가까이 가고 교만에서 멀어지게 할 수 있다면 무슨 수단이라도 쓸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일 좋은 것을 주려는 시도가 어떻게 보면 시험과 아픔일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셨습니다. 사랑하니까 육체의 가시를 주셨습니다. 왜 육체의 가시를 주셨습니까? 답은 간단합니다. 교만해지지 않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제사장국가로 사용했던 국가가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은 주변에 항상 강대국이 있었습니다. 시시때때로 밤낮 쳐들어 와서 이스라엘을 괴롭혔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교만해지지 말라고, 겸손해지라고 그들을 막대기로 사용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겸손하게 사용하시겠지요.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겸손할 때 쓰신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내 주변의 모든 장치들, 겸손을 위한 장치들, 하나님께서 겸손을 위해 주시는 장치를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려야 합니다. ‘하나님 그런 장치 필요 없습니다. 말씀 앞에서 언제든지 낮추겠습니다.’ 하면 능력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녀들에게 신앙교육 시킨다고 하는데 신앙교육은 지혜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냥 그 부모가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겸손한자세로 서있는 것 그것이 지혜를 가르치는 것이요, 신앙교육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를 사용하십니다.



2. 겸손해져야 비로소 부흥이 온다.

  또한 두 번째, 교만이 사라지고 겸손해져야 비로소 부흥이 옵니다.
  한 시대의 부흥기를 보니까 모든 백성이 겸손했을 때 부흥이 왔습니다. 교만하면 부흥이 사라집니다. 24절을 보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헤롯과 같이 교만한 자가 제거될 때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해졌습니다. 육신적인 것들이 사라지고 영적인 것들이 나타났을 때 크게 흥왕해졌습니다. 내 속에 헤롯적인 요소가 사라지고 말씀에 뿌리를 내렸을 때 부흥이 옵니다. 우리도 잊지 말고 나의 교만이 우리 개인과 가정과 교회의 부흥을 가로막는 것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항상 겸손함 가운데 서있는 믿음의 종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3. 겸손한 자가 해야 될 일 - 기도 ․ 감사

  겸손한 자가 해야 될 일은 두 가지입니다.
  겸손한 자는 기도하고 겸손한 자는 감사합니다. 
  겸손함의 가장 적절한 표현이 무엇입니까? 모든 능력의 원천이 위로부터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온다는 것을 알고 감사합니다.
  여러분, 요한계시록을 이런 시점으로 보십시오. 요한계시록 전체가 기도입니다. 요한계시록만큼 많은 기도가 나오는 데가 없습니다. 기도 자체가 향과 같이 하나님께 올라갔다고 표현합니다. 요한계시록에 주로 많이 나오는 장면들이 무엇입니까? 예배의 장면입니다. 그 예배의 내용은 찬송과 감사입니다. 보좌 주변에 있는 네 생물, 스물네 장로, 허다한 천군․천사, 모든 성도들이 보좌에 앉아 계신 어린 양께 항상 감사의 찬송을 드립니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우리 장로님들도 기도할 때 잘 인용하지요. ‘영광과 존경과 능력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하나님이시여!’ 라고 얘기합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해야 될 일이 무엇이냐 하면 항상 겸손한 가운데 하나님 앞에 기도하게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삼위일체 하나님께 대한 찬송과 감사가 그치지 않아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도 이번 명절을 통해서 높아진 마음이 있을 수도 있고 흐트러진 마음이 있을 수도 있는데 감사로 나의 겸손함을 확증해야 합니다. 찬양으로 나의 겸손함을 확증해야 합니다. 흘러넘치는 기도로 나의 겸손함을 확증하는 인생, 기도로 겸손함을 확증하는 가정은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능력의 가정이 될 줄로 확신합니다.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겸손해야 사용하십니다.
  하나님! 겸손하게 쓰임받는 종이 되게 해 주십시오.
  겸손함의 표현은 기도와 감사입니다. 기도가 그치지 않고 감사가 그치지 않는 하나님의 종이 되게 해 달라고 이 시간에 다같이 간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