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敎育 1/원고[청소년교육]

새생명기도회7-마음은 뜨거운데 열매가 없는 이유(누가복음 22:24-62)

好學 2011. 9. 10. 08:40

새생명기도회7-마음은 뜨거운데 열매가 없는 이유(누가복음 22:24-62)

 

 

누가복음 22:24 또 저희 사이에 그 中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누가복음 22:25 예수께서 이르시되 `異邦人의 임금들은 저희를 主管하며 그 執權者들은 恩人이라 稱함을 받으나  
누가복음 22:26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中에 큰 者는 젊은 者와 같고 頭目은 섬기는 者와 같을지니라  
누가복음 22:27 앉아서 먹는 者가 크냐 ? 섬기는 者가 크냐 ? 앉아 먹는 者가 아니냐 ? 그러나 나는 섬기는 者로 너희 中에 있노라 

누가복음 22:28 너희는 나의 모든 試驗 中에 恒常 나와 함께 한 者들인즉  
누가복음 22:29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누가복음 22:30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床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寶座에 앉아 이스라엘 열 두 支派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누가복음 22: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請求하였으나  
누가복음 22:32 그러나 내가 너를 爲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祈禱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後에 네 兄弟를 굳게 하라'  
누가복음 22:33 저가 말하되 `主여, 내가 主와 함께 獄에도, 죽는데도 가기를 準備하였나이다'  
누가복음 22:34 가라사대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前에 네가 세번 나를 모른다고 否認하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22:35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纏袋와 주머니와 신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不足한 것이 있더냐 ?' 가로되 `없었나이다'  
누가복음 22:36 이르시되 `이제는 纏袋 있는 者는 가질 것이요 주머니도 그리하고 劍없는 者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누가복음 22:37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記錄된 바 저는 不法者의 同類로 여김을 받았다 한 말이 내게 이루어져야 하리니 내게 關한 일이 이루어 감이니라' 
누가복음 22:38 저희가 여짜오되 主여 보소서 여기 劍 둘이 있나이다 對答하시되 足하다 하시니라 
누가복음 22:39 예수께서 나가사 習慣을 좇아 橄欖山에 가시매 弟子들도 좇았더니  
누가복음 22:40 그 곳에 이르러 저희에게 이르시되 `試驗에 들지 않기를 祈禱하라 !' 하시고 

누가복음 22:41 저희를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祈禱하여  

누가복음 22:42 가라사대 `아버지여 ! 萬一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盞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願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願대로 되기를 願하나이다' 하시니  
누가복음 22:43 使者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돕더라  
누가복음 22: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懇切히 祈禱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 같이 되더라  
누가복음 22:45 祈禱 後에 일어나 弟子들에게 가서 슬픔을 因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누가복음 22: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試驗에 들지 않게 일어나 祈禱하라 !' 하시니라  
누가복음 22:47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 둘 中에 하나인 유다라 하는 者가 그들의 앞에 서서 와서  
누가복음 22:48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人子를 파느냐 ?' 하시니 
누가복음 22:49 左右가 그 될 일을 보고 여짜오되 `主여, 우리가 劍으로 치리이까 ?' 하고 
누가복음 22:50 그 中에 한 사람이 大祭司長의 종을 쳐 그 오른편 귀를 떨어뜨린지라  
누가복음 22:51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누가복음 22:52 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大祭司長들과 聖殿의 軍官들과 長老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强盜를 잡는 것 같이 劍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  
누가복음 22:53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聖殿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두움의 權勢로다' 하시더라  
누가복음 22:54 예수를 잡아 끌고 大祭司長의 집으로 들어갈쌔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누가복음 22:55 사람들이 뜰 가운데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았는지라 베드로도 그 가운데 앉았더니  
누가복음 22:56 한 婢子가 베드로의 불빛을 向하여 앉은 것을 보고 注目하여 가로되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하니  
누가복음 22:57 베드로가 否認하여 가로되 `이 女子여, 내가 저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누가복음 22:58 조금 後에 다른 사람이 보고 가로되 `너도 그 黨이라'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아 나는 아니로라' 하더라  
누가복음 22:59 한 時쯤 있다가 또 한 사람이 壯談하여 가로되 `이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누가복음 22:60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아, 나는 너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方今 말할 때에 닭이 곧 울더라  
누가복음 22:61 主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主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前에 네가 세 번 나를 否認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누가복음 22:62 밖에 나가서 甚히 痛哭하니라  
누가복음 22:63 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戱弄하고 때리며  
누가복음 22:64 그의 눈을 가리우고 물어 가로되 `先知者 노릇 하라 너를 친 者가 누구냐 ?' 하고  
누가복음 22:65 이 外에도 많은 말로 辱하더라. 

 


 「마음은 뜨거운데 열매가 없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 증거하도록 하겠습니다.
  NOBLE FATHE라는 제목으로 열 가지 주제를 살피고 있습니다.
  애국(N), 순종(O), 성경(B), 사랑(L), 교육(E), 그리고 가정(F), 오늘은 능력(A-ability)의 문제입니다.

  오늘 살필 본문에 나오는 베드로는 많은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베드로의 많은 장점 가운데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장점은 열정이었습니다. 그는 열정이 있었고 불이 있었고 뜨거움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마치 엔진과 같아서 추진력이 있습니다. 저돌적으로 일을 이루어냅니다. 베드로가 무엇을 한다고 하면 시원합니다. 제대로 이루어낼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복음서에 나오는 내용들을 보면 베드로는 이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열매가 거의 없습니다. 우리 가운데도 그런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뜨거움이 있습니다, 열정이 있습니다, 불이 있습니다. 그런데 열매가 없습니다. 그 이유를 오늘 누가복음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나친 자만심, 부족한 기도, 조급한 행동, 멀찍이 따라감, 이렇게 네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장점이 있다고 할지라도 이 네 가지 조건이 있으면 열매 맺을 수 없습니다.


1. 우리가 버려야 할 것 - 지나친 자만심
 
  예수님께서 31, 32절을 보면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예수님이 조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너 분명히 시험 당해서 어려움 당할 것이다, 조심하라.’ 예수님이 조심하라고 하면 새겨들어야 할 것 아닙니까? ‘예수님이 나를 잘 아시니까 조심하라고 하는구나’ 라고 이해하고 말씀대로 조심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묘한 반발심이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부인한다고 할지라도 나는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하면서 오히려 예수님께 대드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베드로 같지는 않지만 우리 가운데도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겸손하라고 하면 마음 속에 반발심이 생깁니다. ‘나보다 겸손한 사람이 어디 있다고!’ 그럴 때가 있습니다. 기도하라 그러면 ‘나만큼만 기도하라고 해.’ 충성하라고 하면 ‘나만큼만 충성하라고 해 봐!’ 말씀을 새겨듣고 자기가 그 말씀대로 순종할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 부분은 다 이루었다고 생각하면서 자기 걱정은 안하고 남 걱정하는 사람이 있지요. 저 사람이 문제고 저 사람이 기도 안 하고 충성 안 하고…… 그럴 때 넘어질 수 있습니다. 열심은 있는데 열매가 없습니다.
  모든 말씀은 일차적으로 나에게 적용해야 합니다. 다 내게 주신 말씀이라고, 베드로는 그렇게 말씀을 들었어야 합니다. 그런데 33절을 보십시오.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도 가기를 준비하였나이다” 스스로 준비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하는데 본인은 준비되어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만심이 우리를 넘어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항상 예수님 앞에 나아갈 때에는 겸손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내가 아무리 준비된 것 같이 보여도 예수님의 말씀 앞에 서면 부족한 종들입니다. 무게중심을 낮추고 주님이 기도하라고 하면 더 겸손히 기도할 줄 알고 충성하라고 하면 더욱 겸손히 충성할 줄 아는, 부족하다고 하면 부족함을 알고 준비할 수 있는 믿음의 종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열매를 거둡니다.


2. 우리가 버려야 할 것 - 부족한 기도

  두 번째, 마음은 뜨거운데 기도가 부족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 중에서 베드로, 요한, 야고보를 데리고 가시면서 기도하셨지요. 45절을 보십시오.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을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베드로가 기도만이 생명이라고 생각했으면 기도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기도를 그리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졸리더라도 만일 이것이 죽고 살 문제라고 하면 잠이 오겠습니까? 그런데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잠을 잤습니다.
  특별히 열정과 의욕이 있는 사람들은 자기의 열정과 의욕을 믿습니다. 자기 의지를 너무 믿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상당히 많은 일을 이루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나는 결심하면 해! 나는 성실한 사람이니까. 반드시 해 낼 수 있어!’ 그리고서 기도를 쉬는 결과를 빚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무너집니다.
  열정으로는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의욕으로는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결국 열정있는 베드로가 나중에 예수님을 부인하는 자리에까지 가지 않습니까? 잊지 마십시오. 기도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기도는 오직 기도로만 채워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기도하지 않으면 실패합니다. 기도는 다른 것으로 절대 채울 수 없습니다. ‘나는 기도를 덜하고 헌금을 많이 하면 안 될까요?’ 그것 안 됩니다. 기도는 오직 기도로만 채울 수 있습니다.
  나중에 이 기도의 능력을 깨달은 베드로가 베드로전서 4장7절에서 이렇게 권면합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로 준비해야만 열매가 있습니다. 혹시라도 우리 삶에 많은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매를 거두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충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도가 부족하면 열매맺지 못합니다.
 

3. 우리가 버려야 할 것 - 조급한 행동

  세 번째, 마음은 뜨거운데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이유는 조급한 행동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언제나 생각없는 행동이 문제입니다. 베드로의 생각없음이 항상 그를 넘어뜨렸습니다. 22장50절을 보니까 “그 중에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오른편 귀를 떨어뜨린지라” 화가 나니까 당장 칼부터 나갔습니다. 항상 베드로는 조급해서 먼저 일을 저질르고 그 결과를 나중에 뒷수습하느라고 세월을 다 보내는 것을 보게 됩니다.
  베드로가 칼을 들었다는 것은 이기심이자 두려움입니다. 사실 칼 휘두르는 사람은 두려운 사람입니다. 믿음 있는 사람은 그러지 않습니다. 그리고 교만함이지요. 내 힘 가지고 예수님을 돕겠다는 것입니다. 그에 앞서 예수님의 음성을 들어야 됩니다. 예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야 할 때입니다.
  사역을 할 때 전체적인 설계를 갖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면 전체 설계를 갖고 있는 사람의 의도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자기 멋대로 뛴다고 다 잘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는 일에는 순서, 공정이라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전체적인 그림을 가지고 시키는 일을 충성스럽게 해야 되는데 의욕이 앞서서 시키지도 않은 일을 더 해 버리면 문제가 됩니다.
  몇 년 전 하던 농담 가운데 이런 것이 있습니다. 신세대들은 청바지 찢어 입는 것을 좋아합니다. 미국에 가면 권총도 쏘아 가지고 구멍뚫린 것을 만들어서 비싸게 팔아요. 200불도 가고 300불도 갑니다. 그런데 이것도 잘 찢어야 하니까 몇 시간씩 동전으로 문질러서 흐물흐물하게 만들어 올이 빠지게 해야 멋지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루종일 애써서 바지를 찢어놓았는데 아침에 깨어 보니 어머니가 청바지를 도로 다 꿰매어 놓았습니다. 그러면 신세대 젊은이는 미치지요. 어머니가 자기의 의도도 모르고 바지를 다 꿰매어 놓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의도입니다.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도가 중요합니다. 베드로는 그것이 없었습니다. 예수님께 묻는 일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의욕과 열정 가지고 뛰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열매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정확하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고 행동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4. 우리가 버려야 할 것 - 멀찍이 따라감

  마지막 4번째 마음은 뜨거운데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이유는 멀찍이 따라가서 그렇습니다.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쌔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이것이 시험의 시작입니다. 저는 이것이 베드로의 두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멀리 따라가니까 비자가 와서 너도 예수님과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부인하고 나중에는 저주까지 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증거해야 될 베드로가 부인하는 자리로 갔습니다.
  일을 할 때 열정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흔히 열심을 가지고 뛰면 무척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열심 가지고 뛸 때 그 자리가 기쁨의 자리이고 보람의 자리이고 능력의 자리입니다. 달란트의 비유를 보십시오.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자들은 혼신의 힘을 다 기울였습니다. 오히려 덜 힘들었을 것입니다. 거기에서 기쁨이 있었습니다. 멀찍이 따라감과 비슷한 경우가 한 달란트 받은 사람입니다. 고민고민하다가 땅에 묻어둔 사람은 생각이 많았겠지요. 주인이 온다고 하면 놀랐겠지요. 무슨 말을 할까 말 지어내고 나중에 어려움을 당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 멀찍이 따라가는 것은 최고의 시험을 자초하는 자리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 사람은 시험이 끊이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마귀도 골수는 안 건드립니다. 목사한테 주일날 교회갈까 안갈까 시험할 것 같습니까? 저는 죽으나사나 교회에 갑니다. 시험이 없어요. 무조건 가야 합니다. 누구에게 시험이 있겠습니까? 아침에 깨어서 결정하려는 사람들, 비가 오면 비는 비가 온다고 못가고 눈이 오면 눈이 온다고 못가니까 문제가 생기지요. 마귀가 계속해서 시험을 줍니다. 1차 시험대상이자 회유대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열매를 거두고 시험 없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멀찍이 따라가는 인생이 아니라 밀착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를 아시지요? ‘죽으나 사나 예수님과 붙어 있겠습니다.’ 하는 사람에게만 열매가 있습니다.
  혹시라도 삶 가운데 예수님과 거리를 두고 있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봉사도 거리를 두고 헌금도 거리를 두고 기도도 거리를 두고…… 그것이 시험의 자리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밀착하는, 예수님의 뜻과 함께 나의 뜻을 묶어버리는 믿음의 거룩한 종이 될 줄로 확신합니다.

  오늘 본문이 길었습니다.
  베드로의 전체적인 삶을 통해서 이렇게 열정 있던 베드로가 왜 열매를 거두지 못했는가 살펴보았습니다.
  지나친 자만심 - 겸손함 없으면 절대 열매를 얻지 못합니다.
  부족한 기도 - 기도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조급한 행동 - 먼저의 뜻을 헤아리고 난 다음에 뛰어야 합니다.
  멀찍이 따라감 - 이것은 시험의 자리입니다. 주님과 밀착할 수 있는 은혜의 종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이 시간에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풍성한 열매 거둘 수 있도록,
  열정이 열매로 나타날 수 있도록 다같이 하나님 앞에 간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