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敎育 1/원고[청소년교육]

믿음(9) "믿음은 모든 상황에서 향기를 발하는 것이다"

好學 2011. 8. 17. 22:02

본문말씀 : 히브리서 11: 22
설교제목 : 믿음(9) "믿음은 모든 상황에서 향기를 발하는 것이다"


오늘은 요셉의 믿음을 보고자 함. 요셉의 믿음의 특징은 모든 상황에서 신앙의 향기를 발하였다는 점임. 그의 신앙은 향나무 같은 신앙으로서, 평탄할 때 톱으로 잘라도 아름다운 향을 발하였으며 어려울 때 톱으로 잘라도 역시 아름다운 향을 발하였음.

우리도 삶의 모든 상황에서 아름다운 향을 발휘하여야 함.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보심. 그래서  믿음 있는 사람과 믿음 없는 사람으로 나누시고 믿음 있는 자에게는 영생을 주시며 믿음 없는 자에게는 영벌을 내리심. 사람을 가치가 있는 기준으로 나누는 것은 문제 되지 않으나 가치가 없는 기준으로 나누어서는 안됨. 사람을 나누는 가장 가치 있는 기준은 믿음임. 그래서 믿음 있는 사람과 믿음 없는 사람으로 나눌 수 있음.

요셉의 삶의 전반부는 고난으로 점철되었으나 그는 믿음으로 반응하였음. 한편 그는 그의 인생의 후반부 평탄할 때도 역시 믿음으로 반응하였음.

그럼 요셉의 믿음의 특징을 보기로 함.


Ⅰ.고난의 때의 요셉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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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고난의 때에도 믿음으로 반응하였음. 그는 상처가 많았음. 한이 맺힐 수 있는 사람이었음. 그러나 그는 한으로 반응하지 않았음. 그는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가지고 자랐음. 한편 동생 베냐민과 함께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이자 아버지 이삭이 이를 불쌍히 여겨 채색옷을 해 입혔음. 그러자 그의 형들이 이를 시기하여 그를 미워하게 되었음.

17세 때 형들로부터 노예로 팔려가게 되었음. 창세기 42장 21절에 이때의 장면이 그의 형들의 회상으로 잘 묘사하고 있음.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였도다” 라고 말씀하고 있음. 그래서 보디발의 집에 팔려가 이유없는 노예생활을 하게 되었음. 가정총무로 총애를 받았으나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이번에는 이유없는 감옥생활을 하게 되었음.

그런 고난 가운데서도 요셉은 썩지 않았음. 이유는 그 안에 말씀이 있었고 생명이 있었기 때문임. 바다 물고기가 짜지 않는 이유는 그 안에 생명이 있기 때문이듯이 우리도 생명이 있을 때 어려운 환경을 이길 수 있음. 요셉은 밀려오는 고난 가운데서 생명 붙들고 일어선 사람이었음.

이땅의 주의와 사상은 그를 듯 하게 보임. 그러나 그 안에 말씀이 없기 떄문에 사람을 썩게하기 쉬움. 프랑스 대혁명은 자유와 평등과 박애의 정신을 주창하였음. 그러나 이들 혁명군이 모스크바를 점령하여 한 일은 강간과 약탈이었음. 하나님 없는 인본주의를 내걸었기 때문임.

공산주의 사상도 사람을 살리기 위해 나온 사상이지만 그 안에 생명이 없기에 사람을 죽이는 사상이 되고 말았음. 하나님은 우리를 광야로 이끌 때가 있음. 이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침묵하며 하나님 의지하는 법 배우라”는 뜻임.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한 것은 원망과 불평이었음.

AA라는 미국 알코올중독자 회복위원회는 그 안에서 Not Shalt(Sad, Hungry, Angry, Lonely, Tired)를 가르친다고 함. 즉 슬프고 배고프고 화나고 외롭고 지쳤을 때는 아무 말 하지 말고 아무 결정하지 말라는 뜻임. 우리도 하나님 안에서 기쁨과 성령이 충만할 때 의사결정 하여야 함. 그러므로 새벽기도 후에 의사결정하면 좋을 것임.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가운데서 원망하고 불평하였으나 요셉은 고난의 광야 가운데서도 썩지 않았음. 요셉은 고난 가운데서 그 고난의 의미를 깨달았음. 그 의미가 시편 105편 16절에 잘 나타남. 하나님은 한 민족을 살리기 위해 선발대로 요셉을 보내었음. 요셉은 한민족의 출발, 한민족의 모판이 되었음. 요셉의 고난은 개인의 고난이 아니라 민족의 고난이며 곧 민족의 구원의 의미를 지녔음.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이유없는 고난 주시는 것은 그 속에서는 해석이 안됨. 그러나 하나님께서 통찰력 주실 때 알 수 있음. 우리 가정과 사회 그리고 민족을 살리기 위해 나를 보내셨구나!라고 깨닫게 됨. 하나님은 우리에게 의미없는 고난 주시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높이고 우리를 살리기 위해 고난을 주심. 


Ⅱ.평탄할 때의 요셉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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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드디어 애굽의 총리가 되었음. 돈과 명예와 권력을 동시에 주어지게 되었음.그러나 이같이 자족할 수 있는 상황에서 요셉은 이러한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음. 22절에서 “떠날 것을 말하고”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그는 여기에 뿌리를 내릴 곳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며 임종하였음.

현명한 자는 눈에 보이는 것에 취하지 않음. 디모데전서 6장 17절에서 “네가 이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라고 말씀하고 있음. 정함이 없는 물질에 소망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소망 두는 인생이 믿음임.

 권력과 명예와 돈이 있는데도 그 사람에게 그것이 다가 아닌 것처럼 보일 때 그것이 믿음이며 그러한 사람이 신앙인임. 하나님이 우리에게 평탄한 인생 주실 때 그 평탄한 것에 안주하지 말아야 함.

요셉은 꿈꾸는 자이었음. 그러나 그 꿈 이루었을 때도 안주하지 않았음. 그 꿈 이루자 다시 다른 꿈 꾸었음. 즉 영원한 본향,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꿈꾸던 본향을 꿈꾸며 죽었음.

기도 품고 있는 자는 기도 품고 죽으며, 말씀 품고 있는 자는 말씀 품고 죽음. 말씀을 품은 죠나단 에드워드는 한손에는 횃불, 한손에는 말씀을 붙잡고 죽었음. 요셉은 꿈꾸는 자로서 꿈 이야기 하며 죽었음. 기도 품으면 기도 말하고 말씀 품으면 말씀 말하게 됨.

여러분도 주신 것에 취하지 않으며 이 땅을 추구하지 않고 약속의 땅을 추구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