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敎育 1/원고[청소년교육]

믿음(6) "믿음이란 드림을 통해 하나님을 당황케 하는 것이다

好學 2011. 8. 17. 21:59

본문말씀 : 히브리서 11: 17 ~19
설교제목 : 믿음(6) "믿음이란 드림을 통해 하나님을 당황케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100세 얻은 아들을 바치라고 명령하였음. 시험에는 두종류가 있음. 하나는 마귀가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서 하는 유혹이 있으며 다른 하나는 하나님이 우리를 성장케 하기 위한 테스트가 있음. 시험보는 이유는 성장하게 하기 위해서임.
우리는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이해 못할 일이 많이 있음. 항상 기뻐하라고 하셨지만 그렇게 살기가 쉽지 않음.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는 명령도 마찬가지임.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는 것은 내 삶 가운데 있는 우상을 드리라고 하는 것임. 그 우상을 깨기 위해 가장 귀한 것 드리라고 하는 것임.

아브라함이 모리아 산 정상에서 이삭을 하나님께 드리는 순종을 통해 믿음의 본질이 무엇인지 보기로 함.


Ⅰ.믿음이란 하나님이 드리라고 하면 드리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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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란 하나님이 드리라고 할 때 드림이 있고 희생이 있는 것임. 오병이어의 기적도 그냥 단순히 드렸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었음. 그냥 드렸으며 단지 예수님이 일하신 것임. 아브라함의 믿음의 강점은 핑계가 없다는 것임.

많이 받은 사람일수록 순종하라 할 때 논리를 가지고 핑계를 대는 경향이 있음. 그러나 아브라함은 핑계를 대지 않았음. 그가 핑계를 대려고 마음 먹었다면 인륜과 천륜을 들고 나올 수 있었을 것임.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음.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이삭을 제물로 바치고 나면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겠는가며 하나님께 항변할 수도 있었을 것임.

많은 사람이 이성과 논리 그리고  합리성 가지고 하나님 저버림. 십일조 드리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찾는 신학자가 있는가 하면 불순종해야 하는 논리를 찾는 사람도 있음. 그리고 이들의 결론은 하나님은 나쁘고 모순의 주인공으로 만듬. 이러한 논리로 자신의 불순종을 합리화하고 있음.

그러나 아브라함에게는 이러한 핑계 없었음. 창세기 22장 3절에서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의 자기에게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더니"라고 말씀하고 있음.

여기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고 말씀하고 있는 바와 같이 그는 지체없이 순종하였음. 이것이 아브라함의 믿음의 강점이었음. 명령과 순종 사이가 짧으면 갈등이 없음. 이와 대조되는 사람이 조카 롯임. 하나님이 롯에게 천사를 보내 죄로 곧 멸망할 소돔성에서 나오라고 하였음. 그러나 창세기 19장 16절에서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인자를 더하심이었더라 ”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롯은 지체하자 천사가 롯과 그의 아내와 두딸을 끌고 나왔음. 우리 신앙도 이와 같지 않는가? 간신이 끌려 구원받는 인생이 아닌가?

또한 창세기 22장 5절에 보면 아브라함은 사환을 데리고 가지 않았음. 그는 사환이 순종에 장애가 된다는 것을 알았음. 만약 사환을 데리고 갔다면 사환이 그 주인인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는 것을 말렸을 것임. 또한 그의 부인과도 의논하지 않았음. 이삭은 사라가 90세 때 낳은 아들임. 당연히 반대하였을 것임. 남자만의 고독한 자기만의 결단이 필요함.

어떤 사람은 불순종하고는 그 불순종을 지지해 주는 사람 찾아다니며 그 말 듣고는 모두가 그런다고 얘기하지만, 순종하는 사람은 먼저 자기결단 한 후 지지해 주는 사람 찾아 기도 부탁함. 아브라함이 이러한 믿음 지녔음.

믿음이란 이같이 드리라면 그냥 단순히 드리는 것임며 그 장애가 될 모든 것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임. 아브라함은 즉각 순종하였음. 그러자 하나님이 당황하였음. 성경에서 한나님이 이름을 두번 부르는 일이 없음. 그런데 아브라함에게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라고 두번이나 불렀음. 믿음의 순종을 하게 되면 이같이 하나님이 당황하게 됨.

야망이 있는가? 재물이 있는가? 하나님께 다 드리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할 것이 있으면 칼로 잘라낼 자세 가져라!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람.


Ⅱ.하나님께 드리면 다 돌려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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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이 순종하였을 때 하나님은 염소를 제물로 쓰게하고 이삭을 돌려 주셨음. 돌려 받으면 이것은 내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됨. 돌려 받았을 때는 돌려 받은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알고 살아가는 청지기 의식을 가지게 됨. 아브라함도 이삭을 돌려 받았을 때 이전의 아브라함이 아니었음.

“나의 귀중한 이삭~~~`”이라고 하던 아브라함이 이후 이삭에 대한 애착이 사라졌음. 자신의 이삭이 아닌 하나님의 이삭이라는 청지기 모습을 가지게 되었음. 젊음이 있는가?  하나님의 것이라고 생각하라! 직장이 있는가? 그 직장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다니도록 하라! 하나님의 직장, 하나님의 시간이라는 의식을 지니기 바람.

다윗은 왕권도 하나님께 돌려드렸음. 그 나라를 하나님의 나라로 돌렸을 때 하나님의 등불이 그 나라를 떠나지 않았음. 우리는 자식도 포기할 줄 알아야 함. 우리가 자식을 끔직히 사랑하면 그 자식은 커서 끔직한 사람이 되고 맘. 하나님께 바치고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바라는 청지기 의식이 필요함.

엘리 제사장이 그 자녀를 끔직히 사랑하고 잘못을 질책하지 않고 감쌌기 때문에 그 자녀는 결국 불량한 사람이 되고 말았음. 그러나 한나는 사무엘을 나실인으로 하나님께 바쳤을 때 한시대를 움직이는 지도자가 되었음.

요게벳이 모세를 품고 있었으면 애굽의 군사들에게 죽임을 당하였을 것임. 그러나 그를 버렸을 때 왕궁에서 성장하게 되었고 요게벳이 유모가 되어 월급 받아 가며 키우게 되었으며 장차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하는 지도자가 되었음.

믿음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임. 그리고 돌려 받는 것임. 내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아버지의 것이다는 생각하는 것임. 하나님은 준비해 놓으시고 시험하심. 하나님이 드리라고 하실 때 드림과 믿음의 결단이 있어야 함.

하나님 뜻대로 살다가 직장에서 어려움 당하고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는가? 자녀가 왜 직장 가지 않느냐고 물었을 때 고개 숙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더 좋은 직장 준비해 두셨다고 답할 수 있어야 함. 이러한 믿음으로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