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敎育 1/원고[청소년교육]

믿음(5) "믿음이란 하나님이 좋다는 것을 좋다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好學 2011. 8. 17. 21:58

본문말씀 : 히브리서 11: 11~16
설교제목 : 믿음(5) "믿음이란 하나님이 좋다는 것을 좋다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오늘은 아브라함과 사라의 이야기를 통해 믿음이 무엇인지 보기로 함. 믿음이란 두가지 양상을 통해 나타나는데 그것은 ①하나님의 미쁘심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며 ②내가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믿는 것임.


Ⅰ.하나님의 미쁘심을 믿고 의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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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쁘심이란 신뢰하고 의지할 만함, 즉 하나님의 변치 않으신 사랑을 말함. 우리가 믿음을 지키는 것은 이러한 하나님의 미쁘심을 믿기 때문임. 세상사람은 의존할 만한 것이 못됨. 세상사람들은 내가 가진 것이  있고 힘있을 때는 내 곁에 있지만, 내가 가난해지고 힘이 없어지면 다 떠나감. 그러나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심.

이사야서 49장 15절에서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라고 말씀하고 있음. 어미는 젖먹는 자식을 잊지 못하고 태에서 나온 자식을 잊지 않음. 그러니 만에 하나 혹 그런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잊지 않겠다는 말씀임. 그러므로 우리는 믿을 만한 하나님 의지하여야 함.

사람 의지하다가는 실망과 실패 뿐이지만 하나님은 변치 않으시고 기복이 없으시므로 그 하나님 의지할 때 흔들리지 않는 인생 살 수 있음. 믿음이란 하나님이 신뢰할 만한 분이시라는 것을 믿고 모든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임.

믿음이란 지식으로 사는 것 아니라 신뢰할 만한 분의 말씀 듣고 그 말씀 받아들이는 것임.하나님이 좋다고 하시는 것 좋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이 나쁘다고 하는 것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임. 예를 들어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지 말라고 하셨기  때문에 그 말씀 순종하여야 함.

신명기 7장에서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방민족과 혼인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음. 이방 민족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유혹해서 다른 신을 섬길까 염려하셨기 때문임.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임. 이삭은 이방 결혼 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동족이 있는 고향에서 배우자를 구했음. 내 판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맞춘 결혼, 그것이 이삭의 믿음이었음. 

불신자와 결혼하고자 하는 논리는 그가 가진 것을 좋아하기 때문임. 하나님이 중요하다는 가치 안보고 세상이 보는 가치 들고 나오는 것임. 우리가 고민하는 문제는 아무 것도 아님.  잠언 31장 30절에서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라고 말씀하고 있음.

믿음의 사람은 자신의 배우자를 통해 자신의 믿음을 보여 줌. 사라의 믿음은 아브라함의 모습을 통해 알 수 있음. 믿음의 부부의 열매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로 말할 수 있음.

①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음. 같은 목적을 위해 함께 노력할 때 더 큰 열매 얻을 수 있음. 사가랴와 엘리사벧 부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가 그 예임. 그러나 불신자와의 결혼의 결과는 섬김의 사역이 도리어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음 ②대화의 스케일이 커짐. 일상의 대화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의 일, 세계의 평화까지도 대화의 주제가 될 수 있음 ③서로의 말이 사람을 살리는 말이 됨. 좋은 말은 사람을 회복시키고 치유하는 능력이 있음. 믿음의 배우자는 서로를 회복시키며 살맛나게 만들 뿐만 아니라 귀하고 아름다운 가치를 깨닫게 함.

믿음은 하나님이 좋다는 것을 좋다고 하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 말씀 붙들어야 함.말씀을 붙드는 것은 그 말씀 통해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 알 수 있기 때문임. 


Ⅱ.내가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일하는 것을 믿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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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은 75세 때 하나님이 하신 약속을 받았지만 아브라함과 사라는 그 약속 믿지 못하였으며 특히 사라가 더 믿지 못하였음. 그래서 사라는 잔머리를 썼음. 몸종인 하갈을 아브라함과 동침케 하여 이스마엘을 낳게 하였음. 그러나 마음의 평화는 얻지 못하였음. 하갈이 아들을 얻자 그 여주인을 멸시하기 시작함. 그러자 사라는 아브라함에게 욕하는 추한 모습 보였음.

믿음은 내가 나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임.하나님이 주신 약속 믿고 기다리는 것임,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에는 관심이 없이 스스로 기도하고 안들어 줄 때 낙심하는 것이 아님.

하나님은 약속 주시고는 현실은 못따르게 하심. 그 이유는 믿음 자라길 원하시기 때문임.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처럼 많은 후손 주시겠다 약속하셨지만 현실은 이를 따르지 못하였음. 믿음 자라기를 원하셨기 때문임. 약속과 현실의 갭이 클수록 큰 믿음 자람. 하나님은 요셉에게 13년만 고생하면 애굽의 총리가 될 것이라는 말씀하시지 않으셨음. 약속과 현실의 갭을 믿음으로 이기라고 그랬던 것임.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크신 계획이 있음. 우리가 할 일은 기다리고 누려야 함. 하나님이 주신 것을 수용하고, 때가 될 때까지 현재 그대로 살라! 누리라! 예를 들어 잇빨을 닦으면서도 즐길 수 있고, 면도를 하면서도 즐길 수 있음.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집중하지 못하게 함.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누리며 살길 원하심. 과거는 그 과거를 통해 배우는 것이고 미래는 준비하는 것이며 현재는 살아가는 것임. 오늘 주신 예배를 즐기라! 내 앞에 있는 사람을 즐기라! 그것이 믿음임. 비판을 좋아하는 사람은 과거를 가지고 말하고 미래는 이래야 한다 말하지만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는 말하지 않음.   

노아는 나무를 베어 방주를 만들었음. 믿음은 오늘의 삶 충만히 사는 것임. 우울증은 과거의 아픔 미래의 불안 때문에 생기는 것임. 믿음이란 내뜻대로 하여 이스마엘 낳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때를 믿고 이삭을 누리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