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敎育 1/원고[청소년교육]

믿음(4) "믿음이란 익숙한 것과 결별하는 것이다"

好學 2011. 8. 2. 21:23

믿음(4) "믿음이란 익숙한 것과 결별하는 것이다"



Ⅰ.논리와 경험과 계시 중에서 계시인 말씀에서 출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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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믿음으로 살아가는 존재임. 우리는 하나님, 예수님, 성령, 천국,지옥 그 어느것도 본적이 없음. 그런데도 성도는 이 믿음 위에 인생의 기반을 세움. 지식을 얻는 방법을 인식론이라 하는데 이에는 논리, 경험, 계시(듣거나 배우는 것)의 세가지 방법이 있음. 이상 세가지 중 어디서 출발하느냐에 따라 그의 신앙이 달라짐.

먼저 논리를 보기로 함. 논리로서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방법에는 세가지가 있는데 그 첫째는 본체론적 증명으로서 신은 완전한 것인데 신의 존재라는 요소가 빠지면 불완전한 것이 되는 바,그래서 신은 존재한다는 것임.

둘째는 우주론적 증명으로서 자연계의 모든 것은 인과관계가 있는데 원인을 찾다 보면 그 첫번째 움직임이 있고 하나님이 그 첫번째를 운행하신다는 것임.

셋째는 목적론적 증명으로서 우주에는 질서가 있으며 그 질서에는 목적이 있는 바, 이러한 우주의 질서를 움직이는 존재가 하나님이라는 것임.

그러나 이상과 같은 "논리"로서는 하나님을 증명할 수 없음.

다음으로 경험을 보기로 함. 경험은 주관주의에 불과함. 나를 믿는 것을 체험이라고 하는 바, 나를 믿는 것은 큰 착각에 불과함. 예를 들어 오트바이를 탔을 때 엄청나게 빠른 것 같고, 비행기를 탔을 때는 그보다 훨씬 느린 것 같이 보이지만 실제 그 속도는 도리어 정반대임.

세번째로 지식을 보기로 함.지식은 들어서 알고 배워서 알게 되는 것임. 지구가 둥근 것, 일본의 위치 등도 우리가 실제 경험하거나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듣고 배워서 알게 된 것임. 그러므로 우리는 많은 정보가 상당수 들어서 알게 된 것임.

이같이 우리의 지식의 원천이 논리나 경험이 아닌, 듣는 것에서 유래함. 그러므로 우리는 정확한 지식을 얻기 위해 가능하면 권위있고 존경받는 사람으로부터 들으려고 함. 그러므로 확실한 지식을 얻기 위한 들음은 하나님 말씀에서 찾아야 함. 믿음의 출발은 인간이 아닌 하나님에서 찾아야 함.

오늘 본문 8절에서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라고 말씀하고 있는 바, 부르심의 모양은 다양하나 부르시는 분은 하나님이심. 요한복음 6장 65절에서 하나님이 부르셔서 주님께 나아오게 하셨다 말씀하고 있음. 로마서 10장 17절에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그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다고 가르치고 있음. 이같이 우리는 말씀을 들을 때 심령 가운데 믿음이 생기며, 믿음이 생기는 것은 에베소서 2장 8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선물임.

이같이 믿음은 여러가지 모양으로 부르셔서 듣게 하시고 들을 때 믿음이 생김. 그리고 믿게 하시는 것은 성령이 역사하시기 때문임. 믿음은 잠언  1장 7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지식의 출발로 여기는 것임. 그리고 이때 이성과 경험이 무시되는 것이 아니며 이성과 경험도 그 믿음을 공고히 하는 기반이 됨. 그러나 근본 출발과 기둥은 하나님의 말씀임.


Ⅱ.믿음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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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익숙한 것과 결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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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식의 근거로 삼는 인식론의 차이를 가져옴.  그래서 믿음 생기면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익숙한 것에서 결별하게 하심. 오늘 말씀인 11장 8절에서 하나님 말씀에 근거해서 미지를 향해 나아가라 명령하심. 우리는 믿게 되면 그 어떤 것이 우리를 지배하는 것을 알 수 있음. 그래서 그것이 우리를 떠나가게 만듬.

이같이 믿음은 떠나는 것임. 왜냐하면 내가 있는 곳은 안정되고 인정 받는 곳이기 때문임. 우리는 10년 20년  같은 일을 계속하면 물을 필요가 없음. 그래서 하나님은 그 백성을 광야로 인도하심. 익숙한 것,안정된 것이 아닌 하나님께 항상 물어라고 광야로 인도하시는 것임.

믿음은 내 경험, 내 익숙한 것 가지고 사는 것 아님. 매 순간 하나님께 물어서 가는 여정임. 다윗을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하는 바, 그는 사무엘상 2장 1절에서 매번 하나님께 물었음.

 내가 가진 익숙함 의지하고는 하나님께 묻지 않으면 그것은 믿음이 아님. 학벌, 돈, 재능 의지하지 않는 것이 믿음임. 자기를 부인하고 세상사람들이 된다는 것을 믿지 않는 것임. 우리에게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하나님 말씀 붙잡고 도전하지 않기 때문임. 불속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불에서 나오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음.

하나님 말씀은 모험하며 살게 하심. 모세는 처음 40년, 그리고 광야에서의훈련기간  40년, 그리고 마지막 출애굽 이후의  40년이 다 달랐음. 모험하며 산 결과 그의 인생은 싱싱했음. 말씀을 가지고 새로운 삶 향해 내 인생 내어 던지는 것임. 세상이 주는 가치 가운데 하나님이 주는 가치 실험하며 사는 것임. 그리고 그 삶이 승리하는 것 보여주는 것임.


②사랑을 요구하고 남을 섬기며 다른 사람에게 만족주는 인생 추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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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사랑받는 것을 원함. 그 이유는 그리할 때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인하기 때문임. 그래서 율법주의적 사고에서 사랑받기 위해서는 사랑받을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함. 그러나 성경은 사랑을 구하라고 말씀하심. 구하면 주심.

세상은 자신이 삶을 주관하고 남과 투쟁해서 승리하는 것에 참된 가치와 기쁨을 두고 있음. 그러나 예수님은 참된 기쁨은 섬김이라 말씀하셨음. 최고의 기쁨은 나의 섬김을 통해 상대가 기뻐하는 것임. 다른 사람 만족시킴을 통해 내가 만족하는 것, 그것이 참 만족임. 예를 들어 결혼생활에서 내가 만족하는 것보다 나로 인해 상대방이 만족할 때 그것이 내게 진정한 만족임.

이 땅을 살아가면서 능력있게 살아가는 방법은 좋아하는 것 표현하고 만족하는 것 표현하는 것임. 그리할 때 사람이 모여듬. 다른 사람 세워주고 채워줄 때 내게 만족이 있음. 예를 들어 개에게 먹이 주었을 때 꼬리를 치며 좋아할 때 더 주고 싶은 생각이 듬.

세상가치는 남을 짓밢고 올라가고 그래서 내가 승리할 때 기뻐하는 것임.  그러나 그것은 진짜 기쁨이 아님. 세상이 모르는 가치 즉 사랑을 요청하고 세워주고 섬기는 것이 진정한 가치임. 그리고 그리할 때 승리가 있음. 우리는 돈만 있으면 다 될 것이라 착각함. 그러나 돈이 우리에게 해답을 주지 않음. 성경은 돈이 아니라 사랑으로 승라한다 가르침. 세상과는 다른 가치 추구하는 것이 믿음임.

아브라함은 롯에게 좋은 땅을 양보한 결과 복된 인생 살았음. 이삭은 우물을 양보하고 또 양보한 결과 도리어 빼았았던 사람들이 두려워 하였음. 세상적인 가치 대신 사랑을 구하고 기뻐하며 남을 섬기고 만족주는 인생 추구하기 바람. 그리할 때 새로운 기쁨을 누리는 우리의 삶이 될 것임.

 

 

끝.